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혈약 추천 좀 해주세요

철분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2-06-02 22:22:46
신경을 많이 썼더니
밥도 안먹히고....한2주간 버텼더니
기운없고,어지럽고....죽겠네요.

일단 밥은 꾸역꾸역 먹었는데
빈혈약도 좀 사야할듯해서요...

훼로바? 괜찮나요?
약국에 가면 훼로바는 안권해주고
맨날 이름도 모르는 약들을 권해주더라구요
IP : 1.251.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6.2 10:28 PM (175.28.xxx.105)

    빈혈엔 미역국 많이 먹으면 즉각 반응이 옵니다.(하루 이틀만에도)
    얼굴색이 달라지던데요.
    그제서야 애기 낳고 미역국 먹는 우리 전통이 얼마나 현명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 2. 빈혈약
    '12.6.2 10:29 PM (121.145.xxx.84)

    검색해보세요
    제가 변비온다고 글썼는데
    다양한 약 추천해주셨어요
    저는 훼로바유 먹는데 변비가 와서 그렇지
    피는 잘 올라요^^

  • 3. 1순위
    '12.6.2 11:57 PM (115.138.xxx.45)

    빈혈시 응급처치(?)가 선지국, 간, 순대나 순대국 등이었어요.
    우선 급할대로 순대등을 드셔보심이 어떠신지요?

    그리고 약으로는 제가 산부인과에서 수술하고 나왔을때 처방해줬는데 종근당에서 나온 '발그레'란 빈혈약이
    있었어요. 빈혈약은 알약 보다는 액상에 흡수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3개월은 먹어야 한다면서 산부인과에서 3개월 처방해 줬구요.

    그이후에 아버지께 사드리려고 약국갔더니 처방전 없이도 팔더라구요. 맛도 달콤하고 괜찮았습니다.

  • 4. 빈혈약
    '12.6.3 4:25 AM (183.102.xxx.197)

    함부로 먹는거 아니라고 들었어요.
    철분 중독이 올수도 있다고...

    윗님 말씀처럼 일시적인 빈혈이라면 차라리 미역국이나
    철분이 많은 음식을 드세요.
    고기류, 생선류, 야채중에는 브로컬리에 철분이 많고 조개나 해조류, 치즈, 우유...
    그리고 철분흡수가 잘되는 과일등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드시구요.
    철분제가 위장장애를 유발하기때문에
    소화도 잘안되고 변비를 유발하기도 하고
    굳이 철분제를 드신다면 생체철로 된거, 액상으로 된게 좋아요.
    위에서 권하신 훼로바유는 제겐 정말 최악의 약이었구요.
    그리고 병원에서 혈액검사하고 빈혈약 처방 받으시면
    그게 휠씬 싸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예요.
    철분약이 좀 많이 비싸거든요.

  • 5. 빈혈약
    '12.6.3 5:43 PM (222.104.xxx.185)

    빈혈약 중 약사들이 제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조아제약의 훼리틴 입니다. 가격이 비싼 게 흠인데, 흡수율이 높아서 바로 효과 나타나요. 생체철 성분이죠. 화학철이 아니고....

    같은 성분으로는 광동제약의 페리비타 등이 있고요.

    그 다음 종근당의 볼그레도 괜찮아요.
    훼로바는 위장 좋은 사람들은 괜찮은데, 화학합성철이다 보니 부작용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남자는 철분제 함부로 먹으면 안 되지만
    여자들은 생리를 하면서 혈액손실량이 크기 때문에
    몸이 안 좋은 걸 느낀다 싶음 생리 전후로 며칠씩 철분제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식물성 철분은 흡수가 낮습니다.
    동물성 철분이 흡수가 높고요.

  • 6. 빈혈약
    '12.6.3 5:46 PM (222.104.xxx.185)

    훼리틴이 아니고, 훼마틴입니다.오타 정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32 월스트리트 저널 박종우 투표해주세요. 6 케이트친구 2012/08/18 813
140631 월세 전환율이 궁금해요. 16 궁금해요~ 2012/08/18 1,828
140630 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2 제니 2012/08/18 1,488
140629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 5 질린다 2012/08/18 5,328
140628 내 인생의 형용사 쓰신 님의 첫글좀 찾아주세요 9 ? 2012/08/18 3,882
140627 무지개 빛깔 강아지 강아지 2012/08/18 1,013
140626 남편하고 잘지내고 싶어요. 19 어떻게할까요.. 2012/08/18 4,418
140625 상명대는 미대가 천안에만 있나요? 5 ? 2012/08/18 2,579
140624 비가 올락말락하는데 캠핑을 갈까요,말까요? 5 초보캠퍼 2012/08/18 1,367
140623 아랫집에 물이 샌다는데요.. 안방 전등옆 화재경보기 있는쪽으로.. 4 다랭이 2012/08/18 1,349
140622 진짜 요즘 사람들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건지 7 요즘 2012/08/18 2,017
140621 어젯밤에 놀이터에서 27 놀이터 2012/08/18 10,799
140620 책제목알고싶어요 가야지김 2012/08/18 777
140619 구조한 고양이가 전혀 먹질 않아요 19 고양이 2012/08/18 2,974
140618 냉장고정리용기 썬라이즈블럭 써보신분~~~~ 3 써보신분 2012/08/18 4,459
140617 초딩들이 한다는 티아라 놀이 아세요? 7 어휴 2012/08/18 7,727
140616 살빼면 혈압약 끊을 수 있을까요? 9 ... 2012/08/18 5,970
140615 저를 집에서 구해주세요, 세살아기와 놀러갈 곳 ㅜㅜ 6 엄마 2012/08/18 2,165
140614 4대강 사업으로 이득 본 자들.. 2 .. 2012/08/18 885
140613 토마토주스 버리게 된 상황 2 주부 2012/08/18 2,401
140612 아이폰 통화중 녹음할 수 있는 어플 있을까요? 2 녹음 2012/08/18 5,492
140611 열나는 아이와 세시간 정도 외출 괜찮을까요.. 흑.. 3 보고싶다언니.. 2012/08/18 1,105
140610 밤새사골을 물에담가놨네요 9 ㅠㅠ 2012/08/18 1,554
140609 학원에서 수습하다가 그만 둔 경우인데..돈 받을 수 있나요? 3 ㅂㅈㄷ 2012/08/18 1,304
140608 마음이 어지러워 태교에 신경쓰지 못했는데도 착하고 멋진 아이로 .. 15 예비엄마 2012/08/18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