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중에 남편이 손으로 얼굴을 밀었는데, 그게 때린 거냐네요...

40대 결혼5년차 조회수 : 5,978
작성일 : 2012-06-04 13:46:00
늦게 결혼해서 세 돌 된 딸네미 하나 키우는 5년차 부부예요.
어제 사소한 일로 싸우다가 제가 손가락질을 하게 됐어요.
(부가설명: "당신도 전에 그러지 않았느냐"하면서 오른쪽 검지로 남편을 가리켰어요. 삿대질은 아니었어요)  
그랬더니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고...부러뜨리라고 손가락을 내밀었더니 
실제로 점점 꺾다가 저도 안되겠던지 손을 놓고 제 얼굴을 밀더라구요. 
그순간 제가 확 돌았죠. 어디다 손을 대냐고, 내몸에 지금 손 댄 거냐고 하면서 저도 확 밀쳤어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슬슬 피하면서 저 멀치 소파에 가서 앉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절 때렸녜요. 저더러 "니가 지금 돌았구나"만 반복하고... 

제가 아이를 데리고 두 시간가량 밖에 나갔다 들어왔더니 집에 없더군요.
그냥 딸아이 저녁 먹이고 씻고 잤어요. 
아마 밤에 들어왔는지 아침에 보니 잠을 자고 있길래 그 이후 서로 유령 취급하고 있어요.
싸운게 토요일 오후였는데, 오늘 월요일 아침까지 밥도 전혀 차려주지 않고요. (그냥 본인이 라면도 끓여먹고, 반찬꺼내 밥 차려 먹기도 하더군요)  보통은 주말이 되면 집안일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아이랑 놀아줘라... 부탁이 많았는데 그런게 일체 없었으니 심심하긴 했어도 몸은 편했을 거예요. 하루종일 컴터 앞에만 앉아 있더라구요. 

그 사람 말대로 뺨을 때린 것도 아니고, 주먹질을 한 것도 아니지만
전 그런 일을 당한 순간의 모멸감을 참을 수가 없네요. 
아 정말 옆에서 아이가 보고 있는 것만 아니었으면 뭐든 집어서 던졌을 것 같아요. 

독신을 생각하다 30대 후반에 같이 늙을 친구같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결혼했는데, 
여러모로 그런 환상을 깨게 만드네요.  
아이는 정말 예쁘지만 육아도 너무 힘들고,,, 지금 같아선 내가 결혼을 왜 했을까 싶어요.

어떤 식으로 이 일을 봉합해야 할까요....
부부싸움은 여러번 했지만 이런 물리적인 경우는 처음이라...
아 그러고 보니, 2년 전에도 옷을 잡아당긴 적이 있군요. 
저녁에 싸우다가 제가 외투를 걸쳐입고 나가려 하니 현관쪽으로 달려나와 제 옷을 잡아 당기면서 저를 집 안쪽으로 내던진 적이 있었지요. 그 때 일주일간의 냉전 끝에 남편이 사과하면서 다시는 내 몸에 손 안댄다고 약속 했었는데, 근데 이번 건 그 때랑 제가 느끼는 모멸감의 차원이 다르네요. 

뭐 이 정도 가지고 유난떤다 말씀 마시고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15.140.xxx.3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4 1:51 PM (211.237.xxx.51)

    그냥 이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2. ㅇㅇㅇ
    '12.6.4 1:51 PM (121.130.xxx.7)

    남편분 잘못하셨네요.
    그런데 님이 느낀 모욕감을 남편분도 느꼈을 겁니다.
    '손가락질'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삿대질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이들도 어린데 가급적 싸움을 크게 키우지 않는 현명함도 필요합니다.
    사과할 거 하시고 사과 받을 거 받으시고 얼른 푸세요.
    앞으로는 극으로 내닫는 싸움은 자제하자고,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고 대화 나눠보세요.

  • 3. 원글님은
    '12.6.4 1:52 PM (119.67.xxx.155)

    결혼에 맞는 성격이 아닌 듯 하옵니다.
    어제 사소한 일로 싸우다가 제가 손가락질을 하게 됐어요.>>> 이거 상당히 기분 나쁘거든요

  • 4. 후,,,,
    '12.6.4 1:57 PM (210.205.xxx.252)

    남편분도 기분나쁘시니 손가락운운 하셨겠죠.
    부부싸움인경우, 한사람만 조금만 참아도 크게 싸움 나지는 않아요,
    서로 기분안좋고, 서로 실망하고 피차일반 아닌가요.

