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숫가루 먹으면 설사 하는 분 계세요?

화초엄니 조회수 : 11,368
작성일 : 2012-06-02 22:50:15

슬슬 여름이 다가오네요.

여름 되면 미숫가루를 많이 드시죠?

물에다가 설탕이나 조청 타서 얼음 동동 띄워놓고 마시는 미숫가루~ 아!

 

 

근데 전 언제부턴가 미숫가루를 먹으면 꼭 설사 비슷하게 해요.

왜 그럴까요?

어렸을 때, 엄마가 맛있게 타 주실 때는 장트러블 없이 잘만 먹었는데....

스무 살 넘어가면서부터는 미숫가루만 먹으면 유독 설사를 하네요.

미숫가루 좋아하는데... ㅠㅠ

우유를 넣는것도 아니구요, 꿀은 제가 싫어해서 넣지 않아요.

그런데 왜 설사를 할까요. 얼음은 넣지 않고 먹을 때도 많아요. 그래도 설사를.... ㅠㅠ

 

 

이 문제로 병원에 가 보기도 그렇고, 혹시나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신가 해서 글 올려봐요.

식사시간 아니니까 이런 글 괜찮겠지요? ^^;;

ㅠㅠㅠㅠ

좋아하는데 나를 곤란하게 하는 식품들.... 정말 야속하네요.

IP : 59.24.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2.6.2 11:11 PM (59.24.xxx.106)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윗님 댓글처럼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어봐야겠어요.

  • 2. 화초엄니
    '12.6.2 11:12 PM (59.24.xxx.106)

    그런데 만드는 방법을 조금만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순 없을까요?
    불의 세기라든지 볶는 시간같은거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얘기는 처음이라
    시도해보려고 하니 많이 막막해서요. ^^;;;;

  • 3. 글쎄요
    '12.6.2 11:19 PM (118.32.xxx.169)

    그게 대장균이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혹시 과민성 대장증후군 있지 않으세요
    원래 미숫가루가 찬 성질을 가졋고 보통 찬물에 타먹잖아요. 찬우유나..
    우유 데워서 섞어먹으면 좀 괜찮을걸요. 미숫가루가 위장에 좀 자극적이에요.
    콩국수 드셔도 설사하는 스타일 아닌신가요..

  • 4. 화초엄니
    '12.6.2 11:31 PM (59.24.xxx.106)

    글쎄요님 댓글에 대해....
    네 맞아요. 저 과민성 대장증후군 있어요.
    아침에 사과 한 개 이상 먹으면 바로 점심때쯤 설사 비슷하게 하구요.
    스트레스 받거나 조금 긴장하면 화장실 자주 가게 되지요.
    흠... 제 장이 약해서 그런 것 때문일수도 있겠군요.
    님 말씀대로 우유를 데워서 먹어봐야겠어요. 콩국수는 설사 안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76 눈물이 줄줄납니다 4 이별 2012/06/06 1,694
115875 남편, 바람피우는거 확실한 거지요?? 3 ///// 2012/06/06 3,451
115874 맨인 블랙 넘 재밌네요 -스포약간- .. 2012/06/06 1,082
115873 소지섭이 너무 멋있는게 저만 그런걸까요?^^ 11 2012/06/06 3,366
115872 08년 생 아이들부터 7살에 학교 입학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어요?.. 13 팜므파탈 2012/06/06 3,381
115871 글을 읽어주고 녹음도 되는 사이트나 프로그램 아시는 분? 1 수험생 2012/06/06 747
115870 유령에서 소지섭이 노트북으로 사진확인하다가요 6 오늘 2012/06/06 3,342
115869 오늘 어린이집 관련 논문들을 찾아 읽었는데... 9 글 안쓰려했.. 2012/06/06 1,317
115868 코스트코 빙수기 파나요? 3 2012/06/06 1,424
115867 갱년기 열로 인해 두피염 심해져서 머리 몽땅 빠지고 있어요 18 ///// 2012/06/06 4,663
115866 세금폭탄에 허리휘는 중산층 ㅠㅠ 2 쥐잡자고 2012/06/06 1,734
115865 천연식초의 풍미 10 비쥬 2012/06/06 2,085
115864 아부다비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헬프미 2012/06/06 1,560
115863 애들 키우기 전엔 동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럈네여 ㅠㅠ 12 환경 2012/06/06 3,749
115862 유령 앞부분 2 알려주세요 2012/06/06 1,858
115861 바퀴벌레 어찌 처치하나요? 9 @@ 2012/06/06 2,071
115860 9개월 아기 치아가 삭은건지 어떻게 알까요? 4 치카치카 2012/06/06 2,918
115859 폴리에스터 100% 드라이크리닝해야하나요...? 4 ...? 2012/06/06 45,471
115858 다이어트 24일차 9 55 2012/06/06 2,049
115857 펑했어용 13 시누 2012/06/06 1,730
115856 유령 여배우 발연기 어쩔겨 ㅎㅎ 66 Mom 2012/06/06 12,510
115855 유령 혼자 보고 있는데 완전 무서워요 11 2012/06/06 3,772
115854 헬렌카민스키 마르니(마린)쓰시는분여쭈어보아요 3 헬렌 2012/06/06 1,771
115853 경기도 광주에 환갑모임 장소 여쭤봐요~ (아시는분 꼭 부탁드.. 1 아이둘맘 2012/06/06 1,482
115852 ‘금리 어찌할까’ 한은, 진퇴양난 간보기 2012/06/0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