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방 살고 있는데요.
남편이 이번달부터 서울 강남(남부터미널 근처)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네요..
강남쪽은 전세도 너무 비싸고해서 출퇴근 가능한 주변 성남이나 수원 용인등지에 소형아파트를 사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문제는 저희가 가진 돈이 별로 없어요..당장 가용할수 있는 돈이 9000정도이구요.
다 끌어모으고 아파트 담보대출 받고 하면 2억 정도는 마련할수 있을것 같은데
이 가격에 구입가능한 아파트가 있을까요?
참고로 외벌이에 신랑 연봉은 5000좀 넘어요. 무리하게 내집산다고 이자내는게 좀 무섭긴 한데
전세집 구하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아님 요즘같은 때 그냥 전세 사는게 나을지요..
저희 남편은 무리가 되더라도 집을 사자고 하고 있고 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세대출은 주택담보 대출보다 힘들다는 말도 있고..심란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