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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개월 말느린아이..요즘 좀 말을 하네요

ㅎㅎ 조회수 : 4,456
작성일 : 2012-06-02 18:01:42

36개월까지 엄마소리도 잘 안했어요..

대부분 손짓발짓으로말하고요.

인지는 느리지 않고 빠른편이었는데 좀처럼 말문이 안터졌어요.

단어로라도 말한게 30개월넘어서였거든요.

36개월쯤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외계어로 처음부터끝까지다불르더니

36개월부터 두단어 연결하고 문장을 하긴하는데

엄청 느리게 늘더니 얼마전부터 4단어도 연결하곤했어요.그래도 대화는안되고 자기하고싶은말만

혼자 하는수준이었는데 한 일주일전부터..존대말도 하고..말을 나름하네요.

대화는 아직도 안되지만 조금씩 대답도 하고..ㅎㅎㅎㅎ

언제쯤 청산유수로 말할까요??

아직도 발음이 안좋고 ㅁ발음이 두개가 연결되는걸 잘 못해요..엄마를 어마라고하고..맘마를 마마라고해요

엄마.새마을 타고싶어요..itx타고 싶어요.ktx타고싶어요..주황색버스타고 수영가고싶어요

이런말도 하거든요..

ㅎㅎㅎㅎㅎㅎ

언어치료 안받아도 될까요??

IP : 211.205.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6.2 6:21 PM (119.67.xxx.242)

    그리 늦게 말문이 트는 경우도 있군요..
    요즘 24개월 울 손자 엄마 아빠 외엔 외계어만 하는 통에
    손가락 구부려서 세살을 갈차 주지만 전혀 들은척도 안해 갑갑햇는데 ....
    42개월까지 기둘리려면 숨넘어 가겠군요...ㅎㅎ
    말은 잘 알아 듣던데............참내~

  • 2. 성격
    '12.6.2 7:44 PM (119.64.xxx.18)

    존댓말도 하는 상황이라면
    언어치료는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성격이 완벽주의인 경우에
    말을 늦게 한다고 들었어요
    말은 하나도 못하는데 글자는 다 인식하는 아
    이도 봤구요
    처음 보는 책을 펴고 어디 읽는지 찾으라면 찾더라구요

  • 3. ..
    '12.6.2 9:25 PM (119.69.xxx.85)

    말을 알아듣는다면 상관없을듯하긴한데..
    발음부정확한건 좀 오래가고 친구들과 어울릴때 문제가 조금 되긴하더라구요.
    일단 왜그렇게 늦는건지라도 알면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 4. 속삭임
    '12.6.3 7:50 PM (112.172.xxx.99)

    혹시 엄마 /아빠 외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을 건내거나 하나요? 몸짓으로 의사전달하는거 말구요.

    그거 유심히 보시고 전문의에게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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