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 내서 긴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조회수 : 7,972
작성일 : 2012-06-02 23:50:43

하루만에 베스트까지 갔네요..  ^^;;;

속상한 마음에 저도 위로받고 싶고 제 생각과 비슷한 분들이 또 있나 아님 제가 너무 속물인가 싶어서...

글을 올렸는데

댓글들 잘 봤어요.

그동안(결혼 8년) 있었던 많은 어이없는 일들이 그때는 쿨하게 다 넘어갔는데

이번일도 머 어찌보면 사소한 일이었는데 쌓이면서 감정이 폭발한듯해요.

댓글에 어느분도 그 부분을 콕 찝어주셨네요.

 

저두 머 저희 신랑과 제 선물은 바라지도 않아요 저희 부부도 여행 많이 다녀봐서 현지가면 막상 살게 없는거 알아요.

그래도 저흰 매번 나가면 술 좋아하시니 양주나 화장품정도는 항상 챙겨왔거든요.

하나뿐인 손주 애가 두돌이라 캥거루니 코알라니 머 그런 동물들 엄청 좋아하거든요.

시엄마 여행 가셨을때도 할머니 지금 코알라랑 캥거루 사는 나라에 여행갔다고 얘기해주고 그랬던터라...

기념품으로 인형이라도 사오심 좋겠다 했던거 같아요.

 

댓글을 읽어보니 저와 비슷한 분들의 얘기도 듣고 위로도 되고 충고도 들으니 제가 아직 덜 성숙하구나..반성도

하게되고...

앞으로도 이런일이 생기면 좀 더 쿨해지자 어차피 엎질러진물... 다시 한번 다짐해봤어요. ^^

 

혹시 몰라 누군지 짐작이 갈지도 모를 언급들이 많아 내용 펑합니다.

시간 내서 긴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IP : 220.72.xxx.16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2.6.3 12:01 AM (188.22.xxx.142)

    새시아버지까지 무슨..
    그냥 오지랖이 과하셨듯

  • 2. ...
    '12.6.3 12:02 AM (183.97.xxx.236)

    그래도 차비도 주시고, 집에 오실때 먹을꺼라도 들고 오셨네요. 섭섭하시겠지만 그래도 아예 모른척 하신건 아니니까 마음 푸세요.

    전 여행 가실때 비용이 얼마 드셨는지 모르겠는데 6~7년전쯤 여행경비 보태시라고 2백만원 드리고, 가실땐 10만원인ㄱ 20만원인가 따로 드렸는데 정말 아무것도 사오시질 않으셨더라고요. 그냥 오신거면 덜 섭섭했을텐데 저희 시어머니 일본에서 아무것도 사올것 없더라며, 여기 한국에서도 다 파는건데 아무것도 살게 없어서 어머니도 세라믹칼 하나만 달랑 사왔다 그러시는데 그 순간 섭섭함이 밀려오면서 칼 하나 사시면서 제거 하나 같이 사실 생각은 안 나시더냐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었어요.

    저희 이사해서 처음 방문하시는 날도 매번 빈손으로 오시고, 얘들 먹을 과자 한봉지 안 사오시는 분인데 괜히 님 글 보고 제가 다 울컥하네요..

  • 3. 호주맘
    '12.6.3 12:09 AM (58.163.xxx.177)

    호주 살 거 없어요, 젊은 분이라면 수퍼마켓 가면 좀 있는 데
    관광지서 노인네 대상 건강식품 수백만원씩 질르게 하는 거 아니면 됬어요~~

  • 4. 원글이
    '12.6.3 12:11 AM (220.72.xxx.161)

    에고 새시아버지는 같이 안보내드릴수가 없었어요 올해 되자마자 본인 환갑 여행 어디가 괜찮은지 같이 가게 알아보라고 하셔서 ㅡㅡ;;;; 윗님 어쩜 저희 시엄마랑 비슷하신지 .... 이전 여행 경비만 350만원 들었어요 가서 쓰실 용돈까지 400만원 ㅠㅠ 결혼 안한 아가씨가 있는데 아가씨한테도 암것도 안사다줬는지 너무 궁금해요 물어볼수도 없고 ㅡㅡ;;;

  • 5. 비슷하게
    '12.6.3 12:14 AM (121.190.xxx.242)

    항공권에 경비까지 해서 시드니 보내드린적 있는데
    아들 용 사오고(이건 돈 드렸던것)
    며느리는 립스틱 여러개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저렴브랜드)...
    맘에 드는것 골랐더니 주려던 색이 아니었는지 표정이 이상해지는데
    짜증나서 그냥 처음 골랐던거 했어요.
    시월드는 어째서 이러는건지...
    그나마 기름값 주는건 우리보다 낫네요.
    남편이 말은 그렇게 해도 속으로 느끼는건 비슷할거 같아 좀 짠해요.

