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동성애에 대해 그리 선입견이 있다거나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는데요
최근 어떤일을 겪으며 그 세계에 대해 좀 알게 되었거든요..
근데..그 게이들에 대한 환상이 깨졌어요...그들도 일반인 남여가 서로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그들은 일반인들보다 성적인거에 상당히 집착하더군요
일반인도 이상형이라는게 있지만 거기에 딱 맞게 만나지는 않게 되잖아요...
그 이상형이라는게 그리 확정적이지도 않고...근데 게이들은 그렇지 않아요
그들은 '식성'이라고 부르는 ...자기만의 확실한 이상형이 되어야 그 상대방과 연애가 되요
식성이라는게 이래요.. 슬림..근육..베어..뚱..등 체격으로 나누고 어린나이의 남자만 좋아한다던가
아님 중년만 좋아한다던가..그중에 자기 식을 정해놓고 그 식에 가깝지 않으면 쳐다도 안본다고 하더군요
물론 게이들 중에서도 예외도 많겠죠..일반인들도 이것저것 따져가며 만나는 사람이 많으니...
근데..그게...그들은 식성이 곧 성적인것과 연결된다는 거에요
그들은 역할이 있어요 ...바텀..은 받는사람..탑..은주는사람...올..은 다되는 사람...
근데 탑 보단 바텀이 훨씬 많다고 해요...처음에 탑이었다가 바텀이 되는경우가 많은데..
게이 들이 하는 ㅎㅁ 섹 때문인데...그게 뒤로 통해 전립선을 자극받아 오는 오르가즘을 한번
경험하면 바텀의 길로 빠지는 게이 들이 많다는 거죠....
게이들만 출입하는 사우나나 찜방 같은곳에서 일회적인 만남으로 관계를 맺고 다니다가 각종 성병에 에이즈에
걸리는 게이들도 많고...난잡한 성생활하는 게이들 중에는 나이가 먹어 ㅎㅁ 이 늘대로 늘어 고생한다는 얘기도 있고..
아뭏든 게이의 모습이 모 주말드라마에 나왔던 모습처럼 애절하거나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라는거죠...
근데 그들이 태어날때부터 그런거라고 그러시는 분이 있었는데..
그건 아닌거 같아요..
대부분 어렸을때부터 여자한테 관심이 없고 남자한테 끌렸다는 게 대부분인데
어쩌다가 우연히 남자와의 성접촉으로 게이가 되거나 바이(양성)이되거나 하는 분들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요...가끔보면 게이친구 있으면 좋겠다...게이는 친절하고 다정하다...그러면서
막연한 환상같은게 있으신분들이 있는거 같아서요...
게이들의 세계도 일반일들 못지 않게 어두운 면이 많다는거 아셨으면 하고요..
얼마전 모 배우가 게이일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충격을 먹었는데.......그들말로는 게이일 확률 90프로라네요
여러가지 증거가 있읍디다........오랜만에 꽂힌 배우 였는데.....하긴뭐 배우가 연기만 잘하고 하면 되지요..뭐..ㅎ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