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 부스 문이 기울어져 드나들때 위험한데 ...주인보고 고쳐달라고하면 고쳐주나요?

전세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2-06-02 11:45:20

부모님이 전세로 열흘전쯤 이사를 온집입니다.

집 주인도 저희 부모님 연배시더군요.

 

안방 화장실이  조그맣게 따로있는데

문열면 바로 변기고 오른쪽옆에 샤워부스가 유리문으로 설치되어있는 형태인데

부스 유리문이 처음부터 기울어져있더군요.

(자세히보니 연결고리가 완전 빠진상태는 아니면서 부실하게  내려앉아서 문이 기울어져있는 꼴이예요)

 

문이 제대로 안닫혀서 반쯤 열려져있는데

그거야 그렇다치고...화장실 안으로 들어갈때 그 기울어진문에 부딪히게 되어 위험하네요.

 

문 바깥쪽을 고무같은걸로 쭉 대놓긴했는데 워낙 기울어져있으니

친정엄마가 소변같은걸 잘 못참고 급하게 들어가실때가 많아서  사고가 나지않을까 염려가됩니다.

 

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면 고쳐줄까요?

 

이사할때 주인분들이 와서는...

변기물이 너무 안내려가는걸 말씀드렸더니 "뭐..막힌거 아니니 이정도 갖고.." 그러신분들이거든요.

 

참..그리고 가스렌지도 여기 빌트인되어있는건데  화력이 제일 강한 제일 큰 가스는 나오지않아서

나머지 중간거 하나..약한거 ..아주 약한거 이걸로 몰아서 쓰려니

냄비나 후라이팬 위치도 막 겹치고 ..영 불편한데 이것도 고칠수없는건가요? ㅠ.ㅠ

 

부모님이 사시던 집을 팔고  전세로 이사를 오셔서 마음이 안좋으신상태인데

이런것까지 주인눈치가 봐지니 서글프시다고 해서 제가 대신 여쭤봅니다.

IP : 58.141.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 11:51 AM (218.236.xxx.183)

    가스렌지는 제조사에 전화해서 수리 받으시구요. 샤워부스는 아파트일 경우 관리실에
    연락해보세요. 그분들 소관이 아니면 어디서 고치면 된다고 얘기 해줄겁니다.

  • 2. 그럼
    '12.6.2 11:52 AM (58.141.xxx.210)

    샤워부스는 그냥 저희돈으로 고쳐야하는걸까요?

  • 3. ...
    '12.6.2 11:55 AM (218.236.xxx.183)

    주인 하는걸로 봐서 돈 못받을거 같긴 한데 그래도 얘기는 해보세요.
    사람 크게 다칠것 같다 하시고....

  • 4. ..
    '12.6.2 11:56 AM (1.225.xxx.38)

    샤워부스 수리는 얼마 안들거에요.
    가스렌지는 수리 부르기전에 점화 플러그와 볼꽃 감지부를 빳빳한 솔로 좀 긁어서 청소해 보세요.
    점화 프러그는 하얀데 끝에 침이 달린거고 불꽃 감지부는 그 반대에 있어요
    아래 블로그 세번째 사진에 보이시죠?
    http://blog.naver.com/gshahaha/70138800112

  • 5. ...
    '12.6.2 12:57 PM (58.143.xxx.203)

    고치는건 얼마 안들어도 출장비 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샤워부스 갑자기 저절로 깨지는 사고도 흔히 나는데 자칫 사람
    크게 다치면 쥔장께서 치료비 내줄실 수 있나요? 원치않으시죠?
    깔끔하게 고쳐달라하세요. 말하는 사람 봐가면서 강하게 나가는
    사람에게는 깨갱하는 스타일 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52 비난에 멍든 김연아 위한 변명 20 퍼왔어요 2012/06/03 3,955
114451 서양 누드비치보니 여자들 12 ... 2012/06/03 12,587
114450 속치마 제가 만들 수 있을까요? 3 dd 2012/06/03 954
114449 삼성전자 LCD 노동자 또 사망... 벌써 56번째 7 또다시 2012/06/03 2,089
114448 임수경씨가 국회의원이 될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인가요? 47 잘 몰라서요.. 2012/06/03 3,977
114447 기숙학원 고2여자아이.. 2012/06/03 993
114446 세상에서 유치원 원장이 제일 부럽다네요. 3 네가 좋다... 2012/06/03 3,818
114445 무식한 질문입니다만.. 미국 뉴욕주 약사.. 어떻게 좋아요? .. 2012/06/03 1,188
114444 욕심이 너무 많아요..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지..ㅠㅠㅠㅠㅠㅠㅠ.. 3 qq 2012/06/03 2,505
114443 임수경, 통진당 연대보니 5 그러하다 2012/06/03 1,012
114442 초3 엄마표 한자교재? 2 ... 2012/06/03 2,947
114441 반신욕이 좋은 거 맞는가요? 6 아시는 분 .. 2012/06/03 3,534
114440 지금 나오는 넝굴당 나영희 변명.. 실수였어.. 누구라도 할 수.. 2 울화통 2012/06/03 3,242
114439 저도 이상한 느낌의 이웃 남학생 이야기 7 무서워 2012/06/03 5,092
114438 중학생 아들이 여자 친구를 사귀나 봐요. 2 2012/06/03 3,097
114437 허리수술해보신분들질문이요 6 허리수술 2012/06/03 1,496
114436 요즘 29개월 둘째가 피를 말리네요. 8 .. 2012/06/03 2,047
114435 장터에서 신발 파는거... 6 힝스 2012/06/03 1,936
114434 선본 후 몇 번 만나고 나서 맘에 안들경우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6 ,, 2012/06/03 3,445
114433 이상한 옆집 아이 비슷한 (?) 경험담 10 경험담 2012/06/03 4,813
114432 돼지의 왕 보신 분 계실까요? 2 이상한 영화.. 2012/06/03 1,249
114431 아이 전집(과학관련)을 물려줬는데 거의 17년전에 인쇄된거에요... 10 ... 2012/06/03 2,201
114430 혹시 해병대 나온 남자라면 좋을거 같나요? 4 ... 2012/06/03 3,101
114429 순진하게 생긴 남자란??? 2 남자 2012/06/03 2,575
114428 도라지 볶았는데 써요 5 뭐지 2012/06/03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