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교사 vs 간호사 뭐가 더 힘든가요?

asd 조회수 : 7,794
작성일 : 2012-06-03 19:09:34
일만 놓고 봤을때 간호사가 더 힘든가요? 유치원 교사는 박봉이지만 애기들 돌봐주면 재밌지 않나요?
IP : 101.98.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3 7:16 PM (175.210.xxx.243)

    단순 비교하긴 좀 어려울듯 싶네요.
    사람마다 적성이 있고 만족이 다를테니까요.
    아무래도 사람목숨과 관련된 일이 스트레스는 크지 않을까요?

  • 2. ㅁㅁ
    '12.6.3 7:19 PM (49.1.xxx.93)

    애기들 돌봐주면 재밌지 않냐니요.. 헐..
    한두명도 아니고 3세 같은 경우는 1:7까지 봐야하는 상황인데.. 재밌을까요?
    집에서 애기 한둘 보는것도 힘들잖아요. 박봉에다가 쉽지 않은 직업이에요.
    차라리 월급이 조금 더 나은 간호사가 좋을듯..
    유치원교사.. 특히 어린이집교사는 사명감 없으면 못하는 일이에요.

  • 3. ...
    '12.6.3 7:19 PM (110.10.xxx.144)

    급여는 간호사가 3배 가까이 높지만 일의 강도도 그만큼 강합니다.

  • 4. 음.
    '12.6.3 7:26 PM (218.154.xxx.86)

    단순비교는 어렵지 않을까요?
    급여는 간호사가 높겠지만,
    근무 시간으로 보면 유치원 교사가 적을 테고..
    당직 같은 것도 없으니 좋겠고..
    그런데 일반 가정집에서 아이들 두 명도 보기 힘든데 5~10명을 어찌 보나 싶기도 합니다.
    진상 부모 만나면 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을 테고...
    하긴 그건 진상 환자, 보호자도 마찬가지네요..
    간호사도 근무 강도로 보면 만만치 않구요.
    사람 생명을 다루다 보니 실수했을 때는 인격모독도 서슴치 않는 무서운 사람들도 많아서요...

  • 5. ..
    '12.6.3 7:29 PM (1.225.xxx.102)

    출근전에 먹는 끼니가 하루 끼니 전부인(너무 바쁘고 힘들어 안 먹힘--입사 석달만에 49에서 45로 4킬로 빠짐) 제 딸을 보니
    저는 간호사가 더 힘들다고 봅니다.

  • 6. ..
    '12.6.3 7:42 PM (1.225.xxx.102)

    간호사가 겉으로 표시하는 근무는 8시간이라도 교대 때문에 앞 뒤로 1시간씩 10시간 이상 근무합니다.
    우리딸 어제는 13시부터 24시까지 근무했어요 ㅠ.ㅠ
    신입이라고 그런게 아니고요.
    밤에 집에 오는 버스가 끊겨 데리러 갔어요.

  • 7. .......
    '12.6.3 7:56 PM (110.10.xxx.144)

    입원실없는 병원에 간호사가 몇명이나 있겠어요 다들 간호조무사들이지.

    대부분의 간호사들은 2,3차 병원에 있기때문에 거의 다 3 교대합니다.

  • 8. 3교대
    '12.6.3 8:03 PM (223.62.xxx.179)

    만 생각해도 간호사가 더 힘들죠.

    그리고 3교대 필요없는 병원은 대부분 간호조무사 써요. 싸니까...

  • 9. no
    '12.6.3 8:12 PM (112.214.xxx.152)

    저 처녀적 유치원교사 하다가 결혼 후 그만뒀는데요. 딸 간호대 보낸 거 너무 후회해요. 간호사 진짜 힘듭니다. 3교대 3년하고 위장병, 불면증 걸려 말라가던 딸래미...주사 놓는 기술이 유별나게 뛰어나 특수부서(주사팀)로 옮기고 드디어 3교대 안하고 숨 좀 펴고 살고 있어요. 그래도 핏줄 상태 안좋은 암환자, 투석환자, 소아환자 주사놓을 때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소아환자들 주사 한번에 못놓으면 부모들이 눈에 쌍심지 켜고 애를 잡아먹으려 한다네요. 주변에서 간호사 한다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유치원 교사가 훨씬 덜 힘들어요.

  • 10. ....
    '12.6.3 8:38 PM (1.176.xxx.151)

    친구가 간호사인데요 일이 힘들다고... 살이 8~10키로정도 빠졌어요

  • 11. 이건 당연
    '12.6.3 8:44 PM (112.153.xxx.36)

    간호사 아닌가요?

  • 12. . .
    '12.6.3 11:34 PM (211.234.xxx.114)

    유치원 교사였는데요ᆞ간호사가 훨씬 힘들다고 생각해요ᆞ훨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11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4,790
118310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551
118309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0,983
118308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3,953
118307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275
118306 151명이나 비슷한 지역 실종 됬다는데 30 실종 2012/06/18 10,739
118305 신랑말을 들어 줘야할까요? 12 50대 아짐.. 2012/06/18 2,527
118304 혹시 로제타스톤으로 유아영어 경험해 보신 분은 안계실까요? 3 6세 남아 2012/06/18 2,506
118303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329
118302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327
118301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3,832
118300 포괄수가제의 공포 꼭 읽어보세요 ㅠ 8 ㅠㅠ 2012/06/18 2,042
118299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좀 추천해주세요^^ 7 임산부 2012/06/18 2,482
118298 올해 더울까요??? 3 에어컨설치 2012/06/18 1,722
118297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아요. 9 트라우마 2012/06/18 2,198
118296 남자 외모 별로 안따진다는 친언니 4 9 2012/06/18 2,869
118295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3,749
118294 잊혀진 추억의 요리들!!!공유해보아요. 10 ... 2012/06/18 2,944
118293 궁합 보러 가려는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2012/06/18 2,321
118292 내기해요 나꼼수 옷가지고 시비 건다에 3 이명박근혜 2012/06/18 1,769
118291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 71세 2012/06/18 2,090
118290 요즘 하루살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거 같네요 2 하루살이 2012/06/18 1,460
118289 외국에서 김치 담글 때.. 10 소금이없다 2012/06/18 2,124
118288 먹바퀴도 날아다니나요? 3 미즈박 2012/06/17 4,799
118287 시간 지나 다시보니 그때 그 감동이아닌 영화나 책 있으시죠.. 15 감상 2012/06/17 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