  • 5. 만약
    '12.6.4 2:00 PM (183.101.xxx.53)

    남편분도 나름대로 참은듯~~왜냐면 님이 밀쳤는데 슬그머니 쇼파에 앉았다는건
    그렇게 막무가내 상황 구분못하는 분은 아닌것 같아요.

  • 6. ...
    '12.6.4 2:07 PM (218.236.xxx.183)

    사과는 원글님이 먼저 해야 겠네요.
    보통 그런 상황에 대개는 말로 하죠. 상대가 천리만리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집안에 다 들리고 보이는데 팔들어 손가락질 하면서 그러진 않아요.

    남편분 엄청 기분 나빴을것 같고 그 정도 했으면 심한것도 아니라고 봐요...

  • 7.
    '12.6.4 2:07 PM (14.84.xxx.105)

    좀 그래요
    손가락질은 삿대질이 아니고 얼굴 민것은 때린것이고.....
    기준이 뭔가요?????

  • 8. 삿대질했네요
    '12.6.4 2:08 PM (211.246.xxx.12)

    그게 바로 손가락질..삿대질입니다
    내 똥 구린것도 인정하세요
    먼저 화해하시길..

  • 9. 참나
    '12.6.4 2:12 PM (112.168.xxx.63)

    오른쪽 검지로 가르켰는데 삿대질은 아니란다.
    삿대질이 뭔지나 알고 그러는 겁니까?
    그게 삿대질이지...

    글만 봐도 성격 대단하겠네요.

    남편한테 사과부터 하세요.
    그런다고 사과할 사람같아 보이지도 않지만...

  • 10.
    '12.6.4 2:14 PM (114.202.xxx.134)

    그러니까, 님은 삿대질이 아니라 가리킨 거고, 남편분은 민 게 아니라 때린 거라는 말씀이죠?
    남편분이 원글님보다 성격이 나으신 것 같네요.
    원글님은...자기가 먼저 손가락질 해놓고(가리켰다는 건 원글님 생각이지, 당하는 입장에서는 삿대질입니다. 충분히 모욕적이고 기분 더러운 행동이고요) 상대방이 대응했다고 그것만 크게 부풀려 모욕적이네 뭐네 하시고. 그나마 남편분은 일이 더 커질 것 같은 시점에서(원글님 같으면, 남편분이 님을 밀쳤으면 그야말로 죽자고 막 덤비셨겠죠? 그런데 남편분은 님이 밀치자 -즉 본격적으로 몸싸움으로 들어갈 것 같아지자- 슬그머니 소파에 앉으셨네요. 그게 님이 무서워서 그런 걸까요?) 한 발 물러날 줄이나 아시지, 원글님은 뭘 잘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글 올려서 도대체 무슨 대답을 원하시는지도 모르겠고.
    정 못견디시겠으면 이혼 하시든가요; 자기가 한 짓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거고 실수인 거고 남이 한 실수는 아주 못된 짓이고 치도곤을 내야 할 짓이라고 우겨대는 누가 생각나서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 그러지 마세요. 아이가 보고 배웁니다.

  • 11. 원글
    '12.6.4 2:20 PM (115.140.xxx.36)

    그럼 여러분은 다른 사람이랑 언성이 높아질 때 상대방이 손가락질 한다고, 가서 그 사람 얼굴을 밀어내나요?
    저도 잘한 건 없지만 제 제스처가 그런 물리력을 유발했으니 제가 먼저 사과하라구요?
    그럼 악다구니 했다고 마누라 때리는 놈들도 다 그럴만 해서 때렸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거죠?

  • 12.
    '12.6.4 2:21 PM (61.76.xxx.120)

    남편 같이 살기 힘들것다.

