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사의품격" 장동건 괜찮던데 다들 왜 글케 까시는지....

파란꽃 조회수 : 4,728
작성일 : 2012-06-03 18:14:21

 '신사의 품격" 재밌게 보고 있어요.

  장동건 원래 제 스탈 아닙니다.ㅋㅋㅋ

  눈 부리부리한 아랍형이라서(저는 담백한 얼굴을 좋아해요)

  이 들마에서 보니, 살이 빠지고 약간 나이가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이던데요?

 

 장동건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목소리가 참 좋더군요. 굵은 저음으로 부드럽게 깔리는 것이..

 장동건이 연기하는 나쁜남자가 내 스탈인감? ㅋㅋ

 김수로도 안 좋아했는데, 이 들마에서 보니, 코믹하고 재밌고....

 남주 한 사람(김정란 남편) 빼곤 다 정이 가던걸요?

 내 세대랑 비슷한 세대 탤런트들이라 그런지....

 

 아이러니한 것은, 김하늘이 짝사랑하는 남자가 장동건이 아니고

 김수로라는 점~들마 아니면 정말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확률낮은 이야기...

 

 근데, 김수로가 김하늘 친구-여우같고 엄청 꾸미는 세라 좋아하잖아요.

 현실에서도 그런 듯하여 씁쓸해요.

 성격 진국인 수수하면서도 예쁜 김하늘 같은 여자 못 알아보고,

 외모 여우처럼 꾸미고 끼 있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 많은 것 같아서...

 

 하여튼 조금 오버스런 장면있어도, 밝고 유쾌한 들마라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제 스탈 아닌 남주 나오는 들마인데도 불구하고...ㅋㅋ

 

 

 

IP : 222.104.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3 6:18 PM (1.225.xxx.102)

    전성기의 빛나던 장동건과 비교하려니 다들 실망스러워 한마디씩 하는거죠.
    스타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빛나던 그 시절로 영원히 남아줘야 하는거니까..

  • 2. 그러게요
    '12.6.3 6:20 PM (202.140.xxx.206)

    멀쩡히 여전히 훌륭하던데 너무 저평가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 김하늘도 예쁘고 연기 잘하던데 엄청 까이구요. 커피숖친구는 머리스타일이 에러..

  • 3. 드라마가
    '12.6.3 6:21 PM (211.246.xxx.184)

    대사와 설정이 오바 억지 올드패션??
    여튼 넘 재미없어서 놀란 1인

  • 4. 솔직히
    '12.6.3 6:31 PM (124.61.xxx.39)

    주위에 마흔넘어 저렇게 생긴 남자가 있기나 한가요? 정말 뛰어난 미남이긴 하죠. 몸매도 아주 슬림하구요.
    근데 장동건은 한국을 넘어 이미 '최고 미남의 대명사'이란 인식이 강해서 나이가 보이니 실망스럽다는걸꺼예요.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나이논란을 잠재웠는데... 장동건이 캐릭터를 못살리네요. ㅠㅠ

  • 5. 원글이
    '12.6.3 6:45 PM (222.104.xxx.185)

    비슷한 나이대 제남자동창들-만나보면, 스무살때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물론 착실한 가장들로 살고 있지만, 유치하고 정신연령이 크게 나아진 것 같지 않다는...
    제가 느끼기엔 요새 남자들 40되도 청춘 때랑 크게 안 달라져요.

  • 6. iㅁ
    '12.6.3 6:55 PM (110.70.xxx.69)

    저도동감요 아주 괜찬던데;;

  • 7. 40대
    '12.6.3 7:01 PM (110.70.xxx.160)

    ㅎㅎ 아니 40넘으면 어떤진중함이 있을꺼라고생각하시는거예요? 50이넘어도 남자들은 다 젊을적 생각만 하며 딱 티비나오는수준으로 대화해요. 뭘기대하시는지..이드라마는 그냥 코믹이예요 편히들보셔요.

  • 8.
    '12.6.3 7:02 PM (175.213.xxx.61)

    대사가 작위적이라 오글거려요
    뭔가 와닿는것이 있어야 좋든지 말든지 할텐데 마냥 오글거려서 십분이상 채널고정이 힘들어요

  • 9. 맞아요
    '12.6.3 7:11 PM (175.209.xxx.72)

    시청자들의 이런 과도한 기대감때문에 연기자들이 쉬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것 같아요. 그래 놓고 얼굴에 손대면 또 손댔다고 뭐라고 하죠 ㅎㅎ

  • 10. 0306
    '12.6.3 7:16 PM (124.111.xxx.87)

    제가보기에도 배우들 다괜챦더만 얼굴가지고 왜그리 말들이 많은지참
    그리고 전 신사의품격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특히 최윤씨 너무멋져요 ㅎ

  • 11. ....
    '12.6.3 7:58 PM (112.150.xxx.224)

    여기 82는 장동건 까는 분위기에요
    뭘 해도 나쁘게 얘기할걸요?

