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주 성격이 15년 사이에 왜 저리 확 변한건가요???_스포많음

건축학개론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2-06-04 13:55:16

건축학개론요...

중학생에서 성인으로 뛴것도 아니고

대학생에서 15년 후 성인 모습인데

남주 외모는 정말 그럴듯하더라구요. 아.. 이 얼굴이 세파에 시달리면 이렇게 될 수 있겠구나... 두상이나 얼굴형이 비슷해서인지

근데 성격이 너무 확 바뀌는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내내 이것에 대한 어떤 설명이 있을거라고 기대했을 정도로..

15년 사이에 이렇게 사람 성격이 확 바뀌는게 좀 공감이 안가서요..

대딩일땐 보통수준보다 더더 순둥이 쑥맥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이 이고

실제 성격 자체도 소심하고 조용한데

성인이 된 남주(계속 배우 이름 생각이 안나고있음;;;)는 과하게 껄렁껄렁...

연결이 안되어요...

'X년'이라는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거잖아요.. ㅎㅎㅎㅎ

IP : 27.115.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4 1:59 PM (121.130.xxx.7)

    뭐 군대 다녀오고 직장생활 하면서 적당히 세파에 찌든 거죠.
    술 담배 배우고... 연애도 꽤 했을 것이고.
    그 15년 동안.

    그리고 '건축'쪽 일 하려면 겉으로나마 센 척도 좀 해야 편하죠.
    말이 좋아 건축이지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현장 일은 노가다 아닙니까.
    그분들과 언성 높이다가도 일 마치고 쐬주에 삼겹살로 회포도 풀며
    성격은 유들유들해지겠죠.
    근데 본질은 안변한 거 같아요.

  • 2. 글쎄 그
    '12.6.4 2:01 PM (27.115.xxx.168)

    사람 본질이라는게 있는데 대딩때 보여지는 그 아이의 본질은 꽤 순딩이 같은데..
    아무리 세파에 시달렸어도 엄태웅의 연기에서
    아무리 변했어도 슬쩍슬쩍보이는 그 사람의 본질에 대한 부분에 대한 표현이 없어서 더 좀 아쉬웠어요...

    시나리오도 황당하고...

  • 3. ㅇㅇㅇ
    '12.6.4 2:03 PM (121.130.xxx.7)

    안변했으면(본질이든 겉모습이든) 영화가 나올 수가 없죠.
    변해서 슬픈 거죠.
    외모든 내면이든..

    나도 이렇게 많이 변했는데요.

  • 4. ㅋㅋ
    '12.6.4 2:25 PM (219.251.xxx.135)

    성격도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은데요?
    겉으로는 껄렁껄렁하지만(건축업 쪽인데.. 안 그러면 이상하겠죠.)
    속으로는 끝까지 다 받아주잖아요.

    그리고 x년은 이제훈/엄태웅이 처음 붙인 표현이 아니랍니다.
    납뜩이가 그랬죠^ ^

  • 5. 그리고
    '12.6.4 4:28 PM (14.52.xxx.59)

    그 성격을 바뀌게 해준데에는 여주인공 몫이 크죠
    더이상 사랑도 안 믿고,돈이 없는 자신에 대한 혐오도 생기구요
    인생이 그런거고 세상이 그런거잖아요
    순수한 애가 속물같은 애를 잘못 만난거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72 사과 사먹을 만한 곳 없을까요... 10 버러럭 2012/06/13 1,837
116871 나랑 절대 건축학 개론을 안 보려는 남편.. 15 왜일까? 2012/06/13 3,590
116870 26형 이사청소 스팀청소,항균 다해주나요? 무지개 2012/06/13 766
116869 넘 심해요 2 미리내 2012/06/13 765
116868 캔우드 블레스 빙수기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1 ... 2012/06/13 1,173
116867 기사/하우스푸어 탈출 "눈물의 세일" 머니위크 2012/06/13 1,700
116866 유치원 아이 동요 부르는 곳 어디서 하나요? 노래부르자 2012/06/13 500
116865 급질] 딸기잼 뚜껑이 열리질 않아요.ㅠㅠ 15 따개가없네 2012/06/13 1,864
116864 후궁 관람하고 왔습죠~(스포없음) 1 퓨전 2012/06/13 1,517
116863 까치가 아침마다 모닝콜 해주네요ㅋㅋ 까치밥 2012/06/13 697
116862 조언들 감사합니다 글은 삭제합니다 24 엄마 2012/06/13 3,463
116861 술집여자와 결혼?.... 30 아~~놔 2012/06/13 14,360
116860 남자와 여자가 다르긴 다른가봐요. 2 2012/06/13 1,042
116859 외국인이 한글 배울수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1 .. 2012/06/13 692
116858 '내곡동 사저' 재조사 조짐…여야 "의혹 풀어야&quo.. 세우실 2012/06/13 829
116857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온거 안 믿고 싶으시면 그냥 안 믿으면 되잖.. 8 ㅇㅇ 2012/06/13 1,572
116856 판도라의 상자가 있으면...열어보실껀가요???????????? 3 고민 2012/06/13 2,219
116855 그 유명한 베비 **가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네요 12 강심장 2012/06/13 5,712
116854 할 일 시키라고 할 때 저는 잘 못주겠더라구요. 못 시켜.... 2012/06/13 785
116853 아파트 잔금시 현금? 입금? 3 궁금 2012/06/13 2,782
116852 가죽쇼파라고 샀는데... 4 ㅠㅠ 2012/06/13 1,731
116851 고1 수학.. 인터넷 강의 들으려는데요 3 공신 2012/06/13 1,571
116850 프런코 지금에야 봤는데, 강성도 참 대단하네요 8 ... 2012/06/13 1,566
116849 구운 계란에 대해.. .. 2012/06/13 724
116848 아랫배 빼는 방법 좀 나눠주셔요^^; 5 아랫배 살빼.. 2012/06/13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