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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년 동안 10개는 사는거 같아요.

옷이라...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2-06-04 11:16:30

올해는 애기 낳고 살이 쪄서 ㅎㅎㅎ 걍 있는거 입자는 기조인데다

겨울 외투는 사지도 않았는데도 생각해보면 꽤 되네요.

난 옷 안 삼... 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세어보니 아니에요ㅠ

회사를 다녀서 넘 같은 옷만 입기는 민망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옷이 사이클이 넘 짧고요.

 

청바지 1개 (보세, 8만원)

레깅스바지 1개 (보세, 3만원)

랩원피스 1개 (백화점, 50만원)

캐주얼 원피스 1개 (백화점, 12만원)

니트 원피스 1개 (백화점, 50만원)

정장 원피스 1개 (백화점, 60만원)

실크 블라우스 1개 (아울렛, 30만원)

파시미나 1개 (보세, 20만원)

스카프 1개 (아울렛, 20만원)

편한 정장 구두 1켤레 (아울렛, 20만원)

운동화 1켤레 (아울렛, 7만원)

힐 1켤레 (삼청동, 30만원)

 

일년 동안 이렇게 샀네요.

악세사리는 가방 1개는 제가 사고 (170만원) 1개는 선물,

머리끈 2개, 헤어밴드 2개.

팔찌 1개 생일 선물

잠옷 1벌 생일 선물...

 

꾸미는 비용이 수입의 10%를 넘지 말라고 하던데

여기에 두달에 한번 파마비 (머릿결이 안 좋아서 파마비 많이 나옴), 화장품값 (시슬리 쓰다가 결혼하고 나선 키엘 크림 발라요...), 속옷 스타킹 하면 10%는 무슨 ㅠㅠㅠㅠㅠㅠㅠㅠ

 

문제는 저 보면 전혀 돈 들여 옷입고 다니는줄 아무도 모를거에요ㅠ

IP : 199.43.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11:34 AM (147.46.xxx.47)

    주위분들이 원글님 생각처럼 그리 눈썰미없진 않으실거에요~
    옷값에 드는 비용만큼은 안 아끼신다 주의신것도 다 옷차림에서 드러나게 되있고..
    지금 스타일이 완성된데 일조가되니까요.옷차림이 그사람의 자존심이란말도 있는데..
    워킹맘이시고 10개라고 하지만.. 한달에 걸쳐 다 산것도 아니고 1년동안 산건데요.^^

  • 2. 하나를 사도
    '12.6.4 1:40 PM (211.224.xxx.193)

    좋은걸 사시나보네요. 여러 스타일을 내진 않아도 하나하나 비싼거 입으시면 고급스런 티는 날 거예요. 직장다니고 좀 외모 좀 꾸민다 하면 저 정도는 다 들어요. 여자는 치장비로 돈 안쓰면 돈 모은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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