  • 12. 40
    '12.6.3 7:59 PM (115.41.xxx.215)

    장동건과 주연배우들 또래, 즉 40대 전후는
    함께 늙어가는 처지에, 평범한 내 모습에 비해 여전히 반짝이고 멋진 눈빛,
    그리고 나이들어도 여전히 내 안에 있는 철없음과 가벼움을 알기에
    기꺼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즐길수 있는 드라마인데

    팽팽한 젊음을 자랑하는 배우들에게 익숙해졌고
    나이 들면 원숙함과 세련됨이 있으리라 상상하는 젊은 층은 받아들이기 어려운듯 합니다.
    저 나이에 저 아저씨들은 왜 저리 유치할까 싶고
    연애감정이 생기지 않는거죠. 감정이입이 안 되니까.

    저도 이 드라마와 모든 배우들 지지하며 열심히 보고있어요.
    각자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는듯 합니다.

  • 13. ..
    '12.6.3 8:03 PM (119.69.xxx.216)

    넘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보니 적응이 안되서 그러는거 같아요; 거기다 김작가의 전작이 좀 재밌었나요. 빵빵 터지는 대사와 상황들. 그걸 제대로 살려주는 연기. 이런 드라마를 기대했다가. 좀 이건 아닌데..싶은거죠. 오늘은 괜찮으려나..

  • 14. 작가님
    '12.6.3 8:20 PM (59.7.xxx.246)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럴 시간에 글을 좀 쓰세요.

  • 15. 보는
    '12.6.3 9:23 PM (112.214.xxx.207)

    보는 눈들이 다 다르네요.
    장동건과 비슷한 나이대인 저나 제 주변사람들은 다들 재밋어해요.
    여기 장동건 까시는 분들있다면
    저나 원글님처럼 좋아하는 분들도 많구요.
    드라마야 시청율이 말해주겠죠.
    다들 많이 보더라구요.
    그냥 뭐 깊은 생각,평가 이런 거보다
    달달한 연애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재밋게 보더라구요.
    너무 드라마를 깊게 보는 것 같아요.

  • 16. 쏠라파워
    '12.6.3 11:00 PM (125.180.xxx.23)

    저도 장동건같은 스탈 원래 제 타입이 아니라.....
    하지만,,,오히려 얼굴에 어색하게 여기저기 손대지않은거같아 좋더라구요..
    솔직히 연예인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얼굴 보기 힘들잖아요.
    김하늘이 오버연기하는게 좀 거북스럽긴 한데,,
    네 남자주인공이랑 제가 비슷한 연령대라그런지 참 재밌게보고있어요..

  • 17. 재밌기만 한데...왜들 그런데요...ㅋㅋ
    '12.6.4 10:28 AM (203.142.xxx.231)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68 집안일 정말 잘 도와주는 냠편분들 무얼 도와주시는거예요? 31 어디까지? 2012/06/04 3,403
114967 일년 동안 10개는 사는거 같아요. 2 옷이라..... 2012/06/04 1,731
114966 요즘 반찬 뭐해드시나요? 좀 풀어봐주세요. 8 오오오 2012/06/04 2,403
114965 수리논술 인강들으려고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수리 2012/06/04 1,692
114964 올해 장마가 언제일까요? 4 ... 2012/06/04 3,282
114963 쌀 씻을때 밥솥 내솥에다 하지 않나요? 17 밥솥 2012/06/04 6,507
114962 롯데월드안에 있는 롯데리아.. 동네 롯데리아보다 음식이 질떨어지.. 1 롯데 2012/06/04 1,958
114961 여러분들은 건강 정보를 대부분 어디서 얻게 되시나요? 2 궁금하네요 2012/06/04 808
114960 아들의 빈번한 가출에 대한 조언좀.. 2 마귀할멈 2012/06/04 1,576
114959 스*벅스 프라푸치노 카드. 스티커 필요하신분? 3 별별 2012/06/04 1,207
114958 오쿠사용하시는분들..뜨거운내솥 꺼낼때 어떻게하세요? 1 에쓰이 2012/06/04 1,344
114957 토마토 어떻게 해먹을까요? 8 궁금 2012/06/04 1,877
114956 강아지 귀 바깥털. 어떻게 빗겨줘야하나요 2 빗질 2012/06/04 737
114955 들깨가루 갈아서 망에 받혀서 써야 하는건가요? 2 들깨수제비 2012/06/04 1,430
114954 오쿠로 홍삼다려 드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4 질문 2012/06/04 2,640
114953 윗집 소음이...너무 신경쓰이네요. 3 예민? 2012/06/04 1,763
114952 갑상선질환 있는 분들 있으세요? 7 갑상선 2012/06/04 2,708
114951 오일풀링할때 이렇게 해도 될런지요? 오일 2012/06/04 1,979
114950 마냥 집에서 노는 32살 여동생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백조언니 2012/06/04 3,363
114949 드*기 오븐 전기그릴 반짝공구중이예요,얼렁 가보세요 7 동네사람들~.. 2012/06/04 1,756
114948 자동차보험 자차 수리 문의 드려요. 4 어려워 2012/06/04 1,677
114947 세탁조 클리너 뭐가 좋은지요? 청소 2012/06/04 949
114946 6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4 883
114945 친구 장난감 몰래 가져가 모아 놓다 들킨 아이... 1 이건 뭐죠?.. 2012/06/04 1,297
114944 이불이나 의류에 피 묻은것 뭘로 지우나요? 13 햇볕쬐자. 2012/06/04 46,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