  • 13. 그러니까 밀어낸 건 밀어낸 거지 때린 게 아니라니까요?
    '12.6.4 2:24 PM (114.202.xxx.134)

    싸우다가 상대방을 향해 삿대질 하는 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치고받고 싸워보자는 신호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밀어낸 건 말 그대로 밀어낸 거지 때린 게 아니죠. 왜 자꾸 밀어낸 걸 때렸다고 부풀리세요? 그럼 원글님도 남편분을 밀었으니 남편분을 폭행한 겁니까?
    님이 남편이 나를 밀어서 모욕감 느꼈다고 펄펄 뛰시니 다들 삿대질도 못잖게 모욕감 주는 행동이라고 먼저 사과하라 하시는 거잖아요. 그걸 어떻게 마누라 때리는 놈들하고 같이 생각하세요?
    마누라가 악다구니 쳤다고 때리는 놈이라면, 원글님이 남편을 밀었을 때 슬그머니 소파에 앉는 게 아니라 그 순간 싸다귀 날리고 발길질 했을 겁니다.
    어쩜 그렇게 자기 행동은 아무것도 아니고 상대방 행동만 크게 느끼세요? 그거 성격에 문제 있으신 거 맞아요.

  • 14. 철딱서니
    '12.6.4 2:25 PM (220.85.xxx.38)

    님이 선택해서 같이 사는 남편을

    그래, 니 남편 폭려군이구나, 그런 사람과 어떻게 사니, 당장 이혼해라

    이 말이 듣고 싶은 건가요?

  • 15.
    '12.6.4 4:20 PM (222.107.xxx.181)

    원글님께는 지금 상황이 억울하고 화나는 상황이겠지만
    이렇게 몇 발 떨어져 보는 사람들 눈에는
    아이들 싸움처럼 조금은 유치할 수 있답니다.
    결국 싸움의 내용은 사라지고
    삿대질이냐 밀쳤냐, 누가 먼저 기분나빴냐로 싸우잖아요.
    여기서 누가 옳다 그르다 시시비비 가려봐야
    남는 것도 없어요.
    그냥 통크게 내가 당신에게 삿대질한건 미안하다,
    우리 잘 살아보자, 화해를 청하세요.
    이럴 때야말로 지는게 이기는겁니다.

  • 16.
    '12.6.4 4:22 PM (112.168.xxx.63)

    그럼 이혼하세요.

    자기 잘 못은 죽어도 인정 못 하겠고
    얼굴 민 것은 때린 것과 다름 없고
    내가 검지로 가르킨 것은 삿대질이 아니라고
    박박 우기고 싶으신 거니

    답이 없어요.

  • 17. ;;
    '12.6.4 4:49 PM (180.231.xxx.95)

    제생각은 그거 때린거나 다름없다고봐요
    제경우는 그런 느낌입니다
    언젠가 남편이 그런 동작을 했더랬는데
    직접신체부위에 닿진않았지만
    전 맞은거랑 똑같았기때문에
    상처가 심했어요
    지금도 그생각하면 화나요

  • 18. 원글님 그러지 말고
    '12.6.4 4:55 PM (121.145.xxx.84)

    남편하고 풀어요..

    그냥 다시 글 읽어보니..원글님이 손 내밀었다면서요..밀다밀다 안되서 얼굴 민거라면
    원글님이 빌미 제공했네요..

  • 19. ...
    '12.6.4 5:07 PM (124.5.xxx.15)

    얼굴을 밀었다는건 분명히 폭력입니다.
    팔이나 등 혹은 어깨라도 밀쳐낸다면 물리적인 압력으로 느껴지는데
    하물며 얼굴을 그렇게 밀었다면 분명한 폭력맞습니다.
    님이 삿대질을 했든 어쨌든 그건 폭력맞고
    님의 논리가 맞습니다.
    남편분이 삿대질에 기분이 상했다해도
    이번 폭력은 또 다른 문제지요
    글을 보면 남편분이 아주 막무가내형은 아닌듯하니
    좀 더 냉전을 유지하시면서 (멸시나 이런 분위기말고...) 기다려보세요
    그렇게 꼭 사과를 받아내시고
    다음번에 다툴일이 생기시면 내용적인것만 가지고 왈가왈부하셔야해요
    예를 든것처럼 손가락을 꺽는다 그러면 꺽어봐 꺽어봐 그렇게 대응하시면안되는거 아시죠?
    이번건은 님 생각이 맞습니다.
    꼭 사과받으시고 모멸감을 느꼈다 폭력이 얼마나 인간성을 파괴하는지 아느냐
    등등 님의 마음을 반드시 전해주세요
    그리고 싸우고나면 심각하게 이혼 등등을 고려하는게 인지상정이지만
    또 고비지나면 맘이 달라질거에요
    이혼 등 너무 극단적인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20.
    '12.6.4 5:10 PM (175.213.xxx.61)

