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 분만 보아주세요.

신앙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2-06-01 21:10:09
신앙생활을 시작해서 이제 막 세례를 받으려고 해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세례는 하나님과의 결혼식이라고 가진옷중에서 가장예쁘고 깨끗한옷을 입고 오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 결혼식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제마음에 순수한 믿음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저는 결혼식이라는 단어는 인간세상의 결혼식이 생각나면서 뭔가 거부반응이 와요. 이럴땐 어찌해야하는건가요 .
IP : 112.16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9:26 PM (124.197.xxx.31)

    결혼식은 아니고 입문이죠.. 세레면 시작하는 거예요..
    1,2 살 아기랑 결혼하는 분 없죠? 단어 선택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던 듯 하네요-

  • 2. 그만큼
    '12.6.1 9:37 PM (211.246.xxx.14)

    세례가 거룩하고 정결하고 일생일대에한번밖에없는 중대한사건임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신걸거에요.단어선택이 부적절한감이있지만 뉘앙스는 알겠네요.
    누가복음인가...기억이안나는데
    열처녀비유
    한번 검색해보세요
    등불을들고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에
    주의자녀와 예수님을 비유한내용이 있습니다.
    큰맥락상으로볼때는 결혼식이 아주쌩뚱맞은건아니지만 적확한 비유는아니었네요. 의미만 받아드리시기를요.
    세례축하드립니다.

  • 3. 007뽄드
    '12.6.1 9:43 PM (218.209.xxx.160)

    십수년 전부터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례 침례 너무 낭발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의미를 충분히 알고는 있으시리라 믿습니다만

    세례 침례를 이용하여 새신자들 교회출석이라도 고정으로 시킬라고 목사들이 이요하는것 같기도하고
    참으로 신앙인으로써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옛사람은 죽고 이제 예수님의 생명으로 새사람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인의 구별되는 삶를 살겠다는 다짐이고 결단하고 고백과 약속이라고 생각되는데

    설령 내가 지금 이런 약속 고백 결단등를 할정도로 성장하엿다하여도
    참으로 신실된 예수님의 제자요 자녀로써 살아가는것은 이런 성찬식이나 침례의식를 치룬다고 하여서

    될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유아세례는 우리나라 교회와 우리나라사람들만한다고 들었는데 이거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 겉치레
    '12.6.1 10:32 PM (58.235.xxx.34)

    세례가 하나님과의 결혼식이라고 가진 옷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예쁜 옷을 입고 오라는 목사는 뭔지???
    저는 교회다니고 세례받았지만 목사님께 그런 말씀 들은 적 없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세례를 주실때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셨지 차림새에 신경쓰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지 겉치레가 중요한 것은 아니죠.
    그 목사님이 이상하네요..
    그리고 하나님과 나의 일대일 관계를 왜 인간이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한국 기독교의 폐단중의 하나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식의 성경해석이 문젭니다.
    그것은 불교도 마찬가지고요.
    어느 종교든 형식이나 격식의 겉모습을 따지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고 믿음이지요..

  • 5. ^^
    '12.6.2 10:24 AM (59.20.xxx.65)

    좋은 답변 많으네요^^ 아가서 한번 공부해보시구요..4복음서에 예수님을 신랑과 신부로 비유하는 구절들이 있어요.
    세례식때 정돈되고 옷차림 신경 쓰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지인들 결혼식 갈때도 옷차림 고민하는데..
    하물며 일생일대의 세례식인데..깨끗하고 단정하게 입을려고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는 예전에 세례는 그냥 1년만 지나면 하는 건줄 알았어요..근데 저는 세례 받을려고 할때에 제가 신앙이 익지를? 않아서 거절했던것이 3년정도...썬데이크리스찬이었거든요..
    나중엔 제가 세례를 참 받고 싶어도 교회 어려움으로 1년 미뤄진적이 있어요..
    그걸보고 참 영적 방해가 많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우리 생각엔 그냥 세례 받고 싶으면 받는다고 생각하시지요? 아니예요..
    세례 받는 것은 큰 축복이고 영적인 의미가 크답니다..
    세례 받으시는것 축하드립니다..^^

  • 6. 윗 분이 잘
    '12.6.2 11:07 AM (183.106.xxx.9)

    말씀해 주셨네요.

    세례 축하드려요. 그리고 축복합니다.

  • 7. 혹시
    '12.6.3 5:02 PM (175.113.xxx.57)

    이단 아닌가요? 잘 알아보세요.
    물론 하나님과의 결혼이라는 뜻이 잘못되었다고는 볼수없지만, 보통 세례를 이렇게 표현하지는 않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10 서울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네요 7 성동구민 2012/08/01 2,445
134509 올림픽 공식 계측 업체 오메가 "펜싱 판정 정당&quo.. 샬랄라 2012/08/01 1,144
134508 오션월드, 수영모자 꼭 필요한지요? 4 넘 더워요... 2012/08/01 8,635
134507 서울근처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 성현맘 2012/08/01 8,405
134506 무더위에 물끓여 먹기 5 무더위 2012/08/01 2,351
134505 폐경관련 질문입니다. 3 질문 2012/08/01 3,101
134504 신사의 품격 보신 분~ 2 윤이랑 메알.. 2012/08/01 1,385
134503 냉장고 조합 좀 도와주셔요~~ 6 상초보주부 2012/08/01 1,215
134502 80이신 친정 엄마 치매 검사 받고 싶은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9 엄마 딸 2012/08/01 2,978
134501 제수씨 대신 이름부르면 실례인가요? 7 이름쓰고 싶.. 2012/08/01 2,004
134500 중국돈이 있는데 이걸 어떻할까요? 1 위안화 2012/08/01 788
134499 에어컨 벌써 343k~ 4 참맛 2012/08/01 1,867
134498 비가 와야 하는데.. 시골은 가뭄이라네요.. 4 2012/08/01 979
134497 지금 울산에 바람 엄청 붑니다 지금 2012/08/01 897
134496 저도 묻어서 질문 - 유산문제 비스무리 18 싸이클론 2012/08/01 2,586
134495 내년12월에 이사할 예정인데 지금 에어컨 달자니 갈등입니다. 7 마리우스 2012/08/01 1,437
134494 역시 국제대회에서는 국력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재수없어요. 13 2012/08/01 2,088
134493 친정 엄마가 기침을 하시면... 3 햇볕쬐자. 2012/08/01 1,297
134492 속썩이는 남편 때문에 안 아파도 몇일 입원 할수 있는 방법 10 ??? 2012/08/01 7,114
134491 신아람이 이렇게 내버려두는 건가요. 14 그냥참아요?.. 2012/08/01 2,730
134490 에어컨이 아쉬운 딱 한가지 이유 2 오뉴월염천 2012/08/01 1,860
134489 여수돌산 4 갓김치 2012/08/01 1,402
134488 [원전]"후쿠시마에서 정글짐에도 오르지 않는 어린이가 .. 참맛 2012/08/01 1,554
134487 막돼먹은 영애씨. 너무 재밌어요. 6 2012/08/01 1,821
134486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이유식 받으면... 6 출산선물 2012/08/0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