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 부스 문이 기울어져 드나들때 위험한데 ...주인보고 고쳐달라고하면 고쳐주나요?

전세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12-06-02 11:45:20

부모님이 전세로 열흘전쯤 이사를 온집입니다.

집 주인도 저희 부모님 연배시더군요.

 

안방 화장실이  조그맣게 따로있는데

문열면 바로 변기고 오른쪽옆에 샤워부스가 유리문으로 설치되어있는 형태인데

부스 유리문이 처음부터 기울어져있더군요.

(자세히보니 연결고리가 완전 빠진상태는 아니면서 부실하게  내려앉아서 문이 기울어져있는 꼴이예요)

 

문이 제대로 안닫혀서 반쯤 열려져있는데

그거야 그렇다치고...화장실 안으로 들어갈때 그 기울어진문에 부딪히게 되어 위험하네요.

 

문 바깥쪽을 고무같은걸로 쭉 대놓긴했는데 워낙 기울어져있으니

친정엄마가 소변같은걸 잘 못참고 급하게 들어가실때가 많아서  사고가 나지않을까 염려가됩니다.

 

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면 고쳐줄까요?

 

이사할때 주인분들이 와서는...

변기물이 너무 안내려가는걸 말씀드렸더니 "뭐..막힌거 아니니 이정도 갖고.." 그러신분들이거든요.

 

참..그리고 가스렌지도 여기 빌트인되어있는건데  화력이 제일 강한 제일 큰 가스는 나오지않아서

나머지 중간거 하나..약한거 ..아주 약한거 이걸로 몰아서 쓰려니

냄비나 후라이팬 위치도 막 겹치고 ..영 불편한데 이것도 고칠수없는건가요? ㅠ.ㅠ

 

부모님이 사시던 집을 팔고  전세로 이사를 오셔서 마음이 안좋으신상태인데

이런것까지 주인눈치가 봐지니 서글프시다고 해서 제가 대신 여쭤봅니다.

IP : 58.141.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 11:51 AM (218.236.xxx.183)

    가스렌지는 제조사에 전화해서 수리 받으시구요. 샤워부스는 아파트일 경우 관리실에
    연락해보세요. 그분들 소관이 아니면 어디서 고치면 된다고 얘기 해줄겁니다.

  • 2. 그럼
    '12.6.2 11:52 AM (58.141.xxx.210)

    샤워부스는 그냥 저희돈으로 고쳐야하는걸까요?

  • 3. ...
    '12.6.2 11:55 AM (218.236.xxx.183)

    주인 하는걸로 봐서 돈 못받을거 같긴 한데 그래도 얘기는 해보세요.
    사람 크게 다칠것 같다 하시고....

  • 4. ..
    '12.6.2 11:56 AM (1.225.xxx.38)

    샤워부스 수리는 얼마 안들거에요.
    가스렌지는 수리 부르기전에 점화 플러그와 볼꽃 감지부를 빳빳한 솔로 좀 긁어서 청소해 보세요.
    점화 프러그는 하얀데 끝에 침이 달린거고 불꽃 감지부는 그 반대에 있어요
    아래 블로그 세번째 사진에 보이시죠?
    http://blog.naver.com/gshahaha/70138800112

  • 5. ...
    '12.6.2 12:57 PM (58.143.xxx.203)

    고치는건 얼마 안들어도 출장비 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샤워부스 갑자기 저절로 깨지는 사고도 흔히 나는데 자칫 사람
    크게 다치면 쥔장께서 치료비 내줄실 수 있나요? 원치않으시죠?
    깔끔하게 고쳐달라하세요. 말하는 사람 봐가면서 강하게 나가는
    사람에게는 깨갱하는 스타일 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42 요추에 약물치료받으시고 거동을 못하세요...도와주세요!! 5 신경협착증?.. 2012/06/03 1,348
114741 마늘 장아찌 담았는데 간장이 많이 남았어요 5 아까워서ᆢ 2012/06/03 1,234
114740 발레리나 강수진씨 동여상 보는데 2 탕수만두 2012/06/03 3,156
114739 수의사들 돈 생각보다 많이 벌거든요(펌) 12 ... 2012/06/03 9,487
114738 불어 잘 하시는 분이나, 아이에게 프랑스 그림책이나 프랑스 동요.. 3 .... .. 2012/06/03 1,686
114737 운전하면서 이어폰도 없이 계속 폰 들고 전화하고 폰 들여다보던 오지라퍼 2012/06/03 851
114736 프리워시 얼룩.. 1 혹시 2012/06/03 1,164
114735 글 내려요 5 .. 2012/06/03 1,533
114734 결혼하고 이혼 생각 한번도 없이 사신 분들 많을까요? 7 ㅂㅂ 2012/06/03 2,933
114733 제주 국제학교에 대해 부탁해요 3 제주도 2012/06/03 2,828
114732 괜찮은 소일거리 용돈벌이팁공유합니다. 광고x 1 prolch.. 2012/06/03 1,482
114731 쌀을 불려놓고 잠들어버림 ㅜㅠ 6 으허 2012/06/03 1,983
114730 수의사 처방전 의무화법안 국회 통과되서 대동물(소,돼지 닭등) .. 8 ... 2012/06/03 3,060
114729 며느리 호칭 - 어떻게 불리우세요? 19 orange.. 2012/06/03 5,816
114728 김치 독립 만세!!! 외치고 싶어요. 11 파란토마토 2012/06/03 2,775
114727 중고책 전집은 한 박스에 다 보내기 힘들죠??? 5 택배비 2012/06/03 6,410
114726 골절후 근육강직으로 고생하셨던분 계세요? 1 ... 2012/06/03 1,412
114725 긴 책장에 책이 넘어지지 않도록 세우는 것을 뭐라고 부르죠? 4 나야나 2012/06/03 5,477
114724 패션테러리스트... 5살 우리딸.. 안습이에요 ㅠㅠ 13 어케요 2012/06/03 3,905
114723 산야초-신 냄새가 조금 나는데 버려야? 급질 2012/06/03 811
114722 요새 코스트코에 강아지 간식 뭐 있나요? 궁금 2012/06/03 1,107
114721 아들이 레고에 미쳤는데 레고시계 사 보신분 계신가요? 5 넙띠맘 2012/06/03 1,746
114720 코스트코 마늘후레이크랑 허브가루 어떻게 먹을까 요 1 coco 2012/06/03 3,437
114719 이상한질문이지만요.. 직장그만두고 그냥 지역보험가입자로 남고싶어.. 3 ... 2012/06/03 1,781
114718 한시적 1가구 2주택인데요.. 취득세 1 .. 2012/06/03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