  • 6. ..
    '12.6.3 12:17 AM (113.10.xxx.39)

    우리 시어머니는 유모차 사신다는거 직구해도 되니 두시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토리버치가방 덜컥 사셨다네요.

  • 7.
    '12.6.3 12:31 AM (115.136.xxx.24)

    기름값도 주셨고, 과일이랑 아이스크림도 사오셨고, 그닥 섭섭해할 상황은 아닌 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 살림 늘어나는 것 싫어해서 코알라인형 안사다주셔서 다행이다
    생각할 것 같지만서두..

    원글님이 섭해하시는 것 보면 평소에도 좀 섭하게 행동하신 게 있었나보네요..

  • 8. 원글님
    '12.6.3 12:35 AM (222.109.xxx.75)

    좋은 며느님 맞구요...근데 팩키지 여행 가면 의외로 소소하게 경비 들어가는게 많아요. 팁만 해도 움직여서 가이드 바뀔때마다 걷고, 기사팁도 따로 걷고 옵션도 눈치봐서 어거지로 몇개 해야하고 400불이 남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좋은 맘으로 보내드리셨으니 서운한 맘 털으세요.

    전 정말 시어머님이 세계각국에서 이상하고 조잡한거 자꾸 사다 주시는데, 남편은 그거 자꾸 늘어놓으려고 하고 죽겠어요...- -

  • 9. 원글님이
    '12.6.3 12:43 AM (112.152.xxx.163)

    좋은 며느리인건 맞는데

    시어머니도 아주 경우없는 분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살것 없는것도 맞고요.

  • 10. 쩝..
    '12.6.3 12:49 AM (218.154.xxx.245)

    왜 기대는 하셔가지고...
    그냥 보내드린걸로 만족하시지..

  • 11.
    '12.6.3 1:00 AM (115.140.xxx.122)

    진짜 이상한 거 잔뜩 사오시거나 정말 비싼 수십만원, 수백만원짜리 말도 안되는 거 안 사오신 것만 해도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한약 몇백짜리 사오시면 그게 더 스트레스입니다 ㅎㅎ
    저는 엄마가 여행가실 때도 절대 절대 절대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당부 또 당부하거든요 ^^; 열쇠고리 하나를 사와도 쓸데도 없고 원.

  • 12. 코알라인형에
    '12.6.3 1:01 AM (211.234.xxx.129)

    애기줄 코알라인형~에 빵터졌네요
    ㅋㅋ
    저희 그 코알라인형 받았거든요
    털이 까칠하고 리얼리티하여 아이가 진짜
    안좋아해요~더워보이구....
    아마 그래서 안사오셨을껄요
    다행이다 생각하세요...이건 뭐 버리지도못하고
    정말 코알라인형 딱 그것만 사오셨네요
    동서넨 캥거루...

  • 13. ...
    '12.6.3 1:23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코알라인형 ㅎㅎ
    호주가 딱히 살만한 특산품이 없어서..
    전 드럭스토어 같은데서 파는 이상한(?) 호주 특산 크림하고 애버리진이 만든 부메랑 사왔었는데
    딱히 쓸만하지도 않았어요. 공항 면세점에서 다 똑같은 화장품 사는거 싫어서 산거였는데..
    전 가족들이 면세점에서 화장품 사와서 주는것도 너무 싫어요.
    나한테 잘 맞지도 않고, 특히 이상한 색깔 립스틱 사다 주는거 너무 싫음.
    그래서 여행갈때마다 절대 선물 사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해요.

  • 14. 아줌마
    '12.6.3 1:34 AM (119.67.xxx.4)

    마자요. 살거 없는데 억지로 사오기도 뭐하고
    기름값으로 주신걸루 퉁 치시면 좋을거 같네요.
    .

