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20, 21일차
어젠 우리집서 술파티, 오늘은 시댁 모임 있어서
이틀 연속 과식을 넘어 폭식상태입니다ㅠㅠ
내일부터 다시 절식해서 몸을 좀 비워줘야겠어요.
스트레칭하는데 온몸이 꿀렁대요, 어흑.
다른 분들은 성공하셨으리라 믿고!!!!
# 참고로 요 다이어트 글은 매일 밤 10시 이후에 어느 님이든 먼저 게시글 올려주심 되어요^^
(요즘 맨날 저만 쓰는듯하야;)
1. ㅠㅠ
'12.6.3 11:58 PM (180.68.xxx.214)그동안 소심하게 곁눈질만 하다가 오늘 용기내서 써봅니다.
근데, 오늘 하루 먹은 게 기억이 가물가물, 에구에구
아침 - 닭가슴살 50g(이정도일까?), 양배추 채친 것 작은 접시 + 토마토 1개(소스 없음), 가지 구운 것 5조각, 두유 1잔,
점심 - 가자미 구운 것 작은 접시, 양배추 채친 것 1접시, 달걀 삶은 것 흰자만 1개, 토마토 1개,
간식 - 들깨가루 3 아빠 스푼, 아메리카노 커피 5잔, 배 5조각
저녁 - 동그랑땡 오븐에 구운 것 손바닥 반만 한 것 1개, 토마토 올리브유에 볶은 것 1/2, 양배추 채친것 1접시
야식 - 토마토 1개, 검은콩 볶은 것 1/2컵
이거 말고도 뭐가 더 있을 거같은디, 생각이 안나요 .
나름 저염, 저탄수화물 원칙은 세우고, 지키고 잇지만 주섬주섬 계속 집어 먹는 스타일이라 ㅠㅠ
글고 지금은 남푠이 소주 1병을 제 책상옆에 놔주어서 (고마운 건지, 미운 건지 헷갈림)
안주 만들어 먹을까, 그냥 빨리 잘까 무진장 고민 중임
아, 저 좀 자라고 야단 쫌 쳐주세요.2. ㅠㅠ
'12.6.4 12:05 AM (180.68.xxx.214)아, 183님, 감사감사. 제게 천사같으시네요
지금 양치질 하러 일어납니다.
하고, 잘 거예요.
새벽에 일어나서 오늘 못한, 남은 일 할렵니다.
설마 새벽에는 소주 마시지 않겠지요. ㅎㅎㅎ3. 앗
'12.6.4 12:12 AM (101.235.xxx.34)소주는 아니어니아니되어요!! 격하게 환영합니닷, 동지님!!
오십키로님 운동량 너무 부러워요ㅠㅠ 전 이틀 먹은거 칼로리 체크도 안했어요. 해봤자 멘붕만 올듯요ㅜㅠ4. 55
'12.6.4 12:14 AM (1.224.xxx.209)눈빠지게 기둘렸는데...10시 이후에 82들어와서 암도 없으 저라도 시작해야겠군요 ^^
=토=
아침 : 아메리카노, 비타민
점심 : 메밀국수 2/3그릇, 유부초밥 1개
저녁 : 밥 1/2그릇, 삼겹살, 상추, 된장찌개 싱겁게 조금, 김치 많이먹음 ㅠ.ㅠ, 비타민
운동 : 미친듯이 운전만 해댐, 쇼핑 1시간, 전철타고 백화점 왔다갔다 함....
= 일 =
아침 : 아메리카노
점심 : 후랑크소세지 1개, 찐계란 3개, 아이스크림 1/2개
저녁 : 짜장면 1/5그릇, 탕슉 적당히, 밀크커피 1잔
밤 : 빼빼로 1봉지
운동 : 운전 좀 마이~~, 애들델고 공원에 놀러가서 허리아프도록 걷다 서다를 반복,
저녁먹으러 나가서 말안듣는 둘째 조용히 시킨다고 왔다갔다 하느라 맛나게 못먹고 금새 배불러져 허탈해서
멍~하니 좀 걸음.
내일 부터는 다시 내일의 태양이 뜨니 주말에 열심히 먹은거 다 보상해야 되겠어요.
모두 모두 홧팅~!!!5. 실미도
'12.6.4 12:23 AM (211.201.xxx.16)55님, 이 게시글은 10시 선착순으로 누구나 작성가능해요. 원래 글쓰고 리플달자고 하신 님들 많았었는데 어디들 가셨어요ㅠㅠ
오십키로님. 저는 폰에 다이어트일기 앱 받아서 써요. 근데 토욜 저녁 피자에 맥주, 치즈에 나초를 먹으며 과감히 이틀은 패쓰했어요ㅜㅠ 낼부터 다시 초심으로, 아자!6. 55
'12.6.4 12:31 AM (1.224.xxx.209)전 지금 갑자기 양념통닭이 먹고 싶네요.
와~ 근 열흘정도 나름 잘 해왔는데...이게 뭔일인지...
밖으로 뛰쳐나가 치맥을 마구 흡입하고 싶은 욕망....
암도 몰라요...ㅠ.ㅠ7. 실미도
'12.6.4 12:40 AM (211.201.xxx.16)전 모임끝에 이미 쥐포에 맥주를ㅠㅠ
저만 망하고 다른분들은 성공하셔야죠ㅠㅠ 이러지 말아요, 우리ㅠㅠㅠㅠ8. 분노의pt
'12.6.4 4:53 AM (115.137.xxx.25)일주일에 3번가는 pt 인데요, 지난 토요일은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안갔어요.
두달만에 .. 자발적으로 안가기는 처음이에요.
트레이너가 너무 빡세게 시켜서일지도.. ㅠㅠ
운동이 너무 심했던 건 사실이에요. 왼쪽 등과 어깨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았습니다.
운동은 계속하되 상체는 강도를 좀 약하게 하라고 하시네요.
물리치료는 애낳고 쑤신 손목, 팔목에는 별 효과없더니 근막동통에는 아~주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근데 한달째 몸무게는 계속 65 ㅠㅠ
저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뭔가 해야겠어요.
갑자기 냉장고가 미어터지게 쟁여둔 식재료는 어쩌나.. 하는 생각이 밀려오네요
사실 저는 애들 먹는거마다 당도, 염도, 신선도 체크하느라 미리 먹어보고 주는 버릇이 있어요 ㅠㅠ
식탐도 있긴 하지만 거의 그 버릇이 70 이상이에요.
애들이 크면 덜할라나.. 아직 네살 다섯살 애기들이라 .. 사서 걱정하는 성격인지라서요.
맛만보고 뱉던지 원..
낼부터 저 저녁 패스합니다. 이렇게라도 다짐해야겠어요.
아침엔 운동부터 하고나서 뭐 먹기.. 아까워서 못먹겠죵? ㅋㅋ
나름 이런 기준을 가지고 낼부터 다시 시작할랍니다.
실미도님 이하 댓글다신 모든분들, 낼아침엔 1킬로씩 빠져있으시길. ^^9. 보험몰
'17.2.3 7:06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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