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에서 좋았던 여행지 어디세요?

어쨌거나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12-06-02 11:38:09

먼저 저는

제주도, 경주, 주왕산, 설악산, 무릉계곡, 환선굴이었어요

순서는 딱히 없구요 ^^;;

 

특히 환선굴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친정부모님 말씀으로는 예전에 처음 발견되었을때는 훨씬 더 멋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보시는 분들의 행동이 좀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종유석 만지는 분부터 해서 글씨 써놓고..

관람비를 올리고 내부 조도도 낮추고 인솔자가 10명 내외만 데리고 들어가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 때 미국에서 무슨 큰 동굴(안에 호수가 있는..)에 갔었는데 거긴 인솔자의 손전등에만 의지해서 들어갔어요

인원도 10명 내외로 받고..

동굴 내 생태계도 보호하고 보는 사람도 훨씬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부럽더라구요

멋있기는 환선굴이 더 멋있는데..

안타까웠어요...

 

 

 

IP : 59.5.xxx.9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로로
    '12.6.2 11:40 AM (211.207.xxx.116)

    순천만 . 정선 . 철원 좋았네요

  • 2. ....
    '12.6.2 11:46 AM (140.247.xxx.28)

    공주 마곡사요.

  • 3. 감사
    '12.6.2 11:59 AM (220.127.xxx.240)

    환선굴, 순천만, 마곡사 담아갈게요
    전 여행을 별로 안다녀봐서 가르쳐드릴게 없네요

  • 4. 제주 이민 꿈꾸는 자
    '12.6.2 12:04 PM (14.55.xxx.206)

    저도 제주도를 1번으로 꼽구요..담양 코스도 좋아요.잔잔한 드라이브코스이면서 고등학교 때 그리도 줄줄외워댔던 송강정철의 정자.면앙정 정자...등 정자가 많구요.그리고 여수 순천만으로 해서 송광사로 해서 돌아도 너무 좋던데요.

  • 5. 언제쯤여행
    '12.6.2 12:14 PM (119.67.xxx.235)

    담아갑니다...

  • 6. 짜라투라
    '12.6.2 12:42 PM (59.26.xxx.236)

    담아가요 감사요

  • 7. ^^
    '12.6.2 12:49 PM (175.123.xxx.121)

    저도 담양이 제주 다음으로 좋아서 자주 가는데 사람들이 많아져서

    조금 한가할때 가야 좋드라구요

    그리고 전라도 절 주변이 참 조용하고 좋은곳이 많았어요

    백양사, 개암사, 송광사....

  • 8. 점순이
    '12.6.2 12:58 PM (118.34.xxx.103)

    얼마전 외도 정말 너무 조았어요 외국보다 더 조았어요

  • 9. ...
    '12.6.2 1:30 PM (175.119.xxx.65)

    통영 울릉도 제주도 삼척 문경 주왕산
    송광사 ...
    외국보다 더 좋은곳 은근히 많아여

  • 10. 밍키사랑
    '12.6.2 1:34 PM (218.238.xxx.39)

    저장합니다.

  • 11. 웰빙족
    '12.6.2 1:41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12. 경치보다..
    '12.6.2 1:59 PM (218.234.xxx.25)

    전 경치보다는 그때의 분위기인 거 같아요. 주말이나 휴가 기간에 사람들 많은 곳에 같이 가면 그 정취를 온전하게 들이마실 수가 없어요. 겉도는 느낌?

    업무가 좀 특수해서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 쉬기 때문에 월화에 국내 여행을 훌쩍 다녀오곤 했는데요, 평일 관광지는 사람 없어 고즈넉해서 너무 좋더군요. (단 제주도는 제외..거기는 언제나 사람 많음.ㅠ.ㅠ)

    제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곳을 꼽는다면, (저는 차로 움직입니다..)

    1.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 - 당연히 평일, 그것도 아침 7시에 갔어요. 사람없을 때 걸어보려고..그랬더니 역시 좋더군요.. 크하 소리 날 정도로.. 내가 마치 CF 주인공이나 된 양..

