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이 더 좋은 분?

ㅇㅇ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2-06-01 18:07:36

전 기본적으로 집떠나면 고생이라고 생각하구요

여행이 취미는 아니에요

활동적인데 여행은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지치더라구요

가서 노는것까진 좋은데.

 

해외여행도 가서 그 나라를 잘 모르니

하다못해 편의점에서도 사기를 치더라구요

유명한 휴양지였는데 우리나라가 더 좋았구요

음식도 안맞아서 고생만 하다 왔어요

 

전 국내가 훨씬 좋거든요

앞으론 해외여행은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가고 싶지 않아서요

음식이며 풍광이며 국내가 저한텐 잘 맞고 더 좋은 것 같아요

이전에 동남아나 제주도나 같은 값이라고 동남아가는 분들도 많았잖아요

전 같은 값이라도 제주도가고 싶어요

저같은 분 안계신가요?

IP : 125.146.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6:11 PM (180.224.xxx.55)

    전.. 정말 못사는 동남아 가두.. 편의점에서는 사기 안치던데.. 전 그래도 해외가 좋아요.. 이국적이니까요..

    솔직히.. 국내여행.. 울나라 좁아서.. 인구는 많고.. 휴가철이나 어떤 시즌되면..
    국내도 바가지 있어요.. 사람에 치이고..

    대신 국내가 좋은게 있다면 호텔이나.. 호텔음식.. 이런건 좋을꺼같네요 ..

    근데 해외고 국내고.. 다 돈이있어야 한다는거.. ㅎㅎㅎ

  • 2. ..
    '12.6.1 6:13 PM (60.196.xxx.122)

    다른거 다 차치하고
    일단 국내는 어딜 가기만 하면 차막히는 통에
    길바닥에서 에너지 다 쏟고 너무 힘들어요..
    유명하다는 곳에 우글우글우글...
    물론 외국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저도 넓게 넓게 외국이 더 좋아요.
    (국내도 예쁘고 아름다운 곳 많은건 저도 압니다~~)

  • 3. 오오
    '12.6.1 6:20 PM (222.239.xxx.216)

    외국에서 오래살아서 >> 이분 글이 재미있네요 ㅎ
    머리에 꽃달면 딱 좋을.. 이게 뭔뜻인가 싶기도 하고 ㅎㅎ 혼자만의 생각으로 웃으셧겠지만
    궁금하네요 ^^

  • 4. dd
    '12.6.1 6:23 PM (125.146.xxx.160)

    저 동남아에서 사기당했어요 ㅡㅡ;;

    외국에서 동양인 많이 못보다가 한국오니 모두 한국말쓰고
    모두 검은머리 동양인이니 그게 좋아서 혼자 웃어서
    남들이 보면 미친 뇬처럼 봤을 거란 얘기같아요

  • 5. 오오
    '12.6.1 6:28 PM (222.239.xxx.216)

    아 그런뜻이군요 ㅎㅎ 잼잇네요 얼마나좋으셧으면^^ ㅎㅎ

  • 6. ㅇㅇ
    '12.6.1 6:55 PM (125.146.xxx.160)

    무의미하다뇨
    저같은 분들도 있을까 하고 올린건데요
    어떤 목적이든 전 이제 국내로만 다닐 건데요
    그게 휴양이든 맛집이든 관광이든요
    최적의 여행지가 저한텐 해외가 아니란 얘기에요

  • 7. 무의미?
    '12.6.1 6:57 PM (125.135.xxx.131)

    하진 않아요.
    저는 국내 여행은 이젠 시들해요.
    국내는 어딜 가나 거기가 거기 같고..비슷해요.
    어떤 땐 어렵게 찾아 갔는데 차라리 우리지역 어디가 더 멋지다 싶고 뭐하러 갔나 싶고 그래요.
    그리고 애들 체험학습 삼아 주말,휴일때마다 돌았더니 거의 웬만한 곳은 다 간듯..
    그래서 해외여행이 좋아요.
    해외는 공기나 땅의 느낌부터 다르거든요. 돈이 문제지 여건만 되면 나가고 싶죠.