  • 15. ..
    '12.6.3 2:16 AM (72.213.xxx.130)

    출국전에 이미 어머님께 20만원 받으시고 도데체 뭐가 섭섭하다는 건지 전 도저히 며느리로서 이해가 안되요;;;;

  • 16. ....
    '12.6.3 2:42 AM (182.218.xxx.221)

    그 20만원 받으신걸로 동네 인형가게 가셔서 코알라 인형 하나 사주세요 ㅎㅎ

  • 17. 나무
    '12.6.3 3:20 AM (220.85.xxx.38)

    쓸데없는 선물 몇개 받아보고 그거 진짜 쓸데 없어라고 말해보고 싶어요
    직업상 남편이 여기저기 자주 다녀요
    주말에 애들 데리고 어디 가자 하면
    남편은 거기 볼 거 없어.. 그럽니다

    나도 직접 가보고 그런 말 해보고 싶어요

    작년에 친정 부모님 칠순 때 미국으로 여행가셨어요 평소에도 여행 자주 다니세요
    형제들 n분의 1말고 저희가 여행 경비 하라고 100만원 따로 드렸어요
    여행 다녀오셨는데 우리 애들 작은 기념품만 사오시고 100만원을 다시 돌려주시는 거예요
    니네가 무슨 돈이 있냐, 그리고 요즘은 외국이라고 특별히 사올 것도 없더라 하시면서요
    기쁜? 마음과 서운한 마음이 반반이였어요

    100만원 돌려줄 돈으로 좀 비싼 선물 사다주시지.. 하는 마음과 선물이 사실 받는 사람 마음에 꼭 들기가 어려운데 현명한 결정하셨다 싶기도 했지요
    물론 선물 바라고 용돈 드린건 아니였는데 말이죠

  • 18. 시드니 잠시 살았던 맘
    '12.6.3 3:49 AM (62.178.xxx.63)

    자유 여행이시면 어디서 뭘 살지도 사실 망막하고요.
    환율도 급격히 올라서 ...
    오메가3 정도가 아니라 양모면 시드니에서도 비싸서 솔직히 그건 기대하시면 안되셨고요.
    그렇다고 해도 시모가 좀 성의가 없으신건 맞긴해요. 어쩌겠어요. 이미 지난일인데... 그냥 잊으세요.

  • 19. 미르
    '12.6.3 4:16 AM (220.73.xxx.9)

    전혀 섭섭할 상황 아닌데요.
    출발전에 기름값도 받으셨는데.
    호주여행 시에 가는 곳이 양모이불과 무스탕 가게, 약 파는 가게, 잡화점 등인데 별로 살 것도 없거든요. 이불이나 무스탕이면 모를까 다른것들 사오면 얼마못가 다 쓰레기 되죠.
    코알라인형이나 캥거루 인형은 안사오는게 나아요. 울나라에도 그보다 이쁘고 질좋은 인형 많을거예요.
    어머님이 걍 현실적인 분이시라서 그런 것같네요. 원글님은 그 선물의 효용가치를 떠너 선물 자체를 받는걸 좋아하시는 것 같고.
    저 같아도 인형 나부랭이나 티셔츠 쪼가리 기념품이라고 사오실 바에는 기름값이라며 건네주신 돈봉투가 훨 반가울거 같은데...

  • 20. ..
    '12.6.3 7:23 AM (58.141.xxx.210)

    시어머님이 현명하고 경우있으신분이네요.
    가서 괜히 며느리 마음에 안드는거 사오는것보다
    미리 선물값을 20만원주시고 또 빌린거 방문하시면서 아이스크림과 과일 (이것도 몇만원할텐데..) 사오셨잖아요.
    그럼 정말 기름값이 20만원들어서 20만원 주셨을까요?
    원글님은 나름 착한행동하시고도 너무 돌아올것을 기대하는성격이라 나중에 서로 맘상할일 많으실것같아요.

  • 21. //
    '12.6.3 8:15 AM (175.119.xxx.162)

    호주가 자국에서 생산을 거의 안해서요 거의 모든물품을 수입합니다.
    저도 코알라 인형 이쁘면 살려고 했는데 정말 질 많이 떨어져서 살수가 없답니다.
    약이나 양모이불은 정말 비싸구요.
    우리나라 제품이 훨 질이 좋습니다.

  • 22. 아이구
    '12.6.3 10:07 AM (175.125.xxx.131)

    시어머님 현명하시구만요. 코알라인형보다 과일이랑 아스크림이 100배 낫구만요.

