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약 먹어도 변이 잘 안나와요...

응가와의 전쟁 조회수 : 9,686
작성일 : 2012-06-04 16:39:56

거의 2년을 변비로 고생한 것 같아요.

6살 남아인데요...

종합병원 갔더니 장에 변이 많이 차 있다고

치료가 2년이나 걸린대요 ㅠㅠ

변기에 앉는 걸 거부해서 심리치료도 같이 해야해요.

그래서 한달동안 좀 강한 변비약(8세 이상부터 먹는 가루약)을 먹고

한달 후에 다시 진료 보기로 했는데요..

문제는 이 변비약을 먹어도 관장하듯이 시원하게 나오지는 않고

전보다 조금 더 나오는 정도 뿐이고

하루에 한 번도 잘 안 하고 (원래 횟수는 3~4일에 1회나 자주 뭍히기만 하는 정도)

많이 나오면 이틀에 한 번 애기 주먹만큼 나오는 거 같아요.

여전히 바지에 뭍히기만 하네요.

작년에 함소아에서 한약을 2주일 먹었었는데 그 때는 좀 잘 나왔던 거 같아서

한약도 같이 먹어볼까 해요

응가와의 전쟁.... 이제 진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전 변비약 먹으면 좀 시원하게 나올 줄 알았더니... 마음이 상심이 되네요..

IP : 124.197.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4 4:44 PM (211.237.xxx.51)

    약 드시기전에 뭐 요구르트나 유산균 섬유질 이런 식이요법은 충분히 하셨나요?
    집에서 음료수대신 요구르트 먹게 하시고 (우유로 집에서 발효시킨 요구르트요)
    섬유질 충분한 식사하게 하시고 유산균 따로 복용하면 왠만해선 변비 안될텐데요..

  • 2. 원글
    '12.6.4 5:08 PM (124.197.xxx.31)

    아이들 먹는 유산균 어떤 게 좋은가요??

  • 3. //
    '12.6.4 6:14 PM (121.163.xxx.20)

    약국에서 파는 프룬주스 먹이세요. 남의 집 애 얘기라 그렇긴 한데...두시간동안 변기에 앉아서 울던
    애가 주스 먹자마자 쌓인 변 다 싸더라구요. @@@ 제가 추천한 거였지만 민망할 정도로...ㅎㅎ

  • 4. ..
    '12.6.5 12:31 AM (61.4.xxx.239)

    약국에서 파는 푸룬주스 저도 추천

  • 5. ..
    '12.6.5 12:31 AM (61.4.xxx.239)

    유산균제도 같이 먹여보세요
    꾸준히

  • 6. 천년세월
    '18.10.10 6:34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푸룬주스 효과있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954 타이레놀이 효과가 없어요 ㅠㅠ 23 두통 2012/07/27 6,111
132953 sm5나레이션 ,유지태 맞나요? 5 목소리 2012/07/27 1,079
132952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열풍???? 6 칼없으마 2012/07/27 3,681
132951 지금은 교장노릇하고 있는 내 어릴적 성추행 교사 10 성추행교사 2012/07/27 3,990
132950 눈에 대한 스밀라의 감각...이란 책 아시는 분? 11 ... 2012/07/27 1,605
132949 유령. 김우현이 박기영이 되고.. 처음부터 안봐서 3 ㅇㅇ 2012/07/27 2,016
132948 김희선.... 12 .. 2012/07/27 4,664
132947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 갑니다~! 15 혼자 2012/07/27 2,113
132946 수영장에 놀러갈때 2 먹거리 2012/07/27 1,215
132945 이런 집주인 3 정애맘 2012/07/27 1,728
132944 궁금 컬러플한 원.. 2012/07/27 593
132943 강원도 흥정계곡 어떤가요? 3 ,... 2012/07/27 1,548
132942 영재고 합격발표났나요? 3 ..... 2012/07/27 2,165
132941 한국 해외도피 자산 888조...세계 3위 3 누구돈? 2012/07/27 1,341
132940 아기가 모기에 많이 물렸는데 병원가봐야할까요? 2 흠냐 2012/07/27 1,279
132939 촌지 거부 했다고 그 자리에서 살짝 역정 내는 학부모도 있어요... 4 .... .. 2012/07/27 1,874
132938 남편이 아이돌처럼 근육 키우고싶다고... 4 2012/07/27 1,414
132937 친정엄마와 남편이 물에 빠지면? 23 ㅁㅁ 2012/07/27 4,002
132936 마포대교 아래에 있는데 엄청 시원하네요 2 다리밑 2012/07/27 1,145
132935 상가 임대 복비 문의 3 보라색바지 2012/07/27 3,231
132934 엄청난 팔뚝살에 지방세포파괴술이 효과 있을까요? 5 =ㅁ= 2012/07/27 2,381
132933 학교 촌지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24 ... 2012/07/27 4,700
132932 인생의 위기라 생각될 때.. 9 ........ 2012/07/27 2,504
132931 담주 서울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코끼리공장 2012/07/27 1,275
132930 MBC 수백억 적자났다더니…임원진 125% 상여금 지급 3 샬랄라 2012/07/27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