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성향의 아이 어찌 키워야할까요? 도움절실합니다.

....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2-06-04 11:24:11

맞벌이라..평소에 동네아이나 같은 유치원 친구들끼리 어울려 놀게해주는거 거의 못했어요.

 

지난 주말에 학부모모임때문에 아이들 놀리다가 보니 저희 아이 성향이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자신이 주도자가 되지못하면 스트레스 받는성향인듯합니다.

 

예를들어 선생님 놀이를 한다하면 꼭 선생님을 해야하고..

왕놀이를 하면 꼭 왕을..

대장놀이를 하면 꼭 대장을 해야하는 아이더군요.

 

다른 아이들은 부하도 재밌게 하다가.. 나도 한번 대장하자..그러면서 하고..또 부하하고 그러던데..

저희애만 유독 우두머리 자리를 탐내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리더쉽이 있어서 친구들을 아우르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단지 같이 놀던 친구들이

순하고 착한 친구들인지라 맞춰주는게 보이더라구요.

저희애는 그와중에 한번삐지니까 오래 삐져있는모습도 보이고...

 

아~ 정말 고민입니다. 이런아이 양육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까요? 아이는 6살입니다.

IP : 218.38.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11:29 AM (175.117.xxx.24)

    왕이나 선생님이 얼마나 고달픈지 (ㅋㅋ) 알려주세요.
    왕이라면 백성이나 신하들에게 먹을 것, 장난감들을 오랜시간 갖고 놀게 해줘야 하고,
    선생님이라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으 것을 알아서 준비해야 하고 말도 곱게, 시키는 것만 하는게 아니고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역활은 돌아가면서 하는 거지 한가지 역활만 하는건 아무도 같이 안놀아 준다 하세요.
    삐지면 풀어질때까지 가만두시구요. 다른 친구들이 재미있게 노는거 지켜보게 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슬그머니 자기도 같이 껴서 놉니다.
    훈계나 이런거 하지 말고, '그래? 너는 왕 이나 선생님 역활 아니면 안하겠다는 거지? 그럼 너에게 그런 역이 올때까지 다른 아이들 노는 것 보고 있어' 하고 한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57 털을 뽑는게 좋을지 자르는게 좋을지 4 .. 2012/06/04 1,769
114756 지금 생생정보통에 나오는곳 어디인가요? 1 땡쓰맘 2012/06/04 1,190
114755 유진 참 예쁜 얼굴인데, 화장이 넘 강해 보여요 10 푸른연꽃 2012/06/04 3,959
114754 부산에는 맛있는 칼국수집 없나요?(밑에글을보니 궁금) 7 새벽 2012/06/04 2,243
114753 아이가 성추행을 당했어요 도와주세요 48 2012/06/04 19,038
114752 저는 이번 생에는 남편이 없는 팔자 인가 봐요.. 10 ㅠㅠ 2012/06/04 4,946
114751 한국에 대해 알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9 해외맘 2012/06/04 1,016
114750 박원순 ‘한강르네상스 재검토’…KBS, 노골적 비난 yjsdm 2012/06/04 1,099
114749 라디오방송국에 노래 부르는거 신청했는데, 곡 선정 좀 해주세요^.. 1 .. 2012/06/04 735
114748 전화로 구매취소할수 있을까요(카드구매) 1 백화점 2012/06/04 816
114747 종로쪽 주택가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8 고민맘 2012/06/04 3,495
114746 장터에서 인터넷 개통 괜찮아요?? 1 인터넷 2012/06/04 1,012
114745 건사료 먹이다가 수제사료로 바꾼분들 계세요~ 4 강아지 2012/06/04 1,051
114744 남편이 이뻐한다는 느낌. 122 남편 2012/06/04 27,318
114743 시어머니의 불만 3 ㅠㅠ 2012/06/04 1,899
114742 연대 다니는 딸....반수 고민하네요. 28 꿈길따라 2012/06/04 15,486
114741 어떻게하면 안웃을수 있나요? 3 한심한 세상.. 2012/06/04 1,221
114740 요 며칠 딩굴면서 홈쇼핑을 봤더니.. 2 ... 2012/06/04 1,703
114739 학교 선생님 면담때 아이에 대한 단점만 듣고 왔어요.. 9 ㅇㄹㄹ 2012/06/04 3,855
114738 백화점 매장에서 새옷을 받았는데 1 머냐고 2012/06/04 1,224
114737 광주광역시에 맛있는 칼국수집 좀 알려주세요(바지락 들은거 말구요.. 5 간절히 2012/06/04 2,249
114736 울산에서 통영이나 거제까지 5 혼자여행 2012/06/04 1,940
114735 손목안아프게 집안일 하는 요령있으신가요? 5 @.@ 2012/06/04 1,899
114734 감명 깊게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4 추천 2012/06/04 2,346
114733 미래에 장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생할 보상비를 지금 일괄 계.. 1 바따 2012/06/04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