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등교하면서 담배피는 애들보면 어쩌시나요?

오오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2-06-01 19:05:34

아파트 단지 안에 정자가 있는데

아침에 나갈때보면 여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꼭 거기서 담배를 펴요

딱 중학생애들인데..

요즘애들 다 그런 줄 알면서도 지나칠때마다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가서 한마디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힐거 뻔하고..

자기 부모들도 어찌 못 하는 걸 내가 말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매일매일 보면서 그냥 지나칠려니 마음이 무겁고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2.239.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7:09 PM (222.117.xxx.195)

    경찰서에 신고하셔야죠.

  • 2. ㅇㅇ
    '12.6.1 7:11 PM (211.237.xxx.51)

    무슨 죄목으로 신고해요..
    담배를 판건 죄지만 핀건 신고해도 소용없어요.
    학교도 손놓은 애들..

  • 3. 지나다
    '12.6.1 7:19 PM (115.140.xxx.84)

    이런글 종종 올라오는데...냅둘거에요.

    왜냐? 담배는 기호품일 뿐이고...
    피우는사람자유일뿐이고...
    담배에 예의찾는건 한국뿐이고..

    뭐라 해봐야 욕만 들을 뿐이고... 나만 우스워질 뿐이고...

    가장 중요한이유는,,,
    사춘기때 담배피우면 성인되서 배우는것보다 몇배 더 끊기 힘들 뿐이고...
    못끊어서 힘들어지는건 그들몫일뿐이고...

  • 4. ...
    '12.6.1 7:25 PM (180.64.xxx.10)

    그 아이들 학교 교무실에 전화해서 등교길 생활지도 부탁한다고 말씀하세요.
    등교길에 아파트에서 담배 피우니 여러모로 보기 좋지 않다고 생활지도 해달라 하면
    당분간은 좀 수그러들어요.

  • 5. 오오
    '12.6.1 7:25 PM (222.239.xxx.216)

    저도 지나다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결국 그들 몫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지나칠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을건 분명해요 고민되는것도 사실이구요
    한번 우스워져도 좋으니 말 해보고 싶기도 하고..
    지금은 코웃음치고 웃기는 아줌마네 뭔 상관ㅎ 하고 넘길지 몰라도 걔들이 나이 들어서 그때 그렇게 말해준 어른이 있었지..이정도만 생각해줘도 괜찮을거 같아서..ㅠㅠ 하 고민되요 바보같죠 ㅋㅋ

  • 6. 집앞이
    '12.6.1 7:25 PM (121.148.xxx.172)

    중학교인데요 그학교가 옷이 자율화 된 학교,
    학교 학교후 우리집(상가주택) 옥상에서
    담배 몽땅 피우고 우리딸 상의 티(폴로랑 타미) 두장
    걷어가지고 가버려서
    황당..

  • 7. 호기심에
    '12.6.1 7:27 PM (121.144.xxx.149)

    피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맘 둘 곳이 없어서 피는 경우도 있겠죠.
    저희 딸이 그러는데 말썽피우는 아이들 담임샘도 별로 안좋아하고 반아이들이나 교과목 샘들도
    그아이들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관심 끌려고 괜히 오버하고...
    중학생에다가 더군다나 여자애들이 무슨 담배맛을 안다고 필까요?
    아마 그애들도 학교에서 손놓은 애들일꺼예요.
    신고해봐야 소요없지만...안타깝네요.

  • 8. 순이엄마
    '12.6.1 7:29 PM (112.164.xxx.46)

    저는 꼬박 꼬박 참견을 한답니다.ㅠ.ㅠ

    야단칠때도 있고 달랠때도 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대드는 애들은 없었어요.

    제 포스가 보통은 넘어서일까요??