  • 23. zㅋ
    '12.6.3 10:46 AM (211.246.xxx.77)

    시누이한테도 암것도 안 사오셨을까 하며 섭섭해하지 마세요 가기 잔에 기름값조로 주신 거 보니 가 봐야 선물 허접한기념품 사올것도 없고 미리 그렇게 성의표시하센 거네요 저희 아빠가 딱 저러셔서 돈낭비라고 생각하세요 나가서 기념품쪼가리 사오는 거;;; 물론 딸한테도 그렇습니다 저는 나가면 기념품 챙겨오는 타입이지만 아빠 생각도 이해가거든요 그냥 시부모님 스타일이에요

  • 24. 친정엄마
    '12.6.3 11:35 AM (211.207.xxx.157)

    진짜 갈 때마다 딱 열쇠고리만 사오십니다. 러시아에 가면 마츄르시카 열쇠고리
    이탈리아 가면 딱 오페라가면 열쇠고리, 체코가면 마리오네트 열쇠고리. 경비는 저희가 댔죠.
    저는 그냥 세련되신 거라 생각합니다.

    호주 가봤더니, 코알라 인형이나 오페라하우스 로고 새긴 컵도 터무니없이 비싸더이다.

  • 25. 흠흠...
    '12.6.3 2:06 PM (180.67.xxx.11)

    여행도 해 본 사람이 이것저것 살 생각을 하지 첫 외국여행이면 젊은 사람들도 긴장해서 달러 주고
    뭐 살 생각을 못해요.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만 움직이게 되죠. 아마 시누도 아무것 못 받았을 거예요.
    서운해하실 거 없습니다. 20만원 챙겨 주셨고, 집에 오실 때 아이들 먹을 것도 사오신 거 보면 경우
    없는 어른들이 아니네요.

  • 26. 하나도
    '12.6.3 3:06 PM (121.133.xxx.105)

    섭섭하지 않아요

  • 27. 베스킨라빈스
    '12.6.3 4:40 PM (118.91.xxx.85)

    아이스크림하고 과일이 훨씬 나아요. 코알라 인형 막상 받아보면, '쓰잘데기 없는거 뭐하러 사오셨담...?'
    하실수도 있어요. 코알라 인형뿐 아니라, 여행지에서 사오는 물건들이 대체로 그런거죠.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저도 여행가면 정말 아무것도 안사와요. 형제건 부모님이건.

  • 28. 저는
    '12.6.3 5:25 PM (211.178.xxx.47)

    20만원 받는게 훠얼씬 좋을것 같아요 ㅋㅋ
    저 시댁관련한 일이라면 당한게 많다보니 괜히 더 꼬아서 생각하고 나쁘게 보는 경향이 있는 사람인데 그다지 서운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그나저나 위에 댓글중에
    "동서넨 캥거루..."
    이게 왜케 웃긴지.. ㅋㅋㅋㅋㅋ

  • 29.
    '12.6.3 9:14 PM (122.37.xxx.113)

    별로 서운해할 일 없는 거 같아요. 20만원을 비행기 타기 전에 주시는 거나 다녀와서 그만큼 금액 해당하는 선물로 사오나 똑같잖아요. 그 20만원이 '여행보내주고 공항에도 데려다줘서 고맙다' 그 뜻인데. 시부모님 입장에선 수고해준 즉시 보답(?) 현금으로 하는 게 공항에서 쌩하니 다녀와서 좋아할지도 모른느 선물 앵기는 거 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하셨을지 모르고요.
    여행을 그만큼 돈 들여 보내드릴 정도면 이미 착하고 훌륭하신 며느린데, 그 생각 남편한테 말씀 마시고 본인도 더 생각지 마세요. 그야말로 제일 영양가 없고 바보 같은, '해주고도 욕 먹는' 사람 돼요.
    멋지고 대차게 쓰고, 나는야 쿨한 여자 우리 시부모님도 기본 도리는 있으신 분, 깔끔하게 넘어가세요.
    그 20만원이 어디에요 진짜.. 다녀와서 집에 아이스크림이랑 과일도 사오시고.
    돈 맡겨놓은 것 처럼 당당하게 내놓으라해서 싹 다녀와서 다녀오고 나서는 또 빈손으로 덜렁덜렁 와서 얻어먹고 싹 가고 그런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30. ..
    '12.6.3 9:49 PM (203.228.xxx.24)

    헛돈 안쓰고 현명한 시어머니같은데요.
    어머니 생신에 선물로 봉투하고 선물 안사면 시어머니가 섭섭해야 하나요?
    그거랑 똑같죠.
    50만원 주고 양모 이불 운운은 정말 오버 아닌가요?
    양모이불 호주에서 사는거 오질라게 비싸다던데요. 수백만원짜리도 있데요.

