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버릇없는 것 순전히 부모탓임을 또 느낍니다.

..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2-06-03 13:06:28

인성은 후천척이라죠?

애들 버릇없는 것 보면 부모가 보입디다.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 수업하면서  "몰라~~ 시끄러~~~ 조용히 해!!!!!" 라며 소리지르는 초등 아이가 귀엽다는 어느 어머니

남자아이와 말다툼 끝에 욕하면서 그 남자아이 점퍼를 벗겨 질근질근 밟아버리더라는 딸을 보고 지지않아 기특하다는 어머니

그 아이 하고 싶은 말은 다합니다.

해야 할 말, 안 해도 될 말 구분 못하고 이 말을 들으면 다른 이가 상처 받을 지 등등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학원 수업이라지만 모르겠어, 어려워 소리지르며  수업에 참여 안하고 교구 가지고 장난 치는 아이를 보고도 공부 머리가 있다는 둥, 영어 단어 제시해주면 금새 외워 점점 공부에 흥미를 붙인다는 둥..

급기야 저녁 8시가 넘도록 귀가 하지 않아 경찰 부르고 담임 선생님께 전화 드리고

이런 일이 벌써 세 차례

다음 날 담임 선생님이 " 너 어제 엄마한테 혼 많이 났지?" 라고 물어봤으나 "아니요." 라는 아이

8시가 넘도록 휴대폰으로 수백 차례 했으나 전화 안 받고 더 놀고 싶어 그랬다는 아이를 혼내지 않은 그 어머니

위 사례 동일 인물입니다.

급기야 동성친구 뺨까지 때리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아이들 교육 바로 시킵시다.

귀한 아이일수록 매 든다는 말 실감합니다.

  

IP : 123.111.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왠지
    '12.6.3 1:10 PM (125.129.xxx.115)

    여기 82에는 저런부모들많을것같애요

  • 2. 놀라운 건
    '12.6.3 1:15 PM (211.207.xxx.157)

    진상 사이코패스 가족끼리 별문제없이 산다는 점이예요.
    지들끼리 진상짓해서 스크래치 날거 같은데 지들끼리는 면제해 주나 보죠.
    참한 여자들도 남자 잘못 만나 이혼하는 커플이 부지기수인데, 저런 성격으로
    결혼생활 유지 하는게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87 다들 재테크는 어떻게 하시나요? 12 .. 2012/06/08 4,437
116486 6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8 729
116485 꼽사리다 사교육편 잼있게 들었어요 2 콩나물 2012/06/08 1,304
116484 일본제품 쓰지 맙시다 3 좋은아침 2012/06/08 1,220
116483 H 마트 본사 아시는 분 1 H 마트 2012/06/08 972
116482 초6 아들이 어제 친구에게서 1만원을 받아왔어요. 생일은 4월.. 2 생일선물 2012/06/08 1,075
116481 태장 고등학교 와 주변에 대해서 아시는분 2 수원 2012/06/08 892
116480 대형마트 휴업하고 어떠세요 35 불경기 2012/06/08 3,508
116479 여자 맞춤정장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광고아님 2012/06/08 1,777
116478 시댁에 일주일에 한번전화 하면 적은가요? 12 시댁에서 2012/06/08 4,412
116477 이불사야는대요 1 인견 2012/06/08 1,316
116476 정기예금 일확천금 2012/06/08 1,113
116475 일본 나고야 사시는 회원님 계신가요?? 1 일본 2012/06/08 1,162
116474 중1과학인강추천요~~ 7 장미 2012/06/08 1,855
116473 걱정과 스트레스로 잠이 안오는데요 ㅁㅁ 2012/06/08 1,051
116472 늦은 시간에 잠이 안오고 무료하신분들을 위해 19 사천 2012/06/08 2,704
116471 보이스폰 2 무료통화 2012/06/08 1,018
116470 티파니 ...다리 이쁘네요.. 1 부럽 ㅠㅠ.. 2012/06/08 1,913
116469 어제 또 조선족이 파주에서 사고쳤네요... 무서워요 4 무서워요 2012/06/08 3,681
116468 컨닝을 유도하는 선생님 .... 2012/06/08 696
116467 대우증권에서 주식거래시에, 상품주네요~ 제로 2012/06/08 679
116466 집사서 이사가는데 남편이 옷장말고 커텐달린헹거 사자는데요. 19 얼음동동감주.. 2012/06/08 6,005
116465 식약청 발표보셨어요? 피임약 의사 처방받아야 살수있게되나봐요 19 멍미 2012/06/08 5,508
116464 기도가 필요하신분 (중보기도) 41 ... 2012/06/08 1,958
116463 케라시스 샴푸 퍼퓸 어때요? 1 샴푸 2012/06/08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