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글을 쓴적이 있었어요.
옆집에 이사온 아줌마가 한여름에 개를 실외에 설치된 세탁기 위에 올려놓고 다닌다고
그때 많은 분들이 동물학대라고 신고하라고 하셨었는데.. 그 후에 어느날 그 집에서는 개가 사라졌어요.
문제는 작년부터 계속된 소음인데요.
그 집에서 낮에 문을 열어놓는데 애들이 (여자) 10살,6살 애들이 정말 징그럽게 소리를 질러요.
그 아줌마는 최근에 셋째를 출산하고 더 정신이 없으신지 아직 말을 못하는 6살 애는 악에 받쳐 소리를지릅니다.
혼자 집에 안간다고 돌아다니는 애 찾는 소리에 애 이름도 알게 될 정도예요.
너무 시끄러워요.
전 건강상의 문제로 대학교 휴학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좀 긴데요.
제가 좀 예민해서 더 그런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쫓아가서 뭐라고 하고 싶은데 저희 집에도 조카있고 이웃간에 얼굴 붉히는게 혹여 다른식구들한테 피해줄까 함부로 못하겠고. 매일매일 더 병드는 기분이예요.
다른 식구들은 시끄럽긴 하지만 별 도리 없고 특히 언니는 애기키우는 입장이니까 별말 안하더라구요.
또 저희 집 멍멍이가 있어 짖는일도 있구요.
정말 좋은 방법 없을까요?
가끔 정말 시끄러울때는 별별 나쁜 생각이 다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