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질환 있는 분들 있으세요?

갑상선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2-06-04 10:37:56
제가 계속 피곤하고, 등에 사람 하나를 업고 다니는 것처럼 몸이 무겁고, 추위도 많이 타고, 숨이차요.
손발에 전기오듯이 쥐도 자주 오고, 갱년기 여성들처럼 얼굴에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도 하고 짜증도 늘구요.

무엇보다, 살이 엄청나게 쪘네요.
10킬로 정도~
저 술도 안 마시고 빵이나 과자도 잘 안먹어요.
튀김 싫어하고 폭식안하구요.
밥도 늘 반공기정도 먹는데 왜 이렇게 살이 찌고
몸이 붓는지....

아무래도 갑상선저하증 같아서 병원에 갔더니
목에 아무것도 만져지는게 없다면서 갑상선이
아니라고 하네요



목을 만져보시더니 아무것도 안
IP : 211.246.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2.6.4 10:42 AM (211.246.xxx.49)

    폰으로 작성 하는게 서툴러서 글이 잘렸네요.
    혹시나해서 신경정신과도 가봤지만 아무이상 없었고, 아무래도 갑상선 맞는것 같은데 초음파도, 피검사도 할 필요없다고만 하니....혹시 갑상선저하증이신 분들중 목은 전혀 붓지 않는데 피검사나 다른 경로로 발견하신 분은 없나요?

  • 2. ...
    '12.6.4 10:45 AM (118.36.xxx.72)

    저도 갑상선 저하증 진단받고 약먹는데 검사는 피검사로 결과를
    알수있어요.
    다른병원 가보세요.저도 목에는 아무것도 안만져져요.
    무슨 그런 엉터리 의사가 다 있나요?
    위의 증상은 거의 갑상선 저하증같은데,전 약먹고 나니 살도 빠지고 안피곤하니까 살것 같아요.

  • 3.
    '12.6.4 10:47 AM (125.178.xxx.49)

    저 목에 아무것도 안만져져요~ 그래도 저하증 약먹어요. 저도 님 처럼 그래서 병원 갔더니 피곤을유발 할 수 았는 검사 혈액으로 이것 저것 하고 저하증이러서 약 먹어요.. 혈액검사 해보세요.

  • 4. 돌팔이
    '12.6.4 10:50 AM (125.128.xxx.26)

    동네병원에도 돌팔이 많습니다.
    꼭 목에 결절이 있거나 부어야 하는 게 아니구요.
    갑상선암하고 갑상선기능이상(항진증/저하증)과도 별 상관 없습니다.
    일단 간단한 피검사부터 받으세요.

    대학병원 가시면 피검사 후에 갑상선 스캔 검사 받아서
    호르몬 이상인지 단순한 갑상선 염증인지 상세 진단 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1년 이상 약 먹어야 되는 병이라서 빨리 조치하는 게 좋을 거에요.
    전 기억력까지 멍 해지더군요^^

  • 5. ..
    '12.6.4 10:50 AM (75.1.xxx.155)

    반대로 살이 엄청 빠지고,더위를 많이 타면서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셨고
    심장박동이 빨라 혈액검사 해봤더니
    갑상선항진증 진단이 나왔어요.
    지금은 약 두가지(갑상선약과 혈압과 심장 그리고 맥박을 조절해주는 약)를 먹고 있는데
    다시 살이 많이 찌네요 ㅠㅠㅠ
    약을 끊고 싶지만 매달 혈액검사를 하고 그 수치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

  • 6. 의사 맞아요?
    '12.6.4 11:07 AM (124.54.xxx.39)

    갑상선 결절이랑 갑상선 호르몬(피)검사는 별개인데요.
    결절 때문에 호르몬 이상 온 사람도 있겠지만 결절이 없어도 호르몬 수치 이상 있으면 저하나 항진이
    나타나는데요.
    목에 혹이 없다고 이상 없다니 이상한 의사네

  • 7. 허준이야?
    '12.6.4 12:52 PM (211.195.xxx.105)

    목만 만져보고 어캐 안다고? 저도 결절은 없어요 그러나 호르몬은 수치가 높아 항진증약 먹고 있답니다. 다른병원가세요. 초음파에서도 결절은 없다고 나왓고 피검사로 호르몬수치가 높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415 화장품의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30 벨벳피부 2012/07/07 13,824
125414 오븐레인지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1 추천부탁드립.. 2012/07/07 1,605
125413 이상하다..MBC가 파업중이라는데.. 16 별달별 2012/07/07 3,020
125412 서울에 살기좋은 동네가 있긴한가요? 91 궁금 2012/07/07 39,268
125411 지금 홈쇼핑 방송하고 있는 필립스 제모기 써 보신 분 있어요??.. 10 궁금 2012/07/07 4,563
125410 박근혜 출마 선언문 슬로건 고심.. 10 수첩공주 2012/07/07 1,449
125409 식당에서 아이가 다쳐서 병원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14 조언 구합니.. 2012/07/07 5,760
125408 "푸에르토리코" 미국의 51번째 주가 될지도 .. 2 로라애슐리 2012/07/07 1,925
125407 쥐마트와 제습기ㅠㅠ 2 지름신 2012/07/07 1,443
125406 수원 외국어고등학교서 전교 10등안에 들면 공부 잘하는거죠? 11 기특한 2012/07/07 4,378
125405 1박2일 일정으로 갈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하이팬 2012/07/07 915
125404 바람통하는집 4 제습 2012/07/07 1,909
125403 흰색쉬폰블라우스 안에 어떤 이너 입어야 하는지 3 고민 2012/07/07 2,673
125402 [펌글] 4대강서 파낸 모래 돈된다더니..... 1 모래 2012/07/07 1,258
125401 남편의 화.... 4 남편 2012/07/07 2,235
125400 [홍콩명품]루이비통가방,샤넬가방,구찌가방,토리버치,셀린느,지방시.. hkissu.. 2012/07/07 2,904
125399 왜? 2 집구하기 2012/07/07 1,063
125398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가세요? 5 여행지 공유.. 2012/07/07 2,295
125397 휴지 어떤거 쓰시나요. 8 .. 2012/07/07 1,869
125396 출산하실 때 다들 회음부 절개하고 촉진제 맞고 하셨나요? 61 궁금 2012/07/07 23,678
125395 알로에나 마스크 팩이요. 피부탔을때 .. 2012/07/07 1,019
125394 매실 담근지 2주짼데 술냄새가 풍겨오네요ㅠㅠ 3 .. 2012/07/07 1,887
125393 신품질문)김수로는 왜 김민종과 동생사이를반대하나요? 6 그래그래 2012/07/07 3,765
125392 이제 3개월 접어들었는데 바운서 유용하게 쓸까요? 10 3개월 아가.. 2012/07/07 1,684
125391 쓴 오이 어떻게 요리해야하나요? 8 푸훗 2012/07/07 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