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함함하다-의 의미

속담의뜻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2-06-01 17:38:42

아래 글 보니, 또 많은 글에서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이쁘다잖아요'를 발견합니다.

고슴도치특징이 털이 날카로운거잖아요. 그래서 그것조차 자기 새끼라 보드랍게 느껴진다는 의미에요.

속담에서는 '함함하다'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게 보드랍고 탐스럽다 뭐 그런 뜻이라고 합니다.

 

즉,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부드럽다 잖아요'라고 할 수 있겠죠.

맞는 표현을 쓰면 더 좋을 듯 합니다.

 

IP : 183.98.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5:40 PM (14.46.xxx.193)

    가시도 부드러워 보인다는거니 고슴도치도 지 새끼 이쁘다..가 틀린 표현은아니에요.고슴도치에게는 가시가 부드러워 보이는것이 사람으로 비유하면 이뻐보이는거잖아요...
    모든걸 직역만 해서는 의미전달이 잘 안될때는 의역도 괜찮습니다.

  • 2. 수수엄마
    '12.6.1 5:44 PM (125.186.xxx.165)

    오호...이런 말이였군요
    원글님 말씀도 윗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 3. 흠..
    '12.6.1 5:46 PM (112.185.xxx.182)

    의역하면서 원래의 깊은 뜻이 사라져버린것 같아 아쉽네요.

    고슴도치도 지새끼털은 부드럽다.
    참 깊은 뜻인데 말이죠....

  • 4. 그래서
    '12.6.1 5:49 PM (183.98.xxx.14)

    의역을 하더라도 정확한 의역이 있었으면 글을 안올렸을 것 같아요. 일단 모르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거기다 고슴도치가 못생긴 애 대명사는 아니잖아요. 얼마나 이쁜데요 ㅎㅎ

  • 5. .....
    '12.6.1 6:10 PM (121.138.xxx.42)

    함함...이라는 반복적인 나열때문에 고슴도치가 가시난
    새끼를 무지 예뻐서 어쩔줄 모른다는 느낌이 들어요.
    의역하는 것보다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 때문에
    더 강하게 전달되는거 같지 않아요?
    제가 울 아이들 이쁘다고 맨날 노래하면
    꼭 이 속담 써요..울 아이들이 ㅋㅋㅋ

  • 6. 이건 제 생각인데
    '12.6.1 6:25 PM (211.215.xxx.84)

    단순히 외적인 것 뿐만 아니라 성격적인 부분도 포함하는 속담이 아닐까 해요.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는 거요..

    못난 구석도 좋아보인다는 의미 ->
    이게 시어머니, 시아버지에게 남편 흉을 보지 말아야 할 이유죠.

    무조건 자기 아들이 최고니까요.. ㅎㅎ 흉보면
    그런 남자 좋다고 결혼한 본인이 더 우습게 느껴질테죠. 제 얼굴에 침뱉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85 지금 KBS 아침마당에 나오는 lemont.. 2012/09/11 1,294
152484 봉숭아물 열손가락 다 들이면 정말 마취안되나요?ㅠㅠ 10 덜렁맘 2012/09/11 5,400
152483 직장 4대보험드는데 월급을 적게 받는거로 신고한다는데... 7 ... 2012/09/11 5,927
152482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 조언 좀 해주셔요. 17 입장곤란 2012/09/11 3,541
152481 젊은 남편 둔 새댁들 남편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2 늙은이 2012/09/11 1,223
152480 에스티 더블웨어화운데이션-겨울 대체 화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1 벌써 땡겨요.. 2012/09/11 1,786
152479 아이 스마트폰 보험드시나요? 7 가을이다 2012/09/11 859
152478 대구에 임대놓을만한 소형아파트 괜찮은거 있을까요? 4 임대 2012/09/11 1,341
152477 제주여행문의합니다 윌마마 2012/09/11 685
152476 강남역에 KT 올레플라자 큰거 혹시 있나요? 2 도라에몽몽 2012/09/11 1,332
152475 나이먹고도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2 ... 2012/09/11 1,644
152474 택배 가지러 오는 시간....?? 5 .... 2012/09/11 1,785
152473 택시기사 “정준길, 안철수 나오면 죽는다고 고압적으로 얘기” 30 ... 2012/09/11 4,107
152472 세상에 이런 사고가 있었다네요.(정읍 용광로 사고) 4 .. 2012/09/11 2,663
152471 kb국민은행... 개인정보가 유출.... 이런문자 사기인가봐요... 5 문자 2012/09/11 2,016
152470 횐머리가 정수리에만 생기네요 4 ㅠㅠ 2012/09/11 1,935
152469 급질-재건축아파트 관련 전문가님,계세요? 6 지방광역시입.. 2012/09/11 1,150
152468 친정엄마.. 무슨 검사.. 어느 병원을 가 봐야할까요?? 9 걱정한가득 2012/09/11 1,868
152467 한시간정도 아스팔트길 도보로 출근, 관절에 무리일까요? 3 걷기 2012/09/11 1,185
152466 아침에 고구마 가장 맛있게(간단하게;;) 먹는 방법은 뭐가 있을.. 30 2012/09/11 5,205
152465 알러지 약화시키는 노하우좀 나누어봐요~ 8 알러지 2012/09/11 2,242
152464 9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11 1,003
152463 이런 스타일의 통원목소파 쓰시는 분들 불편한가요? 4 궁금 2012/09/11 1,870
152462 안철수 팬클럽 홈페이지 '사이버 공격' 당해 3 sin 2012/09/11 1,089
152461 이런 찌질이들을 이기는 법 2 글쎄요 2012/09/1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