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전공했고 석사까지 마쳤는데요.. (사범대 아님)
다른일하다가 출산하고 집에 잇는데... 방과후 교사에 끌려서요.
근데 주변에서 이미 포화상태이고 들어가기 힘들다고 말리시네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데
제가 관심갖는것마다 다 포화상태라고 하니 ㅠㅠ
제가 손으로 하는걸 좋아해서 화훼장식사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돈벌기가 쉽지 않다고하구요...
그냥 전공 살려서 재취업 알아보는게 더 빠를까요?ㅠㅠ
수학전공했고 석사까지 마쳤는데요.. (사범대 아님)
다른일하다가 출산하고 집에 잇는데... 방과후 교사에 끌려서요.
근데 주변에서 이미 포화상태이고 들어가기 힘들다고 말리시네요...
무언가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데
제가 관심갖는것마다 다 포화상태라고 하니 ㅠㅠ
제가 손으로 하는걸 좋아해서 화훼장식사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돈벌기가 쉽지 않다고하구요...
그냥 전공 살려서 재취업 알아보는게 더 빠를까요?ㅠㅠ
어떤샘께서 지나가는 어머니들에게 선생님 어떠시냐고 여쭤보더군요.,
말한마디 그 반응이 어떠냐에 따라 잘릴 수도 있겠구나
여겨졌습니다. 그 분이 방과후샘들 담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수학이면 수학과외나 학원이 낫지 않나요?
저 했었는데, 10년도 넘은때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역시도 직장생활 맨날 야근에 출퇴근시간에 힘들게 다니다가 방과후 수업하니 일단 편하긴 하더라구요.
누가 간섭하는사람 없고, 딱딱 수업만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무엇보다도 일찍끝나는게 젤로 좋았어요. 4시 조금 넘으면 수업이 끝나니 너무 좋은데 대신 급여가 ㅠㅠ 안습이였어요. 전 당시 초등학교소속이였는데, 첨에만 담당선생님과 교감선생님 뵙고 그후론 전혀 볼일도 없고 딱 제 수업만 해서 무지하게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 상대하는것도 뭐 좋지만은 않더락요. 특히나 고학년들 어찌나 뒷말이 많던지요.
각 지역별로 교육청 홈피가 있습니다. 서부교육청, 남부교육청처럼요 이런 홈피에 들어가보면 구인,구직난이 있는데 거기에 방과후 교사 채용 공고가 가끔나오니 확인해보시고 지원해보세요
하세요. 수학 잘하시면 밥벌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너나 나나 다 수학못하는 사람 천지라
저 전공공부 석사과정하면서 육아에..그리고 방과후 교사도 하고 있어요 이번학기 처음시작했어요.
포화 아닌게 어딨어요. 말리는 사람이 이해안가네요. 준비하는데 시간걸리는것도 아니고
일단 처음시작이 힘든게 학원이나 학교경력이 전무한경우 뽑히기가 어렵습니다. 사범계도 아니시면요.
전 교육대학원석사 과정이라 열심히 하겠다고..,어떻게 면접을 잘봐주셔서 처음 시작하게됬어요
인터넷좀 검색해보시구요. 업체통해서 학교랑 시작하셔도 되고..방법은 여러가지 있어요.
그러다 가장 좋은건 열심히 하셔서 업체없이 본인이 직접 학교랑 계약하는거구요.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아이들키우면서 하기 참 좋은 일 아닌가싶어요. 물론 정식교사가 아니니 어떤 지위를 인정받긴 힘들고..때론 무시당하는 느낌이 조금 들때도 있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그런 어려움 하나 없는 직업이 어디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