    부인의 몸에 손을 댄것은 분명 잘못한 일이나
    이번경우는 부인이 먼저 손가락질을했고
    그에 대한 반격으로 남편이 손가락을 부러뜨리려한것이네요
    부인이 부러뜨리라 허락했으니 부러뜨렸으면 서로 한번씩 분풀이를 한것인데 차마 사람손을 부러뜨릴수 없어 얼굴을 밀친것으로 사료되오

  • 21. ..
    '12.6.4 5:45 PM (112.118.xxx.140)

    인생사 고비 고비입니다. 늦은 결혼생활이 쉽지만은 않겠죠. 아이키우면서 무지하게 많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끝난 싸움은 아니지 싶습니다. 그런데 자꾸 싸우다보니 요령은 생기더군요. 원글님도 요령이 생기실겁니다. 손가락질은 말자는걸 이번 싸움에서는 배우셨을거고. 남편분도 절대 손대면 안되겠구나 하구 배우셨을거고. 이번은 서로 다짐하시고 넘어가세요.

  • 22. peepingTom
    '12.6.4 5:45 PM (121.140.xxx.77)

    제발 이혼해 줘요.

  • 23. 에구...
    '12.6.4 6:11 PM (180.67.xxx.11)

    나이가 어리면 철이 없어서 저렇게 싸우지 하겠지만 40대라면서 어찌 저렇게 싸우시는지... 쯧쯧...
    서로 좀 배려하고, 부부 사이에도 예의 좀 지키시고, 두 양반 똑같아 보이니 어느 쪽이 먼저 사과하든
    억울할 건 없을 듯 보이네요.

  • 24. ㅇㅇㄹ
    '12.6.4 6:11 PM (1.241.xxx.79) - 삭제된댓글

    얼굴 밀친거 제게도 때린거랑 같다고 생각돼요 근데 남편분은 손가락질을 맞는거만큼이나 모욕적으로 느끼는가봐요 샘샘이다 치시고 다시는 서로에게 저 두가지 안하기로 약속하는 계기로 삼으시면 어떨까요

  • 25.  
    '12.6.4 6:29 PM (183.102.xxx.179)

    전형적인 답정녀시네요.
    네, 그래요. 댁의 남편 폭력남편이고 나쁜 놈이에요.
    밀친 거 폭력 맞으니 경찰 부르세요.
    ....이런 답 원하시는 듯.

  • 26. 아 정말
    '12.6.4 6:58 PM (211.41.xxx.106)

    대뜸 이혼하라는 답글 다는 사람들 참......

    정황상 삿대질은 아니네요. 당신도 그러지 않았냐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킨 거죠. 삿대질은 막 위협적으로 여러번 손가락을 눈앞에서 흔들 때 쓰는 말 아닌가요? 그게 어떻게 손가락 부러뜨리려 한 거나 얼굴 민 거랑 동격인지요.
    얼굴을 어떤 식으로 밀었는진 모르니 모멸감도 어느 정돈지 모르지만, 님이 이전 집 안쪽으로 내던져진 것보다 더 모멸감 느꼈다 하니 님 느낌 무시할 순 없겠죠.
    폭력의 수준으로 논해야 할 지 어째야 할 지 판단이 잘 안 서긴 하네요. 저번 이상으로 다시 한번 강하게 다짐과 사과를 받아내긴 해야 할 거고요. 일 이후로 남편에게 느껴지는 낌새가 어떤가요? 님 눈치 보며 충분히 미안해 하는지 어쩐지. 미안한 기색이 있으면 님이 먼저 자리 마련해서 각서라도 한장 받든지 제스처를 취하신 뒤 푸시고, 그나마도 없으면 좀더 냉담 싸늘한 기운을 내쏘세요.
    늦은 나이 결혼하면 포기할 것과 요구할 것의 영역이 어느 정도 가늠돼서 덜 싸우고 더 참는 듯한데, 한번 자기가 정해놓은 영역을 건들면 더 회의스러지는 것 같아요. 아직도 맞춰가는 과정이다 생각하셔야죠 뭐.

