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거 같아요 ㅎㅎ
워낙 유명한 밴드라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노래는 잘 안들어봤던...
드디어 오프에서 유명세를 타는건가봐요~
국카스텐 축하해요~
무엇보다 펄펄 살아있는듯한 느낌이 좋았어요.
젊음이 느껴지는..
우리는 세상 무엇도 할수있어 하는 자신감!!
나가수에 활력을 불어넣었어요.
그리고 보컬 하는 분도 귀엽고 그 옆 연주자들도 순수해보이는게
아주 좋았어요.
우리 아들은 보컬하는 분 이승환 닮았다고 그런 에너지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이승환도 노래 호불호를 떠나(전 사실 노래는 별로라) 사람은 유쾌하고 보면 즐겁고 그렇잖아요.
같은 락밴드였던 yb와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젊고 정말 펄펄 살아있는 느낌이 yb보다 낫네 했더니 울 애가
엄마 왜그러세요? (제가 yb팬인데 왜 변했냐는 뜻 ㅎㅎㅎ) 그러더군요.
그런데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러다가 6월의 가수가 되어서 너무 일찍 떠나버리면 안되는데
투표방식이 바뀌고 가수들이 너무 안전빵으로 가는거 같아서 심심하다 했는데 어제 국카의 무대는 정말 신선했어요.
거울이란 곡도..참 좋군요..
중국식 만화경을 뜻하는 독일의 고어라고 하더군요.
그 뜻을 알고나니 더 좋은걸요?
이름도 잘 지었어.
국카스텐의 거울이란 곡을 한참 듣다가......오래전에 어느 밴드보컬의 분위기가 겹쳐지는데...누구였지..누구였지..지금 2시간째...수세미 머릿속을 헤매다가......결국 생각해 냈어요...산울림의 김창완 20대 느낌의 목소리네요..
잔잔한 곡 부를 때 말고......하이톤으로 펑키락 부를 때........
여튼....오랜만에 들어보는 맑은 고음이였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아는 아주 유명한 인디밴드(공중파 에도 가끔 출연하니
이젠 인디밴드라 하기도 뭣하네요,,^^)에요
저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제 나가수 보고 엄마야 했네요
보컬 실력이 장난 아니에요...
넘 좋았어요...
저는 목소리 자체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몇번째 돌려보는지 모르겠네요. 명징하다고 할까..아주 맑지않나요?
이제는 예당소속이니, 인디밴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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