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사교적이면 엄마가비사교적이어도 괜찮을까요?

gfuik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2-06-01 13:34:26
제가 나이도 많고 비사교적이에요
울아이는 사교적이고 애들이랑 잘어울려요
형누나 애기까지 잘어울리드라고요 지금4살이에요
센터가면 애는 친구를 금방사귀는데 저는 안그렇거든요
걱정이네요
애라도 사교덕이니 좀 나을까요?
IP : 211.205.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 1:42 PM (211.207.xxx.157)

    엄마가 사교적이지 않아도, 아이가 친구 사귈때 격려해주면 좋을 거 같네요.
    엄마가 폐쇄적이라 아예 이해도 못하고 사귈 기회조차 안 만들어주는 게 문제이지
    님은 노력하려고 하고 아이 성향 관찰 유심히 하잖아요.
    태생이 사교성이 없다, 나더러 어쩌라는거냐 식으로 발상을 바꿀 생각조차 못 하고
    겁만 내는 엄마들이 문제인거죠.

  • 2.
    '12.6.1 1:50 PM (59.86.xxx.166)

    닮는것 같요. 엄마의 사회성 아빠의 사회성..
    그게 유전자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회성좋은 부모들은 그만큼 열린마음으로 이사람 저사람 아우르며 밝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 보고 배우며 영향을 받는거겠죠.

  • 3.
    '12.6.1 1:55 PM (111.118.xxx.95)

    그 나이에는 아직 모르고요.
    조금 더 커야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어릴 때부터 무대공포증 있어 무대 올라가는 거 정말 공포스러워할 정도로 소극적이었거든요.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서야할 경우가 많은 편이었는데, 너무너무 싫었어요.
    아이 아빠도 거의 비슷한 성격이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완전 적극적이고, 나서는 거 마다 안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사춘기 지나고 보니까, 많이 소극적으로 됐어요.
    성격은 여전히 발랄하지만, 나서는 거 잘 안 하려고 해요.
    어쩔 수 없죠뭐.
    성향이란 게 바꾸려고 노력한다고 바뀌는 건 아닌데, 뭐 어찌해 볼 수도 없는 거잖아요?

  • 4. aaa
    '12.6.1 1:59 PM (218.52.xxx.33)

    굳이 나누자면 저는 비사교적인 쪽이고, 남편이 사교적인 쪽인데
    아이가 사교적인 아빠 닮아서 태어났어요.
    다섯살인데, 처음 보는 사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친하게 생각하고 잘 놀아요.
    저는 둘에 비해 비사교적이지만, 오는 기회 막지는 않고 인사 잘하고 일대일 관계는 잘?? 꾸려가고 그래요.
    아이 데리고 키즈카페나 놀이터 놀러 가서 아이만 혼자 뛰어도 못끼어들어서 징징 거리고 우는 걱정은 안되니까 맘이 편해요.
    저는 거기서 만난 엄마들 신경 안쓰고, 아이 노는거 따라다니다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다 하고 와요.
    아이가 센터에서 잘 노니까 잘 데리고 가셔서 님은 옆 엄마들하고 눈인사만 하셔도 돼요.
    아이 따라서 마구마구 사교적일 필요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29 초6 여학생 선물.. 6 추천부탁 2012/06/14 1,081
118628 칼이나 냄비등을 버릴 때는 어떻게 하나요? 7 화초엄니 2012/06/14 7,837
118627 멍게비빔밥요. 1 처음 2012/06/14 1,475
118626 요정도 일은 그냥 넘어가는게 나을지 말을 해야할지.... 2 내가 까칠한.. 2012/06/14 1,350
118625 충동조절능력 없는 아이(의지력) 3 여고생엄마 2012/06/14 1,621
118624 셀카를 찍어보면 사람들이 왜 나에게 미인이라 하는지(했었는지) .. 7 슬프다 2012/06/14 4,547
118623 쌀가루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뭐가있을까요?? 4 oo 2012/06/14 1,759
118622 카카오가 공개한 '통신사별 보톡 품질저하' 수준은? 1 다시 헬쥐 2012/06/14 1,440
118621 직장 가사 육아 그리고 명퇴 20 고민 3일 2012/06/14 3,113
118620 간질환자 만지지 말고 놔두는게 좋은가요? 9 십년감수 2012/06/14 3,104
118619 자폐증 친구에게 공격당한 후 공포가 생겼어요.. 4 인절미 2012/06/14 3,263
118618 YSL 뮤즈 투 백 라지, 셀린 러기지 라지 면세가 알려주셔요~.. 2 궁금이 2012/06/14 2,129
118617 아구 얼릴까요? 말까요? 2 2012/06/14 1,033
118616 요즘 여름옷들 다 뭐 입으세요? 소재나 가격면 여름옷 2012/06/14 1,200
118615 방탈죄송...급해요...감식초 말인데요.. 1 감식초 2012/06/14 1,820
118614 부추 겉절이 살리기 작전...도와주세요. 5 약간 헌댁 2012/06/14 1,736
118613 김치가 짜요.!!!살리는 방법 있을까요? 8 ㅠㅠ 2012/06/14 2,950
118612 초5 수학 전개도 우째야할까요 1 엄마표 힘들.. 2012/06/14 1,737
118611 대전분들 좀 알려주세요 2 ... 2012/06/14 1,363
118610 일자 허리(통허리) 어떻게 하면 라인이 생길까요? 17 오직하나 2012/06/14 12,198
118609 강수진씨 실제로 보면 얼머나 이쁠까요? 21 탕수만두 2012/06/14 12,061
118608 국민연금 대리인이 신청가능한지요? 하늘 2012/06/14 1,774
118607 조기입학시 친구사이 호칭문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이럴땐? 2012/06/14 2,263
118606 출마예고 정동영, 지지율 '껑충' 단숨에 '야당 2위' prowel.. 2012/06/14 1,780
118605 초등학교 3,4학년 인형갖고노나요? 4 인형 2012/06/14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