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사람많은 곳에 가는 것이 두렵구요 늘 마주치는 사람이 드문 곳로만 다니게되요 이유는 저를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싫어요 실패한 경험 지우고 싶은 기억이 많고 그 기억 안의 제 모습이 정말 구차하고 싫어서 그걸 아는 누군가가 잇다는게 싫고 그래서 혹여라도 눈에 띌까 신경쓰고 다니게되고..
이렇게 지내다가 어떻게 될지 더 고립되어 살게되고 힘들어질까 무섭네요 뭔가 다시 하려해도 그 과정을 이겨내는게 나무 외롭고 힘들어서 자꾸 포기해요
그냥 혼자이길 자처하면서 혼자이길 두려워하는
심리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게 또 하나 강박을 갖게 하는건 아닌지
너무 비싼건 아닌지 효과는 있는지 궁금하네요
1. 요리초보인생초보
'12.6.2 8:30 PM (121.130.xxx.119)무기력증 우울증이 있어요
사람많은 곳에 가는 것이 두렵구요 늘 마주치는 사람이 드문 곳로만 다니게되요 이유는 저를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싫어요 실패한 경험 지우고 싶은 기억이 많고 그 기억 안의 제 모습이 정말 구차하고 싫어서 그걸 아는 누군가가 잇다는게 싫고 그래서 혹여라도 눈에 띌까 신경쓰고 다니게되고..
-------------------
제 작년 모습이네요.
노처녀에 실패도 많고 그러다 보니 마트에서 가족 쳐다보는 게 제일 곤욕이었어요. 저들은 저렇게 가족 꾸리면서 사는데 난 뭐냐 이러면서요.
아침되면 심장 두근거리고 아프기도 하고 죽고만 싶고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살도 몇 달 만에 8킬로 빠지고 살맛이 안나니 입맛도 없어서 국수 한 그릇도 못 비우고. 그러다가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치료 받았는데요. 자그마한 괴로운 기억 다 꺼내서 얘기하니까 속도 시원하고 가족들한테 피해의식만 있었는데 싸우기도 하고 제 주장도 하고 남들이 저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도록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클리닉센터 같은데는 안 가봤고 정신과 치료 받다가 정신분석 받고 있는데요.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지지받을 수 있으니 꼭 치료 받으세요. 그런데 너무 가족들 이해하라, 괴로운 건 대충 덮어라 그러 식으로 나오거나 5분만 상담해 주는 분이면 바꾸시고요, 자기 잘못도 돌아보지만 다른 관계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세요.2. 마음愛
'12.7.16 9:29 PM (115.23.xxx.150)안년하세요^^ 마음애 심리상담치료센터 입니다.
님은 약간의 우울증세와 대인기피 및 낮은 자아존중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지쳐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시고요.
다만, 성급하게 정신과에서 약물투약 처방은 신중하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즉, 약물복용 보다는 심리상담치료가 필요해 보이고요.
적어도 1회기에 1시간씩은 하는 전문 심리상담치료센터를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melove.or.kr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3828 | 수영복을 샀는데 선수용으로 샀네요. .. 10 | 우왕 | 2012/09/13 | 3,690 |
153827 | 경악스러운 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 광고 4 | ... | 2012/09/13 | 1,323 |
153826 | 스파게티면 브랜드마다 맛이 다른가요? 그리고 날마다 한끼씩 먹고.. 2 | ........ | 2012/09/13 | 2,788 |
153825 | 학교상담주간 2 | %% | 2012/09/13 | 1,724 |
153824 | 에고 드디어 이사하네요. 내일 잔금처리하는데 주의사항같은게 있을.. 1 | 이사 | 2012/09/13 | 1,908 |
153823 | 노동자들에겐 관심이 없는거지... | 아마미마인 | 2012/09/13 | 1,067 |
153822 | 단호박 겉 색깔이 노랗네요~ 괜찮은건가요?? 2 | 밥짓는여자 | 2012/09/13 | 2,426 |
153821 | 남동생만 변변했더라면... 12 | .. | 2012/09/13 | 5,465 |
153820 | 전원주요... 9 | ... | 2012/09/13 | 6,115 |
153819 | 보내면 읽어만 보고 답장안보내니 얄밉네요 1 | 장터쪽지 | 2012/09/13 | 1,854 |
153818 | 인혁당 - 외전 | 으잉 | 2012/09/13 | 1,214 |
153817 | 문자보내고 답장안오면 신경쓰여요 4 | 시크릿 | 2012/09/13 | 2,076 |
153816 | 인혁당 사건 | 으잉 | 2012/09/13 | 1,116 |
153815 | 그럼 진짜 다방에서는 커피를 어떻게 끓이나요? 13 | 커피 | 2012/09/13 | 4,056 |
153814 | 중국으로 소포.. 6 | 사랑 | 2012/09/13 | 1,369 |
153813 | 조민수 이 모습 참 매력있지 않나요? 4 | 진심 | 2012/09/13 | 3,453 |
153812 | 남편 먼저 시골(귀촌)로 내려갔는데 답이 안나와요. 5 | 귀농 | 2012/09/13 | 4,515 |
153811 | [혐오?]애초에 양악을 미용으로 하는것 자체가 죄죠;; 3 | 인세인 | 2012/09/13 | 1,779 |
153810 | 스마트폰 패스포드케이스를 선물받았어요. 2 | 자석땜에 신.. | 2012/09/13 | 1,137 |
153809 | 우울증 치료 권유 받았는데.. 3 | 가을비 | 2012/09/13 | 1,904 |
153808 | 법조계 로스쿨 출신 ‘기피현상’ 현실화 16 | 인세인 | 2012/09/13 | 3,516 |
153807 | 홍로사과는 저장성이 어떤가요? 3 | ᆢ | 2012/09/13 | 2,040 |
153806 | 빨리 헤어지게 되어서 아쉬워요~ 이거 영작좀.. 부탁드려요. 5 | 영작 | 2012/09/13 | 3,714 |
153805 | 양악수술료 유명한 강남의 모 치과 폐업당했답니다. 30 | //////.. | 2012/09/13 | 30,810 |
153804 | 저두 햄스터... 7 | 목욕 | 2012/09/13 | 1,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