    2. 안면도에 천리포 수목원 들어가는 길과 천리포 수목원 - 역시 평일.. 평일에도 수목원에 사람들 제법 많지만 그래도 천리포 수목원에 바다를 바라보는 벤치에 앉아 있으면 정말 가슴이 뻥 뚫려요..서해 바다에도 이렇게 맑은 바다가 있다고 놀라워 했었어요.

    3. 쌍계사 벚꽃 - 벚꽃 시즌에는 정말 사람 너무너무 많죠. 그나마 저는 월요일 9시에 도착해서 좀 나았지만 그래도 많았음. 쌍계사 벚꽃길 말고, 쌍계사 있는 그 위쪽길(내천 건너 길)로 쭈욱 걸으면 더 멋져요. 멀리서 쌍계사 벚꽃구름을 볼 수 있거든요. 그 길도 벚꽃 잔뜩이고요..

    4. 지리산 산수유 마을 - 진짜 산수유 마을까지는 외길따라서 많이 들어가야 하고, 지리산온천랜드 호텔 맞은 편에 산쪽으로 올라가면 산수유 공터가 있어요. 거기 위로 올라가서 보면 온통 노란 물이 가득..

  • 13. 저장
    '12.6.2 2:16 PM (219.249.xxx.196)

    외도가 많이 좋아졌나요?
    전 휴가철에 가서인지 그 뜨거웠던 태양빛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여수 향일암이 저에겐 가장 좋았던 곳같아요
    그 지역 음식도 입에 맞더군요

  • 14. ...
    '12.6.2 2:19 PM (59.13.xxx.68)

    외도

    추천해요^^

  • 15. 저는
    '12.6.2 2:36 PM (116.39.xxx.99)

    벚꽃 한창일 때 제천 청풍호랑 단양이요.
    청풍호 입구부터 이어지는 벚꽃길 정말 환상이에요.

    저도 삼척 쪽 가보고 싶은데, 환선굴이 고수동굴보다 더 웅장한가요?
    고수동굴 가보고도 깜짝 놀랐는데 환선굴은 어떤지..

  • 16. ..
    '12.6.2 3:09 PM (180.182.xxx.55)

    저장합니다 ^^

  • 17. ...
    '12.6.2 3:14 PM (125.189.xxx.56)

    저장합니다.

  • 18.
    '12.6.2 3:16 PM (175.125.xxx.131)

    단양과 용평좋더라구요,

  • 19. ..
    '12.6.2 6:52 PM (211.224.xxx.193)

    제주도 올레길, 중문단지, 중문해수욕장....울릉도(여기 갔다온 사람중에 나쁘다 하는 사람없어요), 외도(여기도 너무 좋더군요, 완전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 섬끝까지 올라가 아래를 봤더니 완전 청정수 파란바다...이곳이 이렇게 개발되기 전엔 그곳에 살던 사람들도 알았겠죠? 아름다운데란거..하지만 살기엔 많이 힘들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 소매물도(여긴 전 안가봤는데 제주도 같이 갔던분이 둘다 제주도 걸으며 너무 아름답다고 둘이 입을 모았는데 제주도보다 더 아름답다고 하더라구요)

  • 20. ......
    '12.6.2 7:28 PM (119.64.xxx.84)

    정선 영월 사북 탄광 쪽 넘 아름다워요.

  • 21. 잘될꺼야
    '12.6.2 7:30 PM (115.23.xxx.220)

    우도, 아주 이른 아침의 보성 녹차밭

  • 22. 제주도는
    '12.6.2 8:36 PM (110.15.xxx.248)

    시가 대 부대가 밥 해먹으면서(물론 며느리인 내가..) 구박 받으면서 간 곳이라 좋았던 기억이 없네요.
    그냥 여행으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좋은 사람과 가는 곳은 어디든 좋더라구요....

