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 캄보디아 여행, 너무 더울까요??

여행 조회수 : 14,582
작성일 : 2012-06-03 22:51:12

아이들 방학하면 7월말이나 8월초에 여행가고픈데요.

 

캄보디아 앙코르왓, 태국 푸켓 그렇게 6일 여행상품을 보고있어요.

근데 날씨가 너무 더울까요? 초중학생 아들들이라 체력은 괜찮은데

그래두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런지요??

 

아니면 방학때 잠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요??

저흰 해외여행은 가족 모두 괌에 한번 간거 밖에 없어서

아이들과 모처럼 큰맘먹고 방학때 해외가볼까 해요.

 

캄보디아, 중국, 일본등 아시아쪽으로 가야할거 같은데

어디를 가면 좋을지요?? ^^

IP : 125.187.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얼마전에
    '12.6.3 11:02 PM (59.24.xxx.106)

    캄보디아 다녀왔어요. ^^
    한국말 잘하는 현지인 가이드와 함께 여행했는데,
    정말정말정말 좋았답니다. ^^

    7-8월은 우기일텐데요. 날씨가 좀 걸리네요.
    그래도 4-5월보다는 나을 수가 있어요. 특히 4월은 건기라서 정말 입에 드라이기를 물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해요. 전 5월에 갔는데.. 우기 시작즈음이라 5박 7일 동안 스콜성 비를 2번 만났지요. 10여분 정도 비 내리고나면 오히려 시원해져서 좋았어요. 7-8월이면 우기 절정일텐데... 그때쯤이면 비가 더 자주 올 것 같아요.
    우리나라같은 장마비가 아니라 잠깐씩 내리고나면 더 시원해지긴 할텐데, 그 빈도가 잦으면 여행시에 약간은 불편하겠지요?

    자세한 건 '태사랑'이라는 사이트에서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ㅎㅎ 캄보디아말고도 다른 동남아 나라들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정보공유하는 사이트거든요.

    아, 그리고 혹시 영어 잘 못하시면 캄보디아에 있는 현지인 한국어 가이드 연락처 알려드릴 수도 있어요. 이번에 우리 가이드 해 주셨던 분이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맘도 있어요. ㅎㅎ

  • 2. 경험상
    '12.6.3 11:05 PM (117.53.xxx.16)

    7월말 - 8월초는 어딜 가도 더워요..ㅠ_ㅠ

    앙코르왓은 유적지라 뭐 그림자도 없는 상황이긴 한데요. 차라리 우기라 아침 저녁으로 소나기 한번씩 좍 오면 열기가 식어서 나을수도 있어요.

    전 6월 중순쯤갔는데 낮에는 엄청 덥고... 아침저녁으로 소나기 내리면 좀 살만하고 그래요.

    하튼 앙코르왓은 가볼만 합니다...^^

  • 3. 저희도
    '12.6.3 11:08 PM (121.130.xxx.57)

    더위 오지게 많이 타는 우리 남편 아들 데리고 저도 그 기간에 갑니다.
    더운 나라로만 골라서 갑니다...ㅜㅜ
    홍콩 방콕 푸켓...
    만날 수도 있겠네요^^
    패키지로 가시면 그래도 예약에 여유가 있네요.
    저희는 다 따로따로 예약해서 가는거라
    5월초에 예약 끝냈어요.
    지금은 표도 잘 없더라고요..
    살다살다 난생 첨으로
    전국민여름휴가기간에 가는 거라,
    와우..........................땀나요....
    공항은 얼마나 미어터질까....

  • 4. ..
    '12.6.3 11:12 PM (119.69.xxx.216)

    땀으로 목욕하며 앙코르와트 돌아다닌 기억이 있어요. 헌데 윗님 말대로 그땐 어딜가나 더울때라..전 재밌었던 기억이 많아요. 더워서 고통스러웠던 기억보다^^ 초딩 아이들도 많이 보이던데요. 그냥 무지더운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 우산쓰고 모자쓰고 그늘에 좀 쉬었다 걸었다..계획 잘 세워 가심 별 탈 없이 잘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5. 원글
    '12.6.3 11:40 PM (125.187.xxx.174)

    아, 정말 말씀들 감사합니당!!

