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먹을거 각오하고 올려요

양파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2-06-02 11:51:49
1억8천 전세로 살다가 작년 재계약때 월세45 더주기로 했어요.
지금 1년 좀 지났는데 이사하고 싶어도 찾는 사람이 없어요
주인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1억8천에 월25 까진 양보해주셨는데도 안나가요
전 저렴한 곳으로 가고픈데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1.141.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6.2 11:53 AM (220.119.xxx.240)

    이게 왜 욕먹을 거라 생각하는지요?
    뜻대로 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2. 양파
    '12.6.2 12:00 PM (221.141.xxx.21)

    기한도 안되었는데 시세와 맞지 비싼 월세 내는게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필요에 의해 올려 주고 살았으면서 이젠 필요치 않은 상황이 되니 맘이 확 바뀌는 것이 못됐단 생각이 들어서요

  • 3. 양파
    '12.6.2 12:05 PM (221.141.xxx.21)

    3달이 지났는데 집보러 오는 사람이 1명도 없어요
    집주인에게 월세를 보내지 않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ㅠㅠ

  • 4. 주변에
    '12.6.2 12:11 PM (220.119.xxx.240)

    있는 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문의해보고 주인과 타협해보세요.
    전세가 걸려 있으니 월세를 일방적으로 보내지 않으면 이사나올 시
    원금이 줄어들쟎아요. 그런 건 못됐다하는 게 아니고 가정의 경제를 위해
    마음이 변화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5. 양파
    '12.6.2 12:58 PM (221.141.xxx.21)

    주인과 어떤 식으로 타협을 봐야 하는 걸까요?
    현시세 얘기하고 깍아 달라고 해볼까요?
    기한이 지나지 않아 씨알도 먹히지도 않겠지만요(역지사지 입장에서 봐도..)

  • 6.
    '12.6.2 1:08 PM (58.143.xxx.203)

    월세로 안나가면 집주인이 전세로 빼셔야하지요. 그렇게 해달라고하세요.
    남편 발령받아 이사가야한다 하세요. 어쩔 수 없이 빼줘야겠구나 생각드니
    억지 부리지 않을것이고 이미 님이 두달정도는 어찌해서라도 월세 드리는 방향으로
    노력해보겠지만 그래도 안나가면 그이상은 월세 드리기 힘들다 못을 박았어야지요.
    주인과 합의가 된거면 녹취든 문자든 그대로 남기셨슴 되는것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월세 고집할 상황이 못되어요. 나갈만한 시세로 전세 내놓으셔야지요.

  • 7.
    '12.6.2 1:13 PM (58.143.xxx.203)

    월세 쉽지 않으니 전세로 내놓으시라고 하세요. 동네 복덩방 다녀보고 얘기 들어보면 답 나오지요.
    월세 쉽지 않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부동산에 그 쥔장 전번으로 통화하게 해서 해결하게 하는것도
    낫지 않을까요? 제가 하도 답답하여 부동산들을 죄다 돌아보았는데 여기 사장님도 월세로 빼는데 무리라고
    한다 함 바꿔드려볼께요. 해보세요. 님 말빨 없으심 복덕방 사장님께 부탁드려보시고......
    일단 기한 넉넉히 기다렸는데 월세는 더 이상 드릴 수는 없다고 양해해달라 하세요. 통하면 다행이고
    억지쓰면 어쩔 수 없으려나

  • 8. 양파
    '12.6.3 9:40 PM (221.141.xxx.18)

    답글 정말 감사해요
    남편이 월요일에 주인과 전화 통화 해 본다고 하네요
    잘 되지 않더라도 얘기는 해봐야 후회가 없을 듯해요
    다시 한번 성실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24 혹시 족저근막염이라고 아세요?? 8 궁디팡팡 2012/08/30 3,204
147623 옥스포드 리딩트리 빌려봐도 좋을까요? 6 마이마이 2012/08/30 4,879
147622 자궁내막증식증 진단받았는데,,,ㅠㅠ 6 치료 2012/08/30 9,114
147621 럭셜한 스파 가서 피로 풀고 싶은데 20만원 이내로 갈 수 있을.. 3 스파 2012/08/30 2,346
147620 시판된장으로 식당용된장찌게 맛내는 비결알려주세요? 2 찌게사랑 2012/08/30 3,186
147619 양재동 코스트코에서 한우도 파나요? 5 2012/08/30 1,827
147618 늘 밝아보이는 사람들은... 10 2012/08/30 10,086
147617 서울 살다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70 이사 2012/08/30 16,834
147616 중학생 학원 많이들 다니나요.? 5 하늘 2012/08/30 3,900
147615 태풍 볼라벤 심경고백 보셨어요? 16 ... 2012/08/30 4,659
147614 두아이다 대학 보낸 49세...이제 어쩌죠...? 46 어쩌죠..... 2012/08/30 17,403
147613 냉동실 말고 냉장실에 성에가 끼면, 성에 2012/08/30 2,110
147612 구두살때요 발길이를 줄자로 잰 길이대로 사면 되나요? 3 ... 2012/08/30 1,675
147611 체크카드도 등록해야 사용할수. 있나요? 1 고정 2012/08/30 1,131
147610 남편 정장바지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정장바지 2012/08/30 2,904
147609 운동을 끊었는데...묘하게 자리텃세가 있네요 15 운동 2012/08/30 5,552
147608 영어학원 안다니는 아이 듣기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영어듣기 2012/08/30 2,323
147607 3단 서랍장을 어떻게 옮기면 될까요? (자취생이에요) 5 .. 2012/08/30 1,207
147606 케이블에서 <파스타> 보는데 샘 킴 쉐프가 나왔네요... 1 깨알재미 2012/08/30 1,152
147605 첫사랑 생각나시나요? 19 이게다 응칠.. 2012/08/30 5,068
147604 아이봐주시는 도우미분이 기관지염이 있다는데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8/30 2,678
147603 혹시 해금배우고 계시거나 쭉 하신분 계세요? 8 악기.. 2012/08/30 4,383
147602 갓난아기 키우기, 다이어트, 금연 이 셋중에 가장 힘든일이 뭐라.. 25 ㅇㄹ 2012/08/30 3,836
147601 담배때문에 이사 하는건 오버일까요 16 담배 2012/08/30 2,825
147600 걸레태워먹었어요 ㅜㅜ 1 나상실 2012/08/30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