  • 8. 돈나름
    '12.6.1 9:37 PM (118.33.xxx.59)

    싸구려 패키지여행 같은걸 가시니 그렇지요
    고급리조트로 일정 여유롭게 해서 가보세요
    아~ 여기가 천국이구나 하시죠 ㅎㅎ
    저 요번에 가족끼리 몰디브 다녀왔는데요
    매일 어지럽혀도 아침저녁 깨끗히 청소해줘
    삼시세끼 시중들어가며 산해진미 코스요리 만들어줘
    수영장가면 비치에 수건깔아주고 칵테일 가져다줘
    걷기힘들다고 골프카로 데려다주고 모시러오고
    직원들 눈마주치면 왕비마마 만난듯 예의바르고
    맛사지는 어찌나 감미롭고 풍광은 어찌나 황홀한지
    돈만 있음 자꾸만 가고싶네요 물론 자유여행으로~

  • 9. watermelon
    '12.6.2 12:38 AM (121.140.xxx.135)

    동남아는 그렇죠. 수영 못해 환장한 것도 아니고 뭐하러 남의 나라까지 가서 물놀이하다 옵니까?
    그 불쾌한 습기....물놀이 휴양지는 제 체질에 안맞아서 그런지 전 돈 버리는 거라 생각해요.
    근데 유럽이나 미국같은 나라는 참 가고 싶어요...또 가고 싶네요.

  • 10. 둘다좋아요
    '12.6.2 12:44 AM (118.38.xxx.44)

    전 국내도 좋고 국외도 좋고.
    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으니까요.

    근데 여행하다보니 점점 다른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눈에 들어와요
    근데 그것도 재밌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해외여행이 조금씩 부담스러워져요.
    기력이 딸려서.

    근데 국내는 점점 또 갈수록 너무 사람이 많아져서 지치고요.
    나이 어릴때 다닌거 잘했다 싶어요.

  • 11.
    '12.6.2 1:02 AM (123.214.xxx.42)

    돈나름 님 혹 저랑 같은 팀이셨나요? *혁맘?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아 아쉬운데 혹 82 회원이심 댓글 남겨 주세요.
    무튼 윗님 상세 설명 그대로입니다.
    나름 좋은 곳만 다녔는데 몰디브 같은 곳은 돈만 있슴 자꾸 가고싶네요.
    하지만 쉬다 오긴 넘 멀어요 ㅠㅠ

  • 12. 동남아 짱
    '12.6.2 1:54 AM (118.91.xxx.85)

    그 덥고 느릿느릿한 동남아가 유럽,미국 여행보다 더 좋았던사람 여기 있어요.
    몰디브.... 언젠간 꼭 가고 싶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99 역류성식도염 3 ... 2012/08/30 1,524
147498 집에 있으니 게을러지고 잠만 자요. ㅜ.ㅜ 14 미쳐 2012/08/30 3,256
147497 대구 82모임 장소 변경!! 10 대구82 2012/08/30 1,664
147496 전기밥솥에 관한 문의 사은품 2012/08/30 705
147495 레고 닌자고 미니피큐어 저렴한 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5 ... 2012/08/30 1,405
147494 남편의 이 두가지 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 2012/08/30 2,290
147493 각시탈 스포 일수도 ) 오늘 슌지요 ... 9 흐엉 ㅠㅠ 2012/08/30 2,905
147492 10월 중순~11월 초 여행지 추천해 주셔요 동구리 2012/08/30 900
147491 의사 되는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3 궁금해요. 2012/08/30 3,864
147490 가난한 부모를 둔 아들딸은 결혼하지 말아야 하는지요? 67 ... 2012/08/30 22,654
147489 라라가 진짜 키쇼카이회장 양딸인가요? 3 각시탈 2012/08/30 2,153
147488 혹시 보컬 레슨 받아보신 분 있나요? 궁금 2012/08/30 793
147487 어느정도 공감하세요? 8 인복없다 2012/08/30 1,457
147486 현대차 임금협상 타결 6 등쳐서 돈잔.. 2012/08/30 1,652
147485 키 이야기 하니 생각나는 친할머니 이야기 6 ... 2012/08/30 1,869
147484 MBC ‘아님 말고’ 의혹 부풀리기, ‘검증’은 어디? yjsdm 2012/08/30 968
147483 천쇼파 벌레 3 어쩌지 2012/08/30 2,408
147482 영화 histeria 재밌네요! 게으른 남편/남친과 함께보러가세.. 1 바이브 2012/08/30 1,637
147481 위기의 주부들 캐릭터 참 정 안가네요 15 .. 2012/08/30 3,104
147480 나꼼수 봉주18회 버스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8/30 2,219
147479 저도 질문드려요. 노트북 트레이(?) 활용도 높을까요? ... 2012/08/30 1,003
147478 폰으로 드라마 보면 데이타 용량 얼마정도 먹나요? .. 2012/08/30 1,152
147477 쓰레기통 벌레 퇴치법 알려 주세요 2 지혜 2012/08/30 4,374
147476 어떻게 답문을 보내면 좋을까요(조사 참석 감사의 문자를 받고) 3 스피닝세상 2012/08/30 1,809
147475 텐빈' 심한 태풍인가요? 3 나가야해 2012/08/30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