    추석연휴가 길어서 그때 어디를 가볼까 싶었다가 여름방학때는 어떨까해서 검색해보니까
    추석연휴보담 여름이 더 싸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여름방학때 가볼까 싶은 맘에 글을 올렸어요.
    더위야 비켜라~~ 그런 심정으로 여행계획을 잘 짜봐야겠네요. 패키지로요^^

  • 6. 정말 좋아요
    '12.6.3 11:56 PM (118.38.xxx.190)

    가기전에 아이들과 캄보디아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가면 더 좋을듯요~ 정말 꼭 덥더라도 가야하는 곳이에요~

  • 7. .....
    '12.6.4 12:30 AM (211.117.xxx.215)

    저도 가이드 부탁드립니다.언제 캄보디아 가면 꼭 그런 가이드 만나고 싶어서요.
    ggjiggji8@naver.com

  • 8. 코피루왁
    '12.6.11 11:28 AM (211.32.xxx.210)

    저도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ehs2000@nate.com
    댓글 챙겨보실까요.ㅠㅠ

  • 9. 저 지금 캄보디아예요
    '16.7.9 11:27 AM (111.90.xxx.230) - 삭제된댓글

    어제까지 가이드랑 관광일정 마치고 호텔에서 쉬기로 했는데
    일찍 눈떠서 남편 일어나면 조식 먹으러 가려고 기다리는 중에 82 들어왔어요.

    캄보디아 한국어 하는 현지인 가이드 완전 추천해요. 이분이랑 2박3일 투어 했는데 모든 유적지 쫙 훑어주고요. 진짜 선량하고 착해요. 이름은 위레악(vireak)인데 네이버에 위레악으로 치면 다들 감동한 후기(돈받는 후기 아니에요) 쫙 뜨고요.

    사람 자체가 성실하고 선량하고 한국어도 잘하고. 의심병 많은 남편도 저한테 가이드 잘 선택했다고 인정할 정도예요. 저 진짜 이분 추천해여. 무엇보다 한국어로 설명 다 해주는 게 좋고요. 원래 전공은 영문학인데 한국어를 따로 공부했대요.정식 가이드 자격증도 있고... 전 캄보디아 두번째인데 위레악이랑 같이 유적지 본 거 너무 잘했다고 생각해요.
    가이드랑 꼭 같이 다니세요~! 패키지보다는 잘 선택한 가이드가 갑중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96 체조에 손연재 출전하나요? 3 혹시 2012/08/01 2,282
134395 풍년압력솥에 밥할때요 잘 몰라서요. 1 2012/08/01 2,454
134394 지금 캠핑가면,,,고생일까요?? 14 ㅇㅇ 2012/08/01 3,143
134393 인천공항 매각 기사 보다가 발견했어요.(링크) 4 .. 2012/08/01 1,353
134392 딸, 아들 차별 문제..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10 .. 2012/08/01 2,004
134391 디지털방송 어떤것이 좋은가요? KT? SKY? SK텔레콤? 1 디지털케이블.. 2012/08/01 1,436
134390 수박 안자른거 냉장고에서 얼마나 갈까요? 11 상할까요 2012/08/01 6,192
134389 유명한 양배추 채칼 맞는지 봐주세요..아리송해요.. 4 .. 2012/08/01 1,812
134388 아토피 연고 후기 기다립니다. 3 아토피 2012/08/01 1,300
134387 안녕하세요~비행기에 실을 유모차 관련 5 궁금미 2012/08/01 1,409
134386 식용유 올리브유/포도씨유 사용하시나요, 일반식용유 사용하시나요?.. 6 2012/08/01 2,680
134385 결혼결정시 종교문제가 꽤 중요한 고려사항인가요? 21 goquit.. 2012/08/01 6,518
134384 소갈비찜, 익히기 직전에 키위 넣어도 되나요? 덥다 2012/08/01 1,156
134383 에어컨 사면 보통 몇칠만에 설치하러 오나요? 8 피돌이 2012/08/01 1,392
134382 간식으로 단호박이 짱이네요~ 9 bluebe.. 2012/08/01 3,002
134381 맥과 윈도우 포토샵이요 1 스노피 2012/08/01 1,767
134380 얼굴이 마니 탔어요... 1 자외선 2012/08/01 1,062
134379 김재범 선수 까는 이유는 그가 기독교인이라 그래요 10 ... 2012/08/01 2,013
134378 화영 비밀메시지 '팬만안다' 4 에고 2012/08/01 3,155
134377 무소속출마 6 저기요 2012/08/01 1,174
134376 8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01 614
134375 김광수 "티아라, 심각한 수준의 왕따 아니었다" 14 티아라 2012/08/01 3,753
134374 추석 여행 계획중이예요. 3 찬란하라 2012/08/01 856
134373 선풍기코드뽑다가 퍽하는 소리와 불꽃이 나고 두꺼비집이 내려갔어요.. 2 .... 2012/08/01 3,682
134372 중국이 승부조작 하다가 딱 걸렸네요 1 !!! 2012/08/0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