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벨 누르는 예수쟁이들 쫓아낼 방법 없을까요?

진짜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2-06-01 15:01:31
두 아기 키우면서 낮잠방해받은 일 한두번이 아니네요.

없는척 하다가도 내집에서 뭔짓인가 싶고.

성질 버럭도 한두번이지...

뭐 좀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런 사람 방지하는 법안이나 만들었음 좋겠네요
IP : 182.211.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벨 누르지 마세요
    '12.6.1 3:07 PM (110.10.xxx.94)

    벨 누르지 마세요. 아기가 자고 있습니다.
    혹은 경고성 문구 첨부해서
    현관문 앞에 붙여놓아 보시지요.

  • 2. 맞아요
    '12.6.1 3:15 PM (119.70.xxx.135)

    일반교회는 벨누르는거 안해요
    교회 표시 있는 집만 눌러요. 어머니 하나님 어쩌구 하면서.

  • 3. 경험
    '12.6.1 3:20 PM (219.251.xxx.135)

    아기 있는 집인 거 알면, 아기 핑계 대고 들어와요.
    그러니 "아기가 자고 있으니 초인종 누르지 마세요"라고 붙여놓으면, 문을 두드릴 확률 100%입니다.
    아파트 단지 살 때 수도 없이 당했어요.
    "윗집 아기 엄마" "아랫집 아기 엄마" "옆동 늦깎이 대학생" "설문조사 하나만.." 등등
    갖은 핑계를 대고 문 열게 하고 들어와요 ;;;

    전 그냥 한 번 악다구니를 해줬어요. "선교하고 다닐 시간에 봉사를 하세요!!!!!"하고요.
    좀 심했나 싶다가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 후로는 한 번도 초인종을 안 누르던데.. 좋게 넘어갈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 4. 페렌토
    '12.6.1 3:30 PM (180.71.xxx.87)

    저도 힘들게 아기 재워놨는데 벨 눌러서 순간 욕나온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제 경우는 문 앞에 경고문 써붙여 놓고 99% 방문을 차단 했어요.. 예전엔 정말 매일 벨 누르고 문 두드렸는데 이젠 몇달에 한번.. 그때도 "문 앞에 써놓은 거 안보여요?" 하면 바로 가죠.. 경고문은 냉정하게, 선교만이 아니라 설문조사 등 모든걸 사양하겠다! 택배 외에는 벨 누르거나 문 두드리면 신고한다의 분위기로.. ㅋㅋ 효과 좋아요..

  • 5. 윗님
    '12.6.1 3:45 PM (182.211.xxx.59)

    효과있다는 경고문. 정확히 뭐라고 쓰셨어요? 아. 절실해요 ㅠㅠ

  • 6. ..
    '12.6.1 4:02 PM (115.136.xxx.195)

    일반교회도 전도 많이해요.
    작년에 저 많이 아플때 약먹고 자야하는데요.
    자꾸 와서 초인종 누르고
    그래서 저 아프니까 그냥 가세요.
    그래도 줄것이 있다고, 그래서 괜찮다고 그랬더니
    그래도 주겠데요. 그냥 가세요. 그랬더니 계속 초인종 누르고
    안가고.. 보니까 우리아파트 앞에 있는 장로교.
    그때 참았는데 며칠있다가..또 와서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관리사무소에 신고했어요. 그랬더니
    한동안 잠잠하더니 잊을만 하면 와요.
    지지난 달에도 왔어요. 마침 남편이 있어서 됐다고
    큰소리로 하니까 그냥 가더군요.

  • 7.
    '12.6.1 9:25 PM (110.10.xxx.62)

    목탁소리나는 벨이 있음좋겠네요ᆞ요즘은 아랫집 애기엄마라며 들이 밀며 오더라고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01 의료일원화 논의가 상당히 진척됐던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2 ... 2012/06/08 532
115200 왜 상처받은 사람만 더 힘들어야 하는 걸까요? 9 ... 2012/06/08 1,655
115199 아파트 최상층 바람이 심한가요? 4 집순이 2012/06/08 1,638
115198 주방용품이 어쩌다보니 전부 스텐이네요. 르쿠르제 하나 살까 하는.. 6 올스텐 2012/06/08 2,080
115197 담백한 부드러운 맛의 참나물무침, 양념을 뭘 넣은 걸까요? 2 나물 2012/06/08 1,223
115196 지하철 역에 목련꽃브라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3 ... 2012/06/08 969
115195 메밀배개 살려고하는데요 3 벌레싫어요 2012/06/08 1,702
115194 된장찌개에 해물(냉동)을 넣으면 흙내음? 그런게 나는데요.. 된장찌개 2012/06/08 628
115193 사무실에 개가 들어와서 제가 완전 추접떨었어요... 14 ... 2012/06/08 2,790
115192 스맛폰 추천해 주세요 (도움절실) 3 나도 스맛폰.. 2012/06/08 712
115191 도형돌리기 어려워하는데 도형돌리기전용 문제집..있을까요? 5 초3 2012/06/08 1,065
115190 영양왕 이라면서 홈쇼핑에서 파는 죽제조기써보신분들계신가요?? ?? 2012/06/08 1,532
115189 아들이 뭔지... 7 슬프다 2012/06/08 1,554
115188 시간도 많고, 돈도 있어요. 어떻하죠?? 3 여행쉼 2012/06/08 1,392
115187 매실 담그는거 여쭤봅니다~~ 1 매실 2012/06/08 1,324
115186 지현우 유인나에게 공개 사랑고백 14 2012/06/08 5,094
115185 방에 진드기가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하죠? 7 ㅜㅜ 2012/06/08 4,764
115184 여성분들 생리 직전과 끝난후 체중 차이가 어느정도 나세요? 3 붓기 2012/06/08 4,302
115183 체지방측정 무료나 실비로 측정가능한곳 있을까요? 3 ^**^ 2012/06/08 1,042
115182 잡화, 아카시아, 밤꿀 중 어느것을 살까요? 3 꿀을 사려해.. 2012/06/08 2,363
115181 아침 붓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8 2012/06/08 9,287
115180 분홍물이 든 하얀 속옷 원상복귀 가능할까요? 2 .. 2012/06/08 1,215
115179 ncis궁금증 지바&디노조.. 2012/06/08 746
115178 종아리 잘 붓는 경우에요~ 4 초코빵 2012/06/08 1,339
115177 어제 동행....넘 슬펐나봐요? dd 2012/06/08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