  • 9. ...
    '12.6.1 7:36 PM (180.64.xxx.10)

    중2가 되면 전혀 안 그러던 아이들도 입담배 뻐끔 거리는 시기가 있어요.
    애들 표현으로 하자면 쎈캐가 되는거죠.
    허세작렬이랄까...
    아무튼 그 시기를 잘 넘기면 아이들은 또 금새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잘못 넘기면 참 힘들어져요.
    그래서 섣부른 야단이나 참견보다는 차라리 학교에 전화해서 생활지도 부탁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고등학생들은 전혀 안통하고 야단쳐서 통하는 건 중2 초기,
    그 이후는 대들기 십상이죠.

  • 10. ..
    '12.6.1 7:58 PM (110.9.xxx.208)

    욕을 좀 합니다.

    아 ㅅㅂ 연기오자나.
    폐 썩는다.

  • 11. ..
    '12.6.1 11:28 PM (220.123.xxx.213)

    그러게요..ㅠ ..웃기는 나라죠..어제 금연의 날이라 서울등에서 금연구역이 많이 생기고 오늘부터 과태료가 최고 십만원이라 사람들이 금연할려고 전자담배등을 많이 찾을꺼 같으니까 바로 Kt&g 노예가 되어주는 언론들..국민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정권은 바껴야할듯..케비씨등 언론들아 돈의 노예가 되지말고 국민들 건강이나 신경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34 말로써 상처 받는것 2 관계 2012/09/02 1,457
148833 혹시 생리대 저렴하게 파는 싸이트 아시는분? .. 2012/09/02 1,301
148832 샤워후 .... 6 또다른나 2012/09/02 3,348
148831 삼성전자에 추천서를 넣으면 취업이 잘될까요 1 초가을 2012/09/02 2,730
148830 화장품 성분중 디메치콘 안좋은가요? 2 안티에이징 2012/09/02 4,525
148829 중국사람은 왜 유난히 시끄러운가요 12 ........ 2012/09/02 4,122
148828 에이스냐 시몬스냐 고민이요 11 침대 2012/09/02 4,157
148827 개콘 거지의 품격 너무 웃기네요 6 빵 빵 빵 2012/09/02 4,797
148826 5학년2학기 미술 70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 2012/09/02 3,857
148825 나이든다고 현명해 지는건 아닌가봐요 2 답답해 2012/09/02 1,827
148824 오늘 나주사건 명동 집회 갔다 왔어요. 10 성폭행범 강.. 2012/09/02 3,198
148823 이거 무슨 한자 인가요?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1 벼리 2012/09/02 1,409
148822 맥주랑 간단한 저녁 먹을건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5 dd 2012/09/02 1,941
148821 5시부터 세시간 정도 알바일자리 없을까요? 4 알바 2012/09/02 1,788
148820 새송이 버섯에 하얀 곰팡이 핀거..먹으면 안되는 거죠? 1 ajwl? 2012/09/02 48,010
148819 우리나라 결혼한 여성은 다 남편 바람피는거 용인한 사람들인가요?.. 11 342341.. 2012/09/02 3,621
148818 조장혁씨 상처받아서 가수생활 접으면 어떡해요 6 조장혁 2012/09/02 5,030
148817 나주 성폭행범 ‘45년 징역형’ 7개 죄목 보니 1 ㅇㄹ22 2012/09/02 2,312
148816 남편 보험을 가입하라는 조언을 들었는데요.. 2 .. 2012/09/02 1,357
148815 (펌) 서정범 교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희대 여총..pic 3 9887 2012/09/02 4,577
148814 헷갈리는 영어 4 영어 2012/09/02 1,548
148813 다 알순 없지만 근심없이 잘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4 속속들이 2012/09/02 3,265
148812 중학생 영어공부 어떻게 하나요 중1 엄마 2012/09/02 1,600
148811 등에..때가 너무 잘 생겨요;;; 18 ... 2012/09/02 3,407
148810 감자튀김할때, 물에 전분기 씻지 않고 해보신분... 8 감자튀김 2012/09/02 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