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발작 증상이요.
1. 울강아지도
'12.6.3 9:44 AM (175.197.xxx.70)하루에 몇번씩 발작을 해서 병원에 갔더니 병원마다 말이 달라요.어느 병원은 간질증상이라고 하고
어느 병원은 심장이 약하다고도 하고...
암튼 사료를 바꾸고 발작할 때 혀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입에 막대기 같은거
물게 하고 등을 탕탕 쳐주고 했어요~2. 요키
'12.6.3 9:52 AM (125.57.xxx.5)우리집 요키도 3살때부터 간질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간질약 타다놓고 증상 나타나면 먹이고 동물병원 다니고 그랬었어요.
혈액검사하니 암모니아 수치가 경련할때 정상치의 4배 가까이 올라가더라구요.
간이 안좋아서 그런다고해서 육식 시키지 말라 해서 강아지 간식은 다 없애고 간식은 양배추,당근,브로컬리,과일로 먹이구요.
사료는 병원에서 간,신장 안좋은 아이용 처방사료 먹인지 한 2년 정도 되었는데요.
우리애는 그러고나선 경련이 없어졌어요.3. 요키
'12.6.3 9:57 AM (125.57.xxx.5)우리애도 경련 심할때는 10분 정도 하고 애가 눈물, 콧물 줄줄 흐르고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지 싶게 고통스러워해서 너무 힘들었었는데요.
저는 안고서 맛사지하듯이 몸에 쓸어내려주고 다리쪽 뒤틀리는 부분, 몸 뻣뻣해지는 부분을 남편이랑 저랑 번갈아며 주물러줬어요.
그러면 몸이 풀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애기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저희 아이는 전에 다니던 마포에 있는 동물병원에선 심해지면 안락사니 뭐니 말하고 해서 제가 쇼크먹고했었는데 지금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경련시 처치법이라든지, 처방사료와 평소 먹는 먹거리라든지 많이 알려주셔서 그대로 했더니 아이가 많이 좋아졌어요,4. 13살
'12.6.3 10:39 AM (1.236.xxx.50)이라면 심장이 나빠져서 그런 증상이 보여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발작시작되면...심장맛사지도 해주시고...아이안듯 안아야 해요..
비스듬히 안으면...아이들이 숨을 못쉬어요..
일단 발병하면..무지개 건널때까지 약을 먹여야하는데..그 약이 워낙 독해서...
우선은 흥분하지 않게끔 해야해요...
산책도 아주 천천히...음..이렇게 글올리면서 제가슴이 먹먹해지네요..5. Alma
'12.6.3 10:50 AM (175.252.xxx.73)감사해요. 댓글 써주신 분들 제게 너무 큰 힘을 주셨어요.
6. asdf
'12.6.3 11:33 AM (39.114.xxx.195)발작하는 강아지들이 꽤 있군요.
울 개님 몇년 됐습니다.
병원가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하여 지켜 보기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하더니 요즘은 열흘에 한번 정도합니다. 첨에 지도 굉장히 혼란스러워하더니 요즘은 발작하고 나서 물 먹고 평소처럼 의젖. 기특하죠 ㅠㅠ.
저도 윗분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7. 루~
'12.6.3 12:01 PM (116.120.xxx.242)네이버에 큰별맘님이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요.
애견 발작전문적인 정보가 많아요.
검색해보세요~8. Alma
'12.6.3 11:29 PM (175.252.xxx.73)아~~~정말 감사해요. 멘붕이었는데 글 읽고 기운 많이 차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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