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한테 물렸어요

어흑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2-06-03 20:14:54

1년 반 된 강아지인데 예방접종은 다 했구요

닭다리 구워 저녁 반찬하고 나머지 살점 뜯어주는 중에 이녀석이 덮치며 연골부분과 뼈를 같이 씹었어요.

닭뼈 먹으면 안 된다는 말 있고 걱정되고 놀라 빼내려고 했더니 물었어요.

중지구요, 피가 났고 지혈했고 지금은 병원 갈 상황이 아니고

내일 가도 될까요?

파상풍 주사 맞아야 되는건가요?

강아지 녀석은 엄청 혼내놓고 육각장에 가둬놨는데 쿨쿨 자네요. ㅠㅠ

IP : 59.7.xxx.2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6.3 8:16 PM (220.86.xxx.224)

    저도 울 강아지에게 몇번 물렸어요...
    처음에는 서운해서 야단쳤지만...지도 물고나서 너무 미안해하길래
    약간만 야단치고 말았네요..

    병원까지는 안가셔도 될듯한데요...혹시 손이 퉁퉁부우면 병원으로...

  • 2. 에고
    '12.6.3 8:18 PM (59.86.xxx.217)

    강아지가 먹을걸 뺏는줄알고 흥분해서 물었나보네요
    저도 예전에 물린적있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병원에서는 광견병은 강아지가 먼저 이상한반응을하니 강아지부터 잘살펴보라고하더라구요
    강아지 잘살펴보고 그래도 불안하면 병원다녀오세요

  • 3. 말랑제리
    '12.6.3 8:45 PM (210.205.xxx.25)

    개들은 개입니다. 물리셨어도 너무 야단치시면 안되요.
    먹을거 빼았기는줄 알아서 방어본능으로 문거같아요.
    저도 고양이에게 허구헌날 물리는데 후시딘 바르고 말아요.
    광견병 주사는 늘 맞추시죠?

  • 4. 원글
    '12.6.3 8:50 PM (59.7.xxx.246)

    광견병은 걱정 안 하는데 파상풍 걸릴까봐 걱정이거든요. 어쨌든 내일 병원 가봐야겠어요.
    강아지는 육각장 안에서 쿨쿨 잘 자고 있네요 ㅠㅠ

  • 5. ...
    '12.6.3 9:41 PM (219.250.xxx.114)

    병원까진 안가셔도 될꺼 같은데요..

  • 6. 먹는거에목숨걸어
    '12.6.3 9:53 PM (211.246.xxx.227)

    강아지,이눔의 시키들은 먹는거 앞어선 에미애비도 없습니다ㅎ
    특히 먹는게 낙인놈들은요.
    저희집 시키는
    쥔앞에 한알씩 갖다놓고 저는 저기 뛰어가서 받아 묵는데
    한그릇을 다 그렇게 쳐묵습니다ㅎㅎ
    그런데 한알씩 갖다놓고 던질라고 줏는중에 꾸물거리면 성질 내면서 와서 깨뭅니다.
    그리고 좀맛있는거 주면 유독 갸르릉거리면서 먹습니다.
    보통때 순해도 늘 먹는거앞에서는 이따구 짓을 하는 개차반이되니 조심하셔요.

  • 7. 먹는거에목숨걸어
    '12.6.3 9:54 PM (211.246.xxx.227)

    밥을 그렇게 던져줍니다..에구 내팔자야ㅎㅎ

  • 8. 그래
    '12.6.3 10:01 PM (211.234.xxx.45)

    그래도갔다오세요ㅋ병원에서 파상풍 맞으시고 소독하세요피난상처있는곳 광견병때뮨이아니고 혹시모르는파상풍를 때문 입니다

  • 9. 물더라구요
    '12.6.3 11:42 PM (222.238.xxx.247)

    저희강아지도 물줄 모르던 넘인데 어떻게하다가 간식을 좀큰걸 덥석 물었길래 체할까봐 제가 뺏었더니 저를 확 물더라구요.

    저는 피흘릴정도는아니고 자국만 남았었어요.

    그다음부터는 먹을거 물고있을때 절대로 안뺏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62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574
131561 갑자기 식탁보랑 커텐이 사고 싶어져요 2 말랑말랑 2012/07/24 881
131560 도쿄에 3달정도 있어야 하는데 뭘 챙겨줘야할까요.. 3 ㅠㅠ 2012/07/24 766
131559 내 주변은 모두 박근혜 사생팬들 1 사생 2012/07/24 1,119
131558 이럴때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하지요? 2 행복팔팔~ 2012/07/24 1,118
131557 이혼 시 여자가 주택을 반분받기 위한 조건이 뭘까요? 6 .. 2012/07/24 1,931
131556 안철수가 교과서 적이라 싫다고? 4 안철수 2012/07/24 1,055
131555 아~~더워...ㅠㅠ..더위이길 공포,,혹은..실제겪었던...글.. 4 세일러문 2012/07/24 1,169
131554 남자들 얼굴도 섹시해보이는 얼굴이 있나봐요 18 인물 2012/07/24 6,083
131553 손님한테 또 당할뻔 했다 2 고객은 왕 2012/07/24 1,548
131552 매실장아찌가 신맛이 강한데 어쩌지요? 6 매실 2012/07/24 2,560
131551 안교수님 찍겠습니다. 4 잘은 모르지.. 2012/07/24 919
131550 오이지로 냉국 레시피좀..알리주세요. 3 오이지냉국 2012/07/24 1,525
131549 육식의 진실-펌 -요리사이트인데 죄송합니다 .... 2012/07/24 1,078
131548 한국 원래 이렇게 덥나요. 더워죽겠어요ㅠㅠ 11 서울 2012/07/24 3,258
131547 피서지에서 생긴 일. 33 울화통 2012/07/24 4,734
131546 두부 유통기한 지나도 냉장보관하면 먹을수있나요?~ 8 아이뻐 2012/07/24 27,899
131545 사회 선배님들 동료와 같이 일하면서 짜증났던적 있나요? 1 .. 2012/07/24 707
131544 벽걸이 에어컨을 살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요.. 2 더운여름 2012/07/24 1,260
131543 박원순 딸 전과 의혹 나꼼수 버전. 3 ... 2012/07/24 3,581
131542 무코타 제품이 그렇게 좋은가요? 수세미 2012/07/24 2,803
131541 혁신 학교에 대해 궁금합니다. 6 초등학교 2012/07/24 1,272
131540 성동구 행당동, 응봉동, 금호동 주변 아파트 10 이사가자 2012/07/24 6,525
131539 코스코 양재 빌트가방 어디있나용 1 앙이뽕 2012/07/24 750
131538 대구에 청소대행 잘 해주는데 있나요? JO 2012/07/24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