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40대 조회수 : 5,738
작성일 : 2012-06-04 12:17:43

제가 젊었을때나 지금이나 다리는 곧고 이쁜편이에요.

키는 168이고요.

작년에도 잘 입고 다녔는데요. 올해는 벌써 여러마디 들었네요.

이젠 못입을 나이인가 싶어요?

어떠세요?

http://www.mayddle.com/shop/shopdetail.html?branduid=89196&xcode=041&mcode=01...

IP : 99.187.xxx.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12:22 PM (1.225.xxx.63)

    다리가 곧고 이쁘다는데 왜 나이를 들먹인데요?
    별꼴이야. 니들이 사줬니? 하세요.

  • 2. 이미지
    '12.6.4 12:24 PM (203.247.xxx.20)

    링크하신 이미지는 핫팬츠도 아니고 괜찮을 거 같이 보이는데요?

  • 3. ...
    '12.6.4 12:25 PM (39.120.xxx.193)

    그리 부담스러운 디자인 아닌것 같은데요? 그나저나 모델이랑 옷이 참 안어울리네요.

  • 4. 누가 말해줬냐에 따라
    '12.6.4 12:28 PM (115.143.xxx.65)

    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그 전에 외모에 대해 말 없던 사람이 흉하다 그러면
    좀 생각해 보실 만한 문제 같아요.

    단순이 40대니까 짧은 바지는 안된다는 아니거든요.
    바지 문제가 아니라 구두나 다른 코디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다 자기 만족과 편리를 위해 옷을 입지만 나이 드니까 시선 생각도 좀 해야하긴 하더라고요.

  • 5. 저도40대초반
    '12.6.4 12:29 PM (115.126.xxx.16)

    키가 크시니까 짧아보이나봐요.
    다리가 예쁘시면 어때요. 멋지게 입으세요.

    저도 40대 초반.. 작년 여름까진 그래도 저정도는 입고 다녔는데
    작년말부터 살찌고나니 다리에 셀룰라이트가 덕지덕지 붙어서
    서있을땐 모르는데 앉거나 해서 살이 눌리면 살이 울룩불룩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이젠 못입겠더라구요.슬퍼요. ㅠㅠ
    그리 되기 전에 맘껏 입으세요^^

  • 6. ...
    '12.6.4 12:30 PM (183.98.xxx.69)

    전 40넘어가면 의상에 신경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레깅스야 코디하기 나름이지만
    핫팬츠는 저라면 안입겠어요

  • 7. 그냥
    '12.6.4 12:35 PM (203.142.xxx.231)

    입으세요. 저도 그냥 입습니다..

  • 8. 으잉
    '12.6.4 12:37 PM (219.250.xxx.165)

    저건 그냥 반바지잖아요. 짧은 반바지가 아니라...
    아무리 40대이시라도 여름에 저정도 길이도 못 입나요.
    저 모델도 키 168이라니까 님도 저정도 길이 나올 텐데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요.
    근데 옷 자체가 안 이쁘긴 하네요. 가격도 왕 바가지 같구요. 브랜드도 아닌데 저게 10만원이 넘는다니 헐~

  • 9. 저정도면
    '12.6.4 12:39 PM (112.168.xxx.63)

    기본 아닌가요?
    핫팬츠도 아니고.
    저것도 입지마라는 좀 웃긴 거 같아요.

  • 10. 요새라서
    '12.6.4 12:43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요새는 7부 많이들 입을때라 그렇지 좀 더워지면 다들 무릎위 반바지에 나시 입어요.

  • 11. ...
    '12.6.4 12:48 PM (119.64.xxx.92)

    전혀 짧지는 않은데, 뭔 반바지 쪼가리 가격이 십만원이 넘네요.
    사지마세요. ㅋ

  • 12. ...
    '12.6.4 12:48 PM (110.14.xxx.164)

    다리 이쁘고 그정도 반바지는 괜찮아요
    몇년전에 유행한 호박반바지를 40중반쯤이 입은건 ,,안습이었어요

  • 13. 저거
    '12.6.4 12:50 PM (220.116.xxx.187)

    길이는 괜찮은데 , 디자인이 :(

  • 14. 나이를 떠나
    '12.6.4 12:50 PM (121.186.xxx.147)

    그런데 링크 건 옷 별로 예요

  • 15. 안 입는게
    '12.6.4 12:51 PM (210.117.xxx.253)

    좋아요. 나이가 들면 무릎 길이 아래가 이쁜거 같아요. 오늘도 어떤 아기 엄마가 짧은 청바지 입고 가는데 본인은 이쁘다고 생각해서 입었겠지만 정말 보기에 짜증나던데요.

