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 앞두고 필리핀 도우미를 고려중입니다..
사실, 집안 일보다 아이와 함께 잘 지내줄 도우미를 우선으로 생각하는데요..
필리핀 분들이 의외로 아이 좋아하고 성격 밝고 좋으시단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근데, 외국인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특히 작은아이가 걱정이고..
큰아이 같은 경우는 생활 영어로의 언어 접근이 가능할것 같고
필리핀 아주머니 오시는거에 대해서도 괜찮다고 자기가 한국말 가르쳐 주겠다고 하는데..
머... 한국말도 좀 하시겠져??
한가지 더 고민되는건..
아이들이 이분과 동네 놀이터며
가까운 학원을 다닐텐데...
주변시선이나...
놀이터에서 다른아이들과 시비가 붙었거나 했을때
다른 아이들이 이분을 어찌 대할지...
별 걱정이 다 생기네요..ㅠ
혹시 필리핀분 도우미로 같이 생활해보신분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