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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성격이 15년 사이에 왜 저리 확 변한건가요???_스포많음

건축학개론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2-06-04 13:55:16

건축학개론요...

중학생에서 성인으로 뛴것도 아니고

대학생에서 15년 후 성인 모습인데

남주 외모는 정말 그럴듯하더라구요. 아.. 이 얼굴이 세파에 시달리면 이렇게 될 수 있겠구나... 두상이나 얼굴형이 비슷해서인지

근데 성격이 너무 확 바뀌는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내내 이것에 대한 어떤 설명이 있을거라고 기대했을 정도로..

15년 사이에 이렇게 사람 성격이 확 바뀌는게 좀 공감이 안가서요..

대딩일땐 보통수준보다 더더 순둥이 쑥맥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이 이고

실제 성격 자체도 소심하고 조용한데

성인이 된 남주(계속 배우 이름 생각이 안나고있음;;;)는 과하게 껄렁껄렁...

연결이 안되어요...

'X년'이라는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거잖아요.. ㅎㅎㅎㅎ

IP : 27.115.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4 1:59 PM (121.130.xxx.7)

    뭐 군대 다녀오고 직장생활 하면서 적당히 세파에 찌든 거죠.
    술 담배 배우고... 연애도 꽤 했을 것이고.
    그 15년 동안.

    그리고 '건축'쪽 일 하려면 겉으로나마 센 척도 좀 해야 편하죠.
    말이 좋아 건축이지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현장 일은 노가다 아닙니까.
    그분들과 언성 높이다가도 일 마치고 쐬주에 삼겹살로 회포도 풀며
    성격은 유들유들해지겠죠.
    근데 본질은 안변한 거 같아요.

  • 2. 글쎄 그
    '12.6.4 2:01 PM (27.115.xxx.168)

    사람 본질이라는게 있는데 대딩때 보여지는 그 아이의 본질은 꽤 순딩이 같은데..
    아무리 세파에 시달렸어도 엄태웅의 연기에서
    아무리 변했어도 슬쩍슬쩍보이는 그 사람의 본질에 대한 부분에 대한 표현이 없어서 더 좀 아쉬웠어요...

    시나리오도 황당하고...

  • 3. ㅇㅇㅇ
    '12.6.4 2:03 PM (121.130.xxx.7)

    안변했으면(본질이든 겉모습이든) 영화가 나올 수가 없죠.
    변해서 슬픈 거죠.
    외모든 내면이든..

    나도 이렇게 많이 변했는데요.

  • 4. ㅋㅋ
    '12.6.4 2:25 PM (219.251.xxx.135)

    성격도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은데요?
    겉으로는 껄렁껄렁하지만(건축업 쪽인데.. 안 그러면 이상하겠죠.)
    속으로는 끝까지 다 받아주잖아요.

    그리고 x년은 이제훈/엄태웅이 처음 붙인 표현이 아니랍니다.
    납뜩이가 그랬죠^ ^

  • 5. 그리고
    '12.6.4 4:28 PM (14.52.xxx.59)

    그 성격을 바뀌게 해준데에는 여주인공 몫이 크죠
    더이상 사랑도 안 믿고,돈이 없는 자신에 대한 혐오도 생기구요
    인생이 그런거고 세상이 그런거잖아요
    순수한 애가 속물같은 애를 잘못 만난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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