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 마련 결혼 몇년 후에 하셨나요?

절약정신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2-06-04 10:18:36

나름 낭비하지 않으려고 살았는데

결혼 5년차 모아둔 돈이 5천만원이네요.

내집 마련 하려면 앞으로 2억5천은 더 있어야 하는데 -_-

전세로 이사 다니다보면 문득문득 내집 갖고 싶다는 욕망이 불타올라요.

결혼 몇년만에 내집 마련 하셨나요?

내집 마련 하려면 정말 허리띠 졸라매고

사는 방법 외엔 없는 건가요?

허리띠를 졸라매도 대체 2억5천은 무슨 수로 모을까요.

 

IP : 203.233.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10:29 AM (175.193.xxx.110)

    2억5천 다모으고 집살때면 집값이 많이 올라 또 못사게 됩니다.. 저는 처음 맨몸으로 친정에 2년,반지하 2년 살다 4년만에 5천 대출 받고 25평 아파트 사고 대출이 1순위라 3년내 다 갚았네요.. 월급의 절반은 저축하고
    같이 맞벌이하며 빚을 갚고 나니 돈이 모이더라구요.. 투기가 아닌 가족이 살 집은 있어야 하니 발품팔아
    보세요..

  • 2. 아이리
    '12.6.4 10:44 AM (118.46.xxx.108)

    올해결혼삼년차인데아파트분양받았어요 지방이라저렴해서요그래도애가없으니샀지있었으면돈못모아서못샀을거같아요

  • 3. 저는
    '12.6.4 10:46 AM (112.168.xxx.63)

    아직 내집이 없어요.
    결혼 7년차고요.
    2500짜리 원룸에서 시작해서
    지금 전세살고 있는 집 전세금까지 합하면
    2억 6천 모았어요.

    맞벌이지만 급여 정말 작아요.
    결혼 2년까진 둘이 합해도 300도 안됐었고
    그 후 2년 정도는 300이 좀 넘었었고
    또 그 후 2년은 좀 올라서 둘이 합해 400이 좀 넘었네요.

    워낙 가진 거 없이 도움없이 시작해서
    진짜 아끼면서 살았어요.
    수입에 70-80%는 무조건 저축하고 살았고요.

    대출이라는 것도 상환이 좀 가능한 능력에서나 하는 거지
    무턱대고 대출하고 집 사기는 저희하고 맞지 않아서 그냥 열심히 모았고요
    또 집사서 재테크 하는 것도 시기와 성격이 맞아야 하는데
    저희와는 맞지 않았던 거 같고요.

    그냥 열심히 저축하면서 살 뿐이에요.

  • 4. 모모누나
    '12.6.4 10:50 A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1년 반이요... 1억7천 전세 살다가 4억천 집샀어요..
    일년반 모은거 + 대출받아서요 시댁에서도 도와주셨구요. 지금 대출 3천 남았어요. 남편이 파업중이라. 대출금 갚을수가없네요.

  • 5. 근데
    '12.6.4 10:54 AM (182.219.xxx.65)

    꼭 집을 사야하나요?
    전 평생 전세로 살고 싶어요. 세금도 안내고 살고싶은동네 언제든 이사갈 수 있고 자유롭잖아요 ^^

  • 6. 아이리
    '12.6.4 11:07 AM (118.46.xxx.108)

    전 전세가싫어서요 집주인눈치보는거싫고이사다니느라길바닥에뿌려지는돈아깝고 안정적으로 내집갖고맘편하게눌러앉아살고싶어요

  • 7. 분양
    '12.6.4 11:43 AM (114.203.xxx.92)

    미혼때분양받아서 결혼해서입주했어요 대출갚지만 솔직히 이사다닐스트레스보다는 나아요 전 여자고 남편전세금으로 대출마니줄였죠 신혼이년은 전세살았어요 소형평수지만 만족하고 참다행이다싶어요

  • 8. ㅁㅁ
    '12.6.4 12:57 PM (110.12.xxx.230)

    결혼할때 분양 받았고 직장땜에 몇년 있다가 입주했어요. 그동안 바짝 모아서 대출 갚고요. 물론 결혼할때 양집안에서 전세금 해주신 종잣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죠.

  • 9. 3년?정도요.
    '12.6.4 5:44 PM (221.138.xxx.147)

    연봉을 높이는 수 밖에 없었어요. 보태서 넓은 집으로 이사가자니 떨어지는 집값에 좀 망설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44 한국에서 뭘 갖고 갈까요? 9 호주에 계신.. 2012/09/19 2,441
156443 안철수 후보님 기자회견 궁금한 점.... 7 나무 2012/09/19 3,146
156442 안철수님과 함께 하실 분 곧 공개한다고 하셨는데.. 2012/09/19 2,107
156441 이번엔 안철수 담번엔 문재인 11 행복 2012/09/19 2,921
156440 문재인 후보도 이제 대선 레이스 뛸 맛 나실 듯 4 라라라 2012/09/19 2,758
156439 조중동 질문 않받았다는거 알바 유포같아요 1 .. 2012/09/19 1,876
156438 누렇게변한옷,옷에곰팡이,김치국물,기름,,제거법(저장하시오,도움될.. 313 가을하늘 2012/09/19 26,317
156437 착한남자 3회 다시보기 방송 engule.. 2012/09/19 3,889
156436 황상민 교수 표정이 왜저래요? 14 애애 2012/09/19 5,788
156435 코트 좀 봐주세요.. 이거 어떤가요? 1 zzz 2012/09/19 2,726
156434 영어 영작 질문이요~~~ 2 궁금~~~ 2012/09/19 1,817
156433 이런 단일화는 어떠세요? 6 12월에 2012/09/19 2,324
156432 박근혜, 기자들 ‘안철수 출마’ 묻자 버럭하며… 29 .. 2012/09/19 11,370
156431 광내고... 2 광팔아 2012/09/19 2,349
156430 우리 부모님 같은 시부모님 없다. 1 며느리 2012/09/19 2,664
156429 박원순 시장님이 한말씀 하셨네요 15 ㅎㅎㅎ 2012/09/19 10,328
156428 어른께 조의를 표할 때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1 흐음.. 2012/09/19 28,036
156427 산미나리씨라고들 혹시 아시나요?? 2 산미나리씨 2012/09/19 7,652
156426 요즘 무우 맛있나요? 4 ... 2012/09/19 2,558
156425 안철수님의 기자회견 전문과 댓글을 보고.. 1 햇살조아 2012/09/19 2,794
156424 만약에 6 만약에 말이.. 2012/09/19 1,940
156423 노인분들 너무 오래 사셔도 자식들에게 짐만 되네요 147 2012/09/19 38,650
156422 안철수후보 첫시작부터 선거법위반? 1 .. 2012/09/19 2,767
156421 스팀 다리미 써보신분~~스팀나올때 석회물질이 나오나요? 7 하라 2012/09/19 11,492
156420 호갱님 안되게 도와주세요.. 6 핸드폰 2012/09/19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