    나이가 들수록 가리는게 이쁜 거 같아요. 무릎은 나이 속이기가 제일 힘든 곳이라는데

  • 16. //
    '12.6.4 12:57 PM (211.58.xxx.194)

    입는거야 뭐라할일 아니지만 저옷이 10만원이 넘으니.......

  • 17. 원글
    '12.6.4 1:08 PM (99.187.xxx.8)

    저 반바지 산다는게 아니라 저정도 길이요.
    제가 잘 가는 쇼핑몰이 있는데 사진 링크가 안되더라구요.
    저거보다 좀 짧거나 비슷해요.
    제가 막내가 유치원이라 어울리는 엄마들이 좀 젊긴해요.
    큰애는 고등학생인데 그 또래 엄마들은 유난히 노숙하게 입긴해요.

  • 18. 낼모레오십
    '12.6.4 1:27 PM (116.37.xxx.10)

    저는 안물어보고 입어요

    뭐 의문도 가지지 않고 입습니다

  • 19. ...
    '12.6.4 1:31 PM (121.136.xxx.36)

    제 시누형님들 가끔 짧은 반바지도 입으시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이쁘기만 하던데
    왜 남 옷입은거 같고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 20. 난 안 입어
    '12.6.4 4:44 PM (115.41.xxx.143)

    남들 입는 건 상관없지만, 저는! 절대 안 입어요.
    아무리 날씬 쭉빵이라도 다리 보면 한눈에 나이 짐작할 만큼 노화가 보여요, 누구든.
    하물며 그 누구냐, 빅토리아 베컴도 허벅지에 셀룰라이트 찍힌 사진 있던데요.
    아주 더운 여름날, 동네 근처에 슈퍼갈 때만 입어요. 저는요.

  • 21. 헐 ㅋㅋ
    '12.6.4 6:09 PM (1.237.xxx.76)

    그냥 입으세요.
    저 에어로빅 같이 하는 언니들(40대초중반) 청미니스커트에 짧은 반바지 입는데 이쁘고 산뜻하기만 합디다.
    하물며 저 쇼핑몰 반바지 길이, 스타일이라면 그냥 무난해보여요.
    요새 40대초가 반바지도 못입을 만큼 많은 나이인가요? 전혀 아닙니다.

  • 22. 그냥
    '12.6.4 6:48 PM (110.47.xxx.150)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옷이란게 내가 입고 싶고 편한거 입으면 되는 거지
    남 신경쓰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러면 나이 40되면 있던 반바지 미니스커트 다 버려야 하나요?
    전 39 내년에 40인데
    스무살 때부터 옷입는 스타일이 거의 비슷하고 취향도 몸매도 그대로여서
    아직 청바지 반바지 미니스커트 후드 아직 잘 입고 다녀요.
    다만... 이제 나이 생각해서 옷을 살때 좀더 질 좋은 것 과하지 않은 거
    더 나이 들었을 때도 입어도 과한지 않은 것을 사려고 신중하게 생각하기는 해요.
    이전까진 옷 살때 캐주얼 브랜드 리바이스나 캘빈 게스 폴로진 빈폴진 타미데님 같은 브랜드를 주로 이용했다면
    한 몇년 전부턴 빈폴 레이디스나 타미 여성 랄프로렌 같은 브랜드를 이용하려고 하죠.
    옷 스타일을 한번에 바꾸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바꿔봐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마흔 넘으면 반바지는 안된다는....좀 아닌거 같아요.
    돌아다미면서 저 마흔이예요 말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남 옷차림이나 외모가지로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은 보면 꼭...
    유행따라가거나 남따라하기 좋아하고 옷입는 센스도 없어요. 남말 하기 좋아하고.
    입은 옷이 어울린다 안어울리다. 이쁘다 어떻다 정도는 말할 수 있겠지만.
    나이 따져가며 옷 차림 정해주는 거 웃겨요. 그럼 어울리는 옷을 사다 주던가.
    신경쓰지 말고 입고 싶은 옷 입으세요.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도 아니고 저정도 길이의 반바지도 못 입을 나인가요? 마흔이?
    셀룰라이트가 보이든.. 나이가 보이든 ...
    암튼... 울나라 사람들 오지랖은 알아줘야 한다는...