  • 31. 그런가요?
    '12.6.3 9:50 PM (121.147.xxx.42)

    저는 섭섭할거 같은데요?
    며느리 선물까진 아니더라도 어린 애기 있는데 작은 장난감이라도 하나 사다 주시는게 정 아닌가요?
    특별히 좋은거 바라는게 아니고 비싼거 사오시면 오히려 부담되겠지만요.

    그런데 댓글들이 다들 서운할거 없다.. 분위기에 몇몇 분들은 한심하게 보기도 하시네요..
    아니 두돌 애기한테 차라리 코알라 인형이 더 낫지 무슨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입니까...

  • 32. 이런시댁도 있어요
    '12.6.3 9:55 PM (1.240.xxx.245)

    그래도 차비 20만원이라도 주셨잖아요..맘푸세요..
    우리 시댁은..유럽패키지가셔서 제꺼는 바라지도 않고..달랑 하나있는 손주 선물이 뭔줄아세요?
    파리에 길거리에 볼풀공 진열된거 몇개 가져오셨어요...정말 징해요...
    유럽은 상점이 빨리 묻닫아서 살게 없었다네요...
    면세점도 있구만..
    되게 기분 나빴어요..차라리 안사다주는게 낫지...길거리 볼풀공...나참...

  • 33. ...
    '12.6.3 10:41 PM (116.46.xxx.50)

    당연히 차비 20만원이 선물이죠.
    무슨 기릅값이 그렇게 많이 들겠어서 주셨겠나요.

  • 34. 저도 서운할것 같은데요
    '12.6.4 12:21 AM (218.236.xxx.205)

    원글님이 오십이 아니라 사백오십 쓰신거쟎아요.
    제가 만원도 안 드린 친정부모님 유럽갔다오시며 나라마다 인형 열 개, 핸드크림과 화장품 여러 개,
    어린이들 옷들은 사오셨구요.
    호주 가셨을 땐 메리노울로 된 겨울옷 여러 개 애들것과 제 가디건을, 사다주셨어요.
    데리고가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48 쟁여놓는 거 싫어하는 분 계세요? 54 toto 2012/06/03 15,207
114447 등산복입은 중년남녀ㅜㅡ 19 ㅡㅡ 2012/06/03 10,830
114446 기사/타워팰리스 반토막의 굴욕 서울경제 2012/06/03 2,073
114445 사사건건 트집인 남편 정말 지쳐요. 8 .. 2012/06/03 2,710
114444 4개에 990원 하는 키위를 샀어요.. 6 --- 2012/06/03 2,190
114443 탈각 아이라인 문.. 2012/06/03 1,431
114442 갤 노트를 사고 싶은데...어떤 사양을 골라야해요? 2 전무 2012/06/03 1,082
114441 김형태의원님의 쾌유를 빕니다 5 마니또 2012/06/03 1,742
114440 팥빙수기 추천해주세요! 4 분당지엔느 2012/06/03 1,298
114439 배추 겉절이 할껀데요..배추 저려놓고 내일 아침에 양념 버무려도.. ??? 2012/06/03 1,141
114438 키크는데 필요한 요구르트 어떤거 말하는건가요? 1 아지아지 2012/06/03 1,343
114437 시어머니는 왜 이러실까요 5 아진짜 2012/06/03 2,483
114436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고합니다. 25 ... 2012/06/03 8,958
114435 뮤지컬 위키드 보러 가시는분 계신가요? 15 에스메랄다★.. 2012/06/03 1,881
114434 "감히 국회의원한테.." 제일 싫어하는 이말을.. 9 뭐랄깔 2012/06/03 1,477
114433 최선어학원다니는데 북리포트는 어떤책으로 쓰는건가요 1 ,,, 2012/06/03 1,961
114432 에르메스 6 질문 2012/06/03 2,695
114431 실리프팅 vs울쎄라 중년여성 2012/06/03 2,580
114430 포토샵으로 그림아래 글씨 넣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5 말랑제리 2012/06/03 1,371
114429 아이를 싫어하는 남편... 16 3년 2012/06/03 5,338
114428 원글 내용 없습니다. 패스 해주세요. 5 쓰리원 2012/06/03 12,494
114427 어제 근처에서 우는 소리 들린다던 새끼 고양이 후기 16 달별 2012/06/03 2,410
114426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은 종북과 뗄래야 뗄수없는 존재 18 종북따라지 2012/06/03 1,076
114425 (급) 샌프란시스코랑 엘에이 날씨가? 3 날씨 2012/06/03 1,317
114424 강아지한테 물렸어요 9 어흑 2012/06/03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