  • 23. ㅋㅋㅋ
    '12.6.3 2:10 AM (211.214.xxx.18)

    위에 말한곳 많이 가봤는데 제가 제일 좋았던 곳은요...진짜 희안하게

    겨울 강원도 망상해수욕장 ...캐라반숙소? 거기요 ㅋㅋㅋ
    겨울이라 가격도 저렴했고 정말 바다 가까이에 있는데 그렇게 운치있더라고요 ㅋㅋㅋ

    여름에 가면 좋을거 같은데 사람 엄~청 많은거 같더라고요 ㅋ

  • 24. 저두
    '12.6.3 3:50 AM (125.185.xxx.131)

    저두 송광사 좋았어요

  • 25. 어쨌거나
    '12.6.4 5:00 PM (59.5.xxx.94)

    일이 바빴어서 오늘 들어와 보니 안가본 곳 추천해주신 분들 많으시네요~~
    휴가때 하나씩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제가 멀미가 좀 있어서 배멀미 무서워서 섬은 생각도 안해봤는데 소매물도랑 울른도 가보고 싶네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좋았다고 하시던뎅...

    참 그리고 저 위~~의 분..
    고수동굴이 어디 있던 건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요
    제가 갔던 동굴 중에 젤 멋졌어요
    근데 고소공포증있으시면 조금 힘드실 수도 있어욤

  • 26. ^^
    '12.6.25 4:57 PM (119.71.xxx.63)

    저장합니다.^^

  • 27. 저장
    '12.8.9 7:37 PM (119.64.xxx.84)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71 돈은 있는데 소비지향적인 삶을 지양하시는 분들도 많죠? 5 가치관혼란 2012/07/06 3,834
126370 파전부치는데 자꾸 뚱뚱하게 부쳐져요.. 10 흠냐 2012/07/06 2,587
126369 제가 많이 이상하죠? 비오는 날 만 빨래해요. 4 .. 2012/07/06 1,845
126368 임신해서 좋은 점들..ㅎ 7 임신~ 2012/07/06 2,013
126367 아델 rolling in the deep 자작곡인가요? 1 아델 2012/07/06 2,824
126366 ‘도청 연루’ 한선교 의원, 문방위원장 자격 없다 1 샬랄라 2012/07/06 954
126365 강남역 지리 잘아시는분~~~ 4 픽업 2012/07/06 978
126364 찹쌀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6 작은이야기 2012/07/06 3,704
126363 작성시 꼭 인감도장 이여야하나요? 3 전세계약서 2012/07/06 1,740
126362 제습기 도대체 어떻게 써야 잘쓰는건가요? 5 hms122.. 2012/07/06 2,766
126361 정두언 "마지막 액땜…그분들은 다 누렸죠" 4 세우실 2012/07/06 1,508
126360 일회용 생리대가 정말 몸에 나쁜 것 같아요 15 dd 2012/07/06 4,499
126359 사주를 바탕으로한 색깔테스트 17 물많은사주 2012/07/06 11,929
126358 나는 이건 깨끗해야 된다 58 각인각색 2012/07/06 12,872
126357 창문 다 닫아 놓으셨어요? 5 궁금 2012/07/06 2,256
126356 아이패드 막 받았는데 모르겠어요 ㅠ.ㅠ 5 이건 뭔가... 2012/07/06 1,440
126355 조미령씨 몸매가 참 이쁜 거 같아요. 1 ㅎㅎ 2012/07/06 6,060
126354 19금) 그것이 좋은 40가지 이유 8 비와 외로움.. 2012/07/06 8,771
126353 곰팡이 꼈다고 하자처리해달라고 전화왔어요 이럴땐? 17 집주인 2012/07/06 5,198
126352 카톡에서 스토리방문이 터치가 안먹으면 상대방이 저를 막아놓은 건.. 2 궁금이 2012/07/06 3,608
126351 실크텍스 휴 매트 써 보신 분 어떠시던가요?^^; 싱고니움 2012/07/06 5,080
126350 잡채나 장조림할때 쓰는 진간장 뭐 사야되나요? 3 샘표 진간장.. 2012/07/06 2,666
126349 네이버 비밀번호 어떻게 바꾸죠 2 바이올렛 2012/07/06 725
126348 연고 있는 외국으로 휴가간다는데 이해 못하는 남친 19 이해불가 2012/07/06 3,444
126347 영유 파티에관한해석부탁해요 1 영어해석 2012/07/06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