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혈약 추천 좀 해주세요

철분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12-06-02 22:22:46
신경을 많이 썼더니
밥도 안먹히고....한2주간 버텼더니
기운없고,어지럽고....죽겠네요.

일단 밥은 꾸역꾸역 먹었는데
빈혈약도 좀 사야할듯해서요...

훼로바? 괜찮나요?
약국에 가면 훼로바는 안권해주고
맨날 이름도 모르는 약들을 권해주더라구요
IP : 1.251.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6.2 10:28 PM (175.28.xxx.105)

    빈혈엔 미역국 많이 먹으면 즉각 반응이 옵니다.(하루 이틀만에도)
    얼굴색이 달라지던데요.
    그제서야 애기 낳고 미역국 먹는 우리 전통이 얼마나 현명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 2. 빈혈약
    '12.6.2 10:29 PM (121.145.xxx.84)

    검색해보세요
    제가 변비온다고 글썼는데
    다양한 약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훼로바유 먹는데 변비가 와서 그렇지
    피는 잘 올라요^^

  • 3. 1순위
    '12.6.2 11:57 PM (115.138.xxx.45)

    빈혈시 응급처치(?)가 선지국, 간, 순대나 순대국 등이었어요.
    우선 급할대로 순대등을 드셔보심이 어떠신지요?

    그리고 약으로는 제가 산부인과에서 수술하고 나왔을때 처방해줬는데 종근당에서 나온 '발그레'란 빈혈약이
    있었어요. 빈혈약은 알약 보다는 액상에 흡수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3개월은 먹어야 한다면서 산부인과에서 3개월 처방해 줬구요.

    그이후에 아버지께 사드리려고 약국갔더니 처방전 없이도 팔더라구요. 맛도 달콤하고 괜찮았습니다.

  • 4. 빈혈약
    '12.6.3 4:25 AM (183.102.xxx.197)

    함부로 먹는거 아니라고 들었어요.
    철분 중독이 올수도 있다고...

    윗님 말씀처럼 일시적인 빈혈이라면 차라리 미역국이나
    철분이 많은 음식을 드세요.
    고기류, 생선류, 야채중에는 브로컬리에 철분이 많고 조개나 해조류, 치즈, 우유...
    그리고 철분흡수가 잘되는 과일등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드시구요.
    철분제가 위장장애를 유발하기때문에
    소화도 잘안되고 변비를 유발하기도 하고
    굳이 철분제를 드신다면 생체철로 된거, 액상으로 된게 좋아요.
    위에서 권하신 훼로바유는 제겐 정말 최악의 약이었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혈액검사하고 빈혈약 처방 받으시면
    그게 휠씬 싸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예요.
    철분약이 좀 많이 비싸거든요.

  • 5. 빈혈약
    '12.6.3 5:43 PM (222.104.xxx.185)

    빈혈약 중 약사들이 제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조아제약의 훼리틴 입니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인데, 흡수율이 높아서 바로 효과 나타나요. 생체철 성분이죠. 화학철이 아니고....

    같은 성분으로는 광동제약의 페리비타 등이 있고요.

    그 다음 종근당의 볼그레도 괜찮아요.
    훼로바는 위장 좋은 사람들은 괜찮은데, 화학합성철이다 보니 부작용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남자는 철분제 함부로 먹으면 안 되지만
    여자들은 생리를 하면서 혈액손실량이 크기 때문에
    몸이 안 좋은 걸 느낀다 싶음 생리 전후로 며칠씩 철분제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식물성 철분은 흡수가 낮습니다.
    동물성 철분이 흡수가 높고요.

  • 6. 빈혈약
    '12.6.3 5:46 PM (222.104.xxx.185)

    훼리틴이 아니고, 훼마틴입니다.오타 정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30 아이가 자꾸 울어요T.T 4 우는 아이 2012/06/12 1,253
117629 우리 삼촌의 대처.(아이가 샘한테 뺨맞은 글을 읽고) 5 쑥부쟁이 2012/06/12 2,913
117628 매실 괜찮은곳... 1 은새엄마 2012/06/12 1,351
117627 시대가 변했는지 노총각노처녀가 새삼 현명해 보이네요 6 결혼 2012/06/12 3,867
117626 급질>선풍기 켜놓고 나온 거 같아요ㅠㅜ 4 .. 2012/06/12 1,622
117625 교회오빠가 성난 야수로 돌변할 때 대처법 4 호박덩쿨 2012/06/12 2,631
117624 82쿡웃긴점 9 웃겨.. 2012/06/12 2,337
117623 아이 심리상담센터를 예약을 했는데 아이한테 어떻게 설명을 해야 .. 5 7세 2012/06/12 1,549
117622 카카오 스토리.. 싫어할까요?.. 2012/06/12 2,288
117621 실내 수영복 얼마동안 입을 수 있나요? 7 실내수영복 2012/06/12 4,962
117620 125.152.xxx.191 아이피 쓰는 미친 사람에게 낚이지 .. 15 미친넘.. 2012/06/12 1,707
117619 지하철에 자리가 났을때요. 8 기분나쁨 2012/06/12 1,790
117618 공항면세점에서 화장품사면 가격이 저렴한가요? 7 여름비 2012/06/12 2,658
117617 요며칠 젊은(대학생정도) 남자들 메는 백팩중에 3 백팩만보여 2012/06/12 1,449
117616 처음으로 스켈링 하고났더니 완전 상쾌하네요.. 1 상쾌해 2012/06/12 1,473
117615 6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12 1,018
117614 양파장아찌 담을건데요... 2 initia.. 2012/06/12 1,675
117613 sbs보세요? 1 .. 2012/06/12 1,158
117612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 직장(건설업) 4 .. 2012/06/12 2,513
117611 모든 수업을 앉아서 진행,,하시는 선생님 8 ... 2012/06/12 2,481
117610 공공부채 800조 돌파, '최악의 잃어버린 5년' 4 참맛 2012/06/12 1,103
117609 어머. 장동건 김하늘 이쁘기만 하네요. 10 신사의품격 2012/06/12 2,218
117608 황상민 “김연아, 기분조절 안되고 주위사람 우습게 생각” 100 .. 2012/06/12 13,898
117607 줄임말이 왜 자꾸 생겨날까요? 2 아마도 2012/06/12 893
117606 2개월된 강아지 분양받았는데요 7 ,,,,, 2012/06/12 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