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버릇없는 것 순전히 부모탓임을 또 느낍니다.

..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2-06-03 13:06:28

인성은 후천척이라죠?

애들 버릇없는 것 보면 부모가 보입디다.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 수업하면서  "몰라~~ 시끄러~~~ 조용히 해!!!!!" 라며 소리지르는 초등 아이가 귀엽다는 어느 어머니

남자아이와 말다툼 끝에 욕하면서 그 남자아이 점퍼를 벗겨 질근질근 밟아버리더라는 딸을 보고 지지않아 기특하다는 어머니

그 아이 하고 싶은 말은 다합니다.

해야 할 말, 안 해도 될 말 구분 못하고 이 말을 들으면 다른 이가 상처 받을 지 등등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학원 수업이라지만 모르겠어, 어려워 소리지르며  수업에 참여 안하고 교구 가지고 장난 치는 아이를 보고도 공부 머리가 있다는 둥, 영어 단어 제시해주면 금새 외워 점점 공부에 흥미를 붙인다는 둥..

급기야 저녁 8시가 넘도록 귀가 하지 않아 경찰 부르고 담임 선생님께 전화 드리고

이런 일이 벌써 세 차례

다음 날 담임 선생님이 " 너 어제 엄마한테 혼 많이 났지?" 라고 물어봤으나 "아니요." 라는 아이

8시가 넘도록 휴대폰으로 수백 차례 했으나 전화 안 받고 더 놀고 싶어 그랬다는 아이를 혼내지 않은 그 어머니

위 사례 동일 인물입니다.

급기야 동성친구 뺨까지 때리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아이들 교육 바로 시킵시다.

귀한 아이일수록 매 든다는 말 실감합니다.

  

IP : 123.111.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왠지
    '12.6.3 1:10 PM (125.129.xxx.115)

    여기 82에는 저런부모들많을것같애요

  • 2. 놀라운 건
    '12.6.3 1:15 PM (211.207.xxx.157)

    진상 사이코패스 가족끼리 별문제없이 산다는 점이예요.
    지들끼리 진상짓해서 스크래치 날거 같은데 지들끼리는 면제해 주나 보죠.
    참한 여자들도 남자 잘못 만나 이혼하는 커플이 부지기수인데, 저런 성격으로
    결혼생활 유지 하는게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15 친정에 지원해야 하니까 맞벌이 해야 한다...? 14 궁금궁금 2012/06/04 3,280
114714 영화 '아이들' 보신 분 계신가요?? 질문.. 1 어제 잠깐 .. 2012/06/04 754
114713 무신에서 송이가 사랑한 노예 김준과 남편 김약선 말인데요 9 드라마 2012/06/04 2,351
114712 40대초반 지갑 어디꺼들 쓰시나요? 제꺼.. 13 .. 2012/06/04 3,611
114711 새머리당의 빨강칠이 5 독재시대 2012/06/04 771
114710 어디서 사요?(탄산수) 3 이거... 2012/06/04 1,735
114709 Wellness Formula 성분, 질문있어요. 2 자유 2012/06/04 943
114708 나가수 젤 듣기 편한 목소리는 박상민 뿐인거 같아요. 8 나가수.. 2012/06/04 2,134
114707 유치원 안가는 6세랑 재밌게 시간보내는 방법..? 2 육아 2012/06/04 2,119
114706 제가 김치찌개나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쓸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 10 요리초보 2012/06/04 7,074
114705 소극적인 남자 초5 고칠수 있을까요? 4 엄마마음 2012/06/04 1,194
114704 수원 살인사건 범인 사형 구형됐군요 3 .... 2012/06/04 2,089
114703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1,904
114702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673
114701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2,073
114700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925
114699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242
114698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652
114697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2,867
114696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943
114695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693
114694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606
114693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682
114692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669
114691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