  • 23. 입으세요~
    '12.6.4 7:16 PM (115.140.xxx.4)

    남의 눈 의식하지 말고 입으세요
    40대면 한창인데 할머니도 아니고 뭐 어때요...
    게다가 날씬하기까지 하신데 걱정말고 입으세요
    청바지 짧게 잘라서 주머니 안감 보이는것도 아니고
    반바지 축에나 드나요.... 전 날씬만 하면 색깔별로 사서 여름내내 입고 다닐래요

  • 24.
    '12.6.4 7:39 PM (121.166.xxx.243)

    아니 세상에 40초반에 반바지 입으면 안된다는 님들은 조선시대 사십니까?

  • 25. 저는
    '12.6.4 8:22 PM (180.71.xxx.172)

    입어요. 저정도 길이는 뭐 어떻습니까?
    저두 사십초인데 옷 사기도 귀찮아 30대에 입던 옷 계속입어요.
    그 중 청미니 스커트도 있는데, 길이는 저 바지 보다 긴, 잘 입습니다.

  • 26. 저는
    '12.6.4 8:23 PM (180.71.xxx.172)

    아 다시 사진보니 저 정도 보다는 기네요.^^;;
    그냥 동네 마실용이면 괜찮고 출근용이면 힘들겠네요.

  • 27. 만약
    '12.6.4 8:49 PM (121.147.xxx.151)

    다리만 이쁘다면
    60대 저도 입겠네요.
    그래도 출근용은 힘들겠죠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01 은편튼튼병원 괜찮나요? 무릎때문에 ㅠ 2 dd 2012/06/07 1,299
116200 도서 11번가 덕분에 좋은 책선물 받았네요 19 뽀오통령 2012/06/07 3,320
116199 공포스럽다… '치료법 없는 일본發 수퍼임질' 이랍니다! 4 호박덩쿨 2012/06/07 2,594
116198 머리는 빗질해주면 좋다는데 파마머리도 그런가요? 6 파마머리 2012/06/07 2,978
116197 "난 국가대표도 포기했는데…" 김연아에 일침 53 .... 2012/06/07 12,524
116196 ~☆ 6월항쟁 25주년 행사에 참여해주십시요 ☆~ 유월항쟁 2012/06/07 813
116195 교통사고 합의에 대해 여쭤볼께요 2 통원치료만 .. 2012/06/07 936
116194 내가 82를 좋아하는 이유 7 나님 2012/06/07 1,574
116193 제주도 렌트카 문의드려요^^ 7 yunnyk.. 2012/06/07 1,715
116192 김치가 이상한데,,, 먹어도 될까요?? 3 김장김치 2012/06/07 1,297
116191 도가니수육 맛 궁금 1 음식 맛 2012/06/07 961
116190 카가와 맨유에 영입되는걸 왜이렇게 오바해서 기사를 많이 내죠? .. 3 참내 2012/06/07 1,393
116189 이미숙, 이상호 기자 등에게 10억 손배소 4 참맛 2012/06/07 2,690
116188 조언부탁합니다 2 산만한 아아.. 2012/06/07 667
116187 남자는 이혼하면 행복할까요? 13 sk 2012/06/07 16,949
116186 일본애니 추천리스트 중 도쿄매그니튜드8.0 보고 울보됐어요 7 추천 2012/06/07 1,370
116185 휴대폰 주워간 사람, 고소 해도 되나요??? 12 나도엄마 2012/06/07 4,251
116184 컴퓨터글씨가 작아졌어요. 1 답답한여자 2012/06/07 1,171
116183 북유럽여행 취소 열흘전에 했는데 계약금 못돌려준데요 4 부자 2012/06/07 2,222
116182 딱딱한 톳 어떡하나요? 3 ( ) 2012/06/07 754
116181 참고 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24 결혼에 대한.. 2012/06/07 11,334
116180 30대 미혼여자가 안정적으로 살려면 재산이 얼마나?? 6 .. 2012/06/07 3,627
116179 초등3이 볼만한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역사 2012/06/07 813
116178 캐리* 벽걸이 에어컨 중고를 샀는데 냄새가 많이 납니다-- 5 조언구합니다.. 2012/06/07 1,900
116177 벌써부터 차기대통에 대한 예언이 나오네요 18 참맛 2012/06/07 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