  • 27. 안수연
    '12.6.4 11:42 PM (211.246.xxx.246)

    여기 글 올릴땐 원하는 댓글, 원하지 않는 댓글 모두 잘 읽어 보실 맘으로 글 올리세요

    댓글 다신 분 상대로 꼭 싸우실 기세입니다요-,-

  • 28. 안수연
    '12.6.4 11:42 PM (211.246.xxx.246)

    22222222222

  • 29. 에휴..........
    '12.6.5 2:38 PM (211.109.xxx.9)

    님의 원글과 댓글들을 가만 읽어보니 정말 40대가 맞나 싶고 성격도 참 답이 없네요. 남편분 힘드시겠어요.
    가족끼리 것두 남편한테 손가락질을 왜 하죠 ? 전 애 야단칠 때도 손가락질 안해요.
    물리적인 폭력만 나쁜게 아녜요 손가락질, 욕 이런것도 폭력 못지않게 사람 정신 파괴시키는 겁니다. 님 성격을 보니 만약 남편분이 님한테 손가락질을 했다면 아마 밥상 뒤업고 물건 날라다녔을거 같네요. 그래놓고 원인제공은 남편이 했으니 난 잘못없다 그러시겠죠.
    혼자 살기 심심하니 결혼이나 해볼까 하고 하신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엄한 남자 고생시키지 마시고 더 늦기 전에 끝내세요. 아마 남편분도 지금쯤 오만정 다 떨어지셨을 듯....
    아기는 넘편분이 키우시는게 애기 정서상 안전상 나을것 같네요. 육아나 결혼생활을 고역으로 여기시는거 같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80 LG유플러스,'보이스톡' 모든 가입자에게 전면 허용(종합) 웬일? 2012/06/07 1,287
114879 요즘들어 제가 인생을 잘못살았나 싶어요 24 우울해 2012/06/07 8,955
114878 지갑 추천해 주세요 2 채리엄마 2012/06/07 635
114877 큰 상 많이 받는 어떤분.. 1 허생 2012/06/07 566
114876 시부모님 뷔페음식 서빙관련 26 개인적인 견.. 2012/06/07 4,007
114875 매실항아리 1 매실항아리 2012/06/07 1,032
114874 10년 이상 알고지내는 가사도우미 소개해 봅니다~ 4 산본댁 2012/06/07 1,837
114873 아들의 결혼상대자로 이런 며느리를 바라는건 어떤가요 54 이런... 2012/06/07 11,331
114872 집에서 팥빙수 해먹을 때 빙수팥 믿을 만한 거 추천 부탁드려요 8 빙수팥 2012/06/07 1,622
114871 컴퓨터랑 티비를 연결하는 케이블 아시는 분요 3 급급요 2012/06/07 678
114870 도움을 구합니다.. 1 라야 2012/06/07 853
114869 아무리 둘러봐도 저보다 더 9 놀람 2012/06/07 2,762
114868 주차되어 있는 차를... 1 차사고 2012/06/07 864
114867 여자1호 여자2호 모두 직업이 없었죠 16 보셨나요 2012/06/07 4,620
114866 영어질문 / She hoped to have been at th.. 6 /// 2012/06/07 1,026
114865 회사에서 점심먹을때 대화가 너무 없는데요.. 8 대화가필요해.. 2012/06/07 2,296
114864 안 쓰는 린스 재활용 하지 마시고 버리세요 13 린스 2012/06/07 8,896
114863 예쁜 연아양 고소한 이유 25 Tranqu.. 2012/06/07 2,097
114862 이런 것도 보이스 피싱인가요? 별... 2012/06/07 417
114861 숫자 퍼즐 잘 맞추시는분 계세요? 천재...... 2012/06/07 564
114860 32평 매매가도 궁금하고 애들 학원은 어떤가요? 평촌샘마을 2012/06/07 747
114859 생수 뭐 드세요?? 구제역 침출수 피해 없는 생수 있나요?? 5 세아 2012/06/07 2,113
114858 주위에 어떤 여자분이 부러우세요?^.^ 20 뻘질문 ㅋ 2012/06/07 3,894
114857 LG전자 간부들, 상습 룸살롱 접대에 "뒷돈 내놔&qu.. 4 샬랄라 2012/06/07 1,210
114856 오늘 고1 몇 시에 끝나나요? 9 2012/06/07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