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아파트 층간소음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2-06-01 15:23:35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윗층 아줌마 발소리가 넘 크게 쿵~ 쿵~ 들려요....

이웃분들 오심 코끼리 발자국 소리 같다고 해요.

애들도 어려서 엄청 뛰어다니는데  그부분은 그냥  이해하고 살자 생각하고 뭐라고 얘기 한 적은 없답니다..

집에  있을때는 윗층 이동경로를 다 알 정도예요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게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12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쟁전문가
    '12.6.1 3:49 PM (202.30.xxx.237)

    혹시 코끼리 키우시는거 아니죠? 라고 해맑게 물어보세요.

  • 2. 원글
    '12.6.1 5:03 PM (175.127.xxx.247)

    에구구 정녕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는 거겠죠???
    저도 지금 심각하게 생각중이예요ㅠㅠ

  • 3. amare
    '12.6.1 7:57 PM (116.126.xxx.221)

    저두 윗집 미친뇬이 온종일 쿵쿵 발 찍으면서 다녀서 참다 참다 여러번 예기해도 안 되고..온종일 이동경로를 알수 있을 만큼 쿵쿵 걷는 소리 들으면 병 나요..이전에 살던 사람은 안 그랬어요..
    결국 5년 참다 어제 집 매매했어요...인테어리어도이쁘게 했고...여건이 좋은지라 내 놓은지 3주만에 두 사람이 와서 보고 첫번째는 맘에 들어 하다가 가격이 안 맞아서 게약 성사 안 됐고요...두번쨰 사람과 계약했어요..
    이사 나가는수 밖에 방벙이 없더군요

  • 4. ....
    '12.6.1 8:48 PM (118.37.xxx.112)

    저희 윗집 날씬한 아줌마도 하루종일 공룡 발걸음으로 걷고(정말 하루종일 종횡무진...지금도 아이들 모두 학운간 시간일텐데도 혼자 뭘 저리 쿵쿵거리며 걷고 물건 쿠~웅 내려놓을 일이 많은건지...) 무언가를 옮기는지 쿠~웅 쿠~웅 바닥에 떨어뜨리는 소리때문에(새벽에도) 깜짝깜짝 놀래요...몇번 이야기했지만 정말 전혀 고쳐지지 않고 조심도 별로 안하시는 듯....하루종일 집에서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는(천장이 울리고 거실에서 움직여도 방에서도 들려요) 소리 듣고 있노라면 넘 힘들어요...ㅠㅠㅠ...

  • 5. ㅠ.ㅠ
    '12.6.1 8:49 PM (118.217.xxx.69)

    저도 진행중입니다.
    알람이 따로 없어요.
    괴로움님이 해보신 방법 저도 다 해봤어요.
    요즘은 그 아줌마 퇴근해서 쿵쿵거리기 시작하면 백색소음 켜놓고 있네요.
    오늘 코스코 갔더니 헤드폰 삼십몇만원짜리 나왔는데, 차음기능이 있더라구요.
    헤드폰 쓰고 음악들으니까 옆에서 말하는 소리가 안들려서 발소리 날때 음악듣고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오긴했는데, 저는 음악듣는것 좋아해서 사고 싶더라구요.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 실내에서 하바이나스 슬리퍼 신고 있는데, 고무라서 충격이 완화돼요.
    고무 슬리퍼 신고 걸을때 발뒷꿈치 치는 소리 걱정하시는분들 계신데, 공중에서 부딪치면서 나는 소리라서(바닥에 진동이 전달되지 않으므로) 아랫집에 소리가 들리지 않거든요.
    한개 구입해서 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기분 나빠할까봐 그것도 그렇고..--
    윗집 잘못만나서 내집에 정이 다 떨어졌어요.

  • 6.
    '12.6.1 9:01 PM (125.177.xxx.135)

    윗집은 몸무게 40kg 될까한 할머니인데 발걸음이 거의 찍으면서 뛰는듯한 수준이에요. 욕조가 부서져라 두드리며 목욕하는 소리 나구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말한마디로 고쳐질거 같지도 않고 오히려 더 크게 걸어다닐까 그냥 제가 귀마개 하고 삽니다. 시끄럽다고 말하면 좀 자제해주는 사람들은 없는걸까요. 다음에는 꼭 최상층으로 갈려구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31 하루 일과를 보고하시는... 14 엄마 2012/06/07 2,421
115930 야채 볶을때 바질, 오레가노 넣어보세요- 1 ... 2012/06/07 1,769
115929 아이베개,이불 질문이요. cool 2012/06/07 621
115928 6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07 590
115927 문재인 대통령 출마선언문 4 참맛 2012/06/07 1,545
115926 코스트코 오늘 회원등록하면 바로 쇼핑할 수 있나요? 1 꽃사슴 2012/06/07 1,266
115925 '후궁'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1 후궁 2012/06/07 1,513
115924 얼음정수기 5 천사 2012/06/07 1,812
115923 주택청약...꼭 들어야할까요? 4 .. 2012/06/07 2,352
115922 영어문법 잘 아시는분..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영어공부중 2012/06/07 1,452
115921 보따리 중간 상인...... 도르가 2012/06/07 875
115920 정기예금 만기되면 3 일확천금 2012/06/07 2,329
115919 사실 수렴청정은 조선만의 용어죠 1 mac250.. 2012/06/07 1,367
115918 환율 어떻게 될까요? 전망 꼭이요~~~ ... 2012/06/07 1,229
115917 통진당 김제연의원이 제명되었다는데.. 5 ... 2012/06/07 1,930
115916 세도정치는 어찌보면 정조의 작품이지요 그리고 정조 독살설의 문제.. 1 mac250.. 2012/06/07 1,603
115915 촌스럽다 촌티난다 빈티 난다 어떤 사람인가요? 15 촌스러운 여.. 2012/06/07 11,289
115914 가끔 이런글 땡기지 않나요? 희한하게 2012/06/07 1,427
115913 엑스레이 찍어도 아무 이상 없는데 무릎 싸하고 쑤실 때있나요? 5 ---- 2012/06/07 2,719
115912 대체 왜 마트에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거지요? 24 제발 2012/06/07 9,905
115911 담배,술 매일 하다 못하면 까칠해지기도 하나요? 6 싸웠어요. 2012/06/07 1,422
115910 도우미 업체가나은가요 2 ... 2012/06/07 1,038
115909 임신을 숨길만한 다른 병명은 뭐가 있을까요. 38 또 유산할까.. 2012/06/07 9,123
115908 홍콩에 살면 어떨까요 10 홍콩 2012/06/07 3,435
115907 고민하나 없는천국에서 사는사람들도 있겠죠.. 11 ... 2012/06/07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