베프의 감정 기복이 심해서 힘들어요
소나무같이 좀 한결같을순 없을까요?
막상 얘기 들어보면 별 사건도 없고 고민거리도 아닌데 혼자 항상 끙끙 거려요
그걸 본인도 알고 있고..항상 심리적인 내적인거라고..
그러다보니 지 기분 안내키면 전화 안받기가 일쑤죠
이제 저도 좀 지쳐가네요....
저번주내내 기분 별로인거같아서 주말에 저나했더니 역시나 안 받더군요
물론 부재중 전화가 온걸 알았으면서도 토욜 일욜 연락 없었고
용무가 있어서 저나한건 아니니 저도 그러려니했어요
오늘 메신져로 말 걸면서 주말 잘 지냈냐고 자긴 못 지냈다고
무슨일 있었냐고하니...그냥 내적인거라고 하네요
아~~~~~ 정말 ㄱ지겹습니다 뭔놈의 생각이 그리도 많은지
별거 아닌고 지도 알면서 뭔 놈의 고민이 그리도 많은지
그럼 남한테 티나 내지말던지....어쩌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