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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런마음 왜 그런걸까요?

좋은아침요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2-06-04 09:13:56

전 여행사에 근무중입니다..

가끔 지인들이나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오는게 싫어요

직업이니 어쩔 수 없는거지만...

 

그들에게 저란 사람은 그저 여행사다니는 동생이나 여행사 다니는 누나...언니...

 

이런식으로 기억되어지고 있고 그들에 필요에 의해서만 저한테 가끔 연락을 취한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맘이 상합니다..

 

이건 제가 제 자존감이 높아서 일까요? 아님 낮아서 일까요?

 

어제까지는 그래 난 내 자존감이 높아서 남들이 나를 그리 대하면 싫어하는거 같아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 글을 쓰고 있다 생각해보니...

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IP : 112.172.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df
    '12.6.4 9:17 AM (121.129.xxx.50)

    높은건 아닌것 같애요 저라면 그런 기분보다는 귀찮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것 같아요

  • 2. ㅇㅇ
    '12.6.4 9:18 AM (211.237.xxx.51)

    자존감은 모르겠고 부정적이신것 같긴 하네요.
    바꿔 생각하면 여행사에 다님으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도 줄수 있고
    공통화제가 별로 없어 좋은 인연들임에도 서로 멀어질수도 있는데
    이런 저런 정보 제공으로 친분도 유지되는게 좋은일 아닌가요?

  • 3. 글쎄요
    '12.6.4 9:21 AM (211.196.xxx.174)

    저도 뜬금없이 제 일때문에 친척 친구 물어볼 때가 있는데
    전 기분 좋던데요 오히려 아 내가 인정받는구나 싶고(솔까 이건 오버 ㅎㅎ) 이 기회에 연락이라도 한 번 더! 이런 생각도 들고^^

    근데 원글님 기분이 나쁘다면 뭔가 이유가 있겠죠
    이용당한다는 느낌 들 것도 같아요

    잘 살피셔서 긍정적 전환의 기회로 삼아보세요-

  • 4. 82에서
    '12.6.4 9:30 AM (27.115.xxx.168)

    사람대할때 가려야할거 이런거 많이 배우는데..
    이젠 지인들한테 관련 정보 물어보는것도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참 가릴게 많네요.....

  • 5. ...
    '12.6.4 9:46 AM (123.109.xxx.36)

    여행사에서 어떤일을 하세요?
    보통 여행사라는 직장에서 일한다고하면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에 대해 잘 알고있으며,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많을거라고 기대하죠
    직업이 여행기획 혹은 여행관련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은 여행사 이지만, 직업도 여행관련전문일이 아닐경우 혹은 여행 그 자체에 그닥 재미를 못느낄경우
    주변사람들의 반응이 참 곤혹스러워집니다

    직업과 직장,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어이없는 주변사람들도 많지만, 한결같이 내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건 나를 돌아볼 시점인거죠...

  • 6. 그게
    '12.6.4 9:46 AM (203.226.xxx.38)

    성격때문인 것같아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격이라서 너무나 공감되는데요, 사람과의 관계에서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 소비 적으로 느껴져 무척 피곤하거든요
    그런데 외향적인 사람들은 이런 관계에서도 즐겁고 힘을 받기 때문에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실적이라든지 충분히 보상을 받게 되니까 다음에 더 잘하게 되고...
    억지로는 안돼더라고요 ~ 마음편하게 친절하게 해주실수 수 있는데 까지는 해보시고요 , 본인의 노력에 따라 조금씩 범위를 넓혀 보세요 , 자기일을 통해 남을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누군가 조금씩 돈을 모아 몇만년만에 한번 자기를 위해 여행계획을 짜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거든요~

  • 7. 쩜오
    '12.6.4 10:29 AM (121.167.xxx.114)

    부자들이 그래서 마음이 차갑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거래요. 사람마다 돈 보고 친해지려고 하니 사람들이 싫어져 멀리하게 되고 차갑게 대하게 되고..만에 하나 사귀어도 돈을 기초로 한 관계가 되고. 주변에 자수성가한 사람들 전부 그래요. 친했던 사람들, 일가친척까지 혹시나 뭘 바라고 그러는지 긴장부터 하더라구요.
    그 정도가 아니고 직업상의 문제면 생각을 전환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예전 유아 학습 회사에 다니면서 주변 엄마들에게 정보도 많이 제공하고 무료 체험 기회도 많이 주고 공연표도 많이 돌렸어요. 덕분에 친해지려는 사람 많았는데 그렇게 덕보려고 접근한 사람은 사람대로 대충 관리하고 길게 갈 사람은 그 사람대로 더 편의를 제공하며 지냈어요. 회사 그만 두고 십 년이 흘러도 길게 갈 친구들, 친한 엄마들과는 아직도 잘 지내고 주기적으로 보고 싶어서 만나고 해요.
    사귀는데 유연성을 가지고 적당히 관리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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