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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남자 초5 고칠수 있을까요?
엄마마음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2-06-04 12:32:16
초5 아들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예요.집에서는 조잘조잘 잘 떠들고 정상적이여서 별로 걱정을 안하고 ..큰애가 성격이 너무 적극적인거에 어느정도 질려있어서 오히려 차분하다고 칭찬하던 아이인데점점 커갈수록 넘 소극적이고 예민해요.남이 말한마디 하는거에 엄청 상처받고 또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듯해요.본인은 친구를 엄청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재미없어하는 스타일이예요.제가 잘못 길러서 그런것같기도 하고....큰애친구들 엄마하고만 만나고 어울렸거든요.어느정도 유전의 탓이 있어요.........좀 강하다고 보여져요.고칠수있을까요?
IP : 203.19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5아들맘
'12.6.4 12:40 PM (124.56.xxx.140)제 아이도 좀 그래요. 기센 누나랑 저한테 눌려서 그런건지..
그래서 요즘 좀 달달 안볶으려하는데.. 워낙 느리고 놀기만 하려해서 잘 안되네요-.-
그래서 며칠전 생일잔치 해달라해서 반친구들 불러다 동네 피자집에서 생일파티 해줬네요. 돈은 좀 아깝지만-.-2. ..
'12.6.4 1:14 PM (121.138.xxx.10)운동 많이 시키세요... 그룹지어서..
정말 많이 변합니다3. 축구
'12.6.4 1:17 PM (203.194.xxx.225)축구 시킨지 2년인데...여전히 구멍이예요.
또 뭘 시켜야 할까요?
태권도 시켜볼까요?4. 조약돌
'12.6.4 1:39 PM (61.43.xxx.133)그 시절 제가 그랬어요. 혼자 고민되서 훈련법을 고민하다. 십킬로 떨어진 시내에서 집까지 주말마다 걸으면서 약국마다 들려서 물 한 잔 얻어마시기 하던 작은 민폐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훈련덕분인지 몰라도 지금은 대담한 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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