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아기 델꼬 어디 많이 가세요~~?

SJmom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2-06-04 13:00:30

 

 

집에 단 하루도 못있는 아주 외향적 엄마에요~

 

신랑은 평균 귀가시간 밤 11시--;

 

하루가 정말 길어요.........

 

나가서 저녁 8시에는 들어와야 먼가 하루가 빨리간다는 ㅠㅠ

 

집에만 하루종일 있기 너무 지루하고 더 힘들구요....

 

 

백화점 매일가는것도 지겹고.......

 

아직 걷지도 못해서 놀이터도 못가고

 

아기띠하고 가끔 서울나가고.. (여긴 일산이에요 ㅋ)

 

그냥 할일없으면 좌석버스타고 광화문갔다 인천공항도 갔다가 을미도도 갔다가 신촌가서 대학생들 멀찌감치 구경하다가--;;;;;;;;;; 근처 먹을곳 들어가서 애랑 점심 먹고......

 

이제 갈곳도 없고 지겹네요..

 

다들 돌쟁이 아기들 머하고 놀아주시나요? 어디 많이가시나요?

집에 단둘이 있는게 가장 힘드네요 ㅠㅠㅠ....

 

 

 

IP : 123.21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6.4 1:39 PM (1.231.xxx.168)

    헉완전 대단하세요.
    아기 데리고 돌아다니는것 완전 힘들다고 하던데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이던데요.
    체력짱이세요!!!

  • 2. 와우~
    '12.6.4 2:23 PM (218.52.xxx.33)

    저도 꽤 돌아다닌 엄만데, 님 최고예요~
    저는 18개월부터 멀리 다니기 시작했어요.
    걷는거 좋아해서 아기 어릴 때는 유모차 태우고 좀 커서는 손잡고 걸어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인사동, 대학로가서 산책처럼 걷고 밥 먹고 오고 했어요.
    아기 걸음에 맞춰서 걸으면 구경도 찬찬히 할 수있고, 아기 없을 때 봤던 것과 다른걸 볼 수있어서 더 좋아요.
    매일 대중교통 이용하고 멀리 가기는 힘들어서 동네에서 버스로 몇정거장 떨어진 다른 아파트 단지로 가서 거기 걸어다니다 밥먹고 오고 했고요.
    다른 아파트 다니면, 시간도 잘 가요 ㅎㅎ
    더 더워지기 전에 외출 많이 하고, 많~이 더워지면 베란다에 물 받아서 수영장 만들어주면 또 하루가 후딱ㅋㅋ

  • 3. 후다닥
    '12.6.4 7:58 PM (220.86.xxx.195)

    저두 집에있는거 넘 힘들어서 차라리 나가는게 낫더라구요 집이 노원이하 전 주로 남이섬 포천 양평 다녔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끊어서 한달에 두세번 가네요 ㅋㅋㅋ 전 버스타고는 엄두가 안나던데 님 좀 짱인듯해요 ㅎㅎㅎ

  • 4. 콜비츠
    '12.6.5 4:21 PM (119.193.xxx.179)

    저도 딱 고맘 때가 어디 갈 데도 없고 심심했었어요~
    뭐 타고 나갈 생각은 못했구요, 일산 내에서 어디든 다 걸어다녔어요, 유모차끌거나 안아서...
    웨돔에서부터 코스트코까지 다녔던 날들이 막 떠오릅니다 ㅋ

    원글님은 멀리도 나가시니, 미술관이나 전시회도 다니셔요~ 전 엄두가 안나서 못갔는데, 2돌이 지나서 다녀보려고 하니... 목청이 으찌나 좋은지 관람은 힘드네요 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982 아기 키우시며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들 정수기 몇개로 쓰시나요.. 3 궁금 2012/06/13 2,433
116981 지금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보고 계신 분 계세요?? 4 ... 2012/06/13 2,699
116980 브라이택스 롬머키드와 맥시코시 로디 1 카시트 2012/06/13 2,134
116979 매실 액기스 담글 때 유리 항아리 VS 옹기 항아리 무엇이 좋을.. 8 처음 2012/06/13 3,641
116978 코뼈를 다쳤는데 병원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3 .. 2012/06/13 2,470
116977 족저근막염 초기인지 발바닥이 아파요.. 실내화 추천해주세요 7 .. 2012/06/13 3,344
116976 아주 작은 새우 아시는분? 7 새우 2012/06/13 2,405
116975 유럽에서 인종차별 당했던 일 122 oks 2012/06/13 29,808
116974 좀 추천해주세요 이사청소업체.. 2012/06/13 546
116973 내년 1월중에 베트남 캄보디아 갈건데 샌들도 필요할까요...? 5 샌들 2012/06/13 1,899
116972 오원춘 집에서 발견된 뼈조각은 동물 뼈조각? 4 00 2012/06/13 2,980
116971 어른되서 편도선수술 하신분 계세요? 2 수술 2012/06/13 1,065
116970 김한길이 너무 시러요...ㅠ.ㅠ 34 ㅠ.ㅠ 2012/06/13 5,740
116969 드라마에 빠지니 한주가 금방 가네요 14 Sbs 드라.. 2012/06/13 2,769
116968 보리수 열매도 먹나요? 8 열매 2012/06/13 5,266
116967 31개월 아이랑 함께 들을 클래식 음악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2/06/13 652
116966 참 오래도 가네요. 2 남편의여자 2012/06/13 1,577
116965 세타필 body wash 1 아토피 2012/06/13 1,359
116964 아는 언니가 창피해지기 시작했어요 14 중국 2012/06/13 12,489
116963 아이폰 연락처가 다 없어졌어요 2 뭘까요 2012/06/13 1,336
116962 미용실에서 파는 탈모샴푸 녹차실감 괜찮나요...? 5 샴푸 2012/06/13 9,726
116961 천하의 이연희라도 추적자였다면 3 물을 잘못 .. 2012/06/13 1,898
116960 상추참치 비빔밥, 대박 맛있네요^^ 71 감사감사 2012/06/13 18,725
116959 베이비시터 좋은 분 구하려면... 1 동구리 2012/06/13 1,346
116958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데 식욕억제제 문의드려요 1 2012/06/13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