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흘동안 2kg빠졌네요...

계속 화이팅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2-06-01 11:28:42

정확히 계산하면 5.23-5.31까지니까 9일이네요.

병원에서도 체중을 감량하라하고,저역시도 너무 몸이 좋질않아서 살을 빼려고 이번엔 독(?)한 마음을 먹었어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남들처럼 헬스나 과격한 운동은 상상도 하질 못해요.

그래서 그냥 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지켜가자고했지요.

남들이 보면 이게뭐냐~이럴수도 있지만 전 그래도 전과는 많이 다른 생활이구요.

제가 했던걸 옮겨 적어볼께요.

★ 아침:  잡곡밥 반공기(쌀,수수,기장,현미,검정콩,찰보리,할맥:이중 현미를 60%로 해서 밥을 지음)

             오이 한개+쌈장

             김치

             계란 후라이1개

             소고기 살코기로만+쌈장

             국: 식구들 먹는 국 똑같이:대신 건더기만 먹고 국물 일체 안먹음

 

★ 점심: 점심먹기전에 방울토마토로 약간 요기^^(방울토마토 7개쯤)

            잡곡밥 반공기

            두부+김치

            아삭이고추 두개,상추+쌈장

            샐러드(견과류 많~이 넣고)약간

            국: 건더기만 먹음

 

☆ 중간 :  아몬드랑 피스타치오 약간 & 방울토마토 10개정도

 

★ 저녁: 잡곡밥 반공기

            닭가슴살 샐러드나 닭가슴살 이용한 요리

            김치

        식구들 먹는 기타반찬: 심하게 가리지않고 아주 약간

        국:  건더기만 먹음

 

☆ 저녁먹고  매일 6시30부터 7시30까지 보통걸음 속도로 동네공원 산책

☆ 운동후 들어와서 수박 두조각

 

이렇게 어제까지 9일을 했더니 딱 2kg가 빠졌네요...

앞으로 여기서 3-4kg만 더 뺄려구요.

대단한건 없지만,이렇게까지만해도 몸이 가벼워진게 조금씩 느껴지니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평생에 다이어트란걸 해본적도 없는데 나름 이렇게 노력(?)을 해서 살이빠지니 너무 신나는 요즘입니다.

목표체중까지 감량이 다되면 또...아니,그 중간이라도 시간이 되면 후기 올릴께요~^^

참고로 전 종합영양제,오메가3 는 계속 먹어주고있어요.

지금 저같이 살빼시는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이에요~~!!*^^*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빼자
    '12.6.1 11:39 AM (175.115.xxx.238)

    저도 따라 해 볼래요....

  • 2. ....
    '12.6.1 5:47 PM (122.47.xxx.15)

    저랑 먹는양이 거의 같아요.
    저녁 늦게 안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시니까 살이 빠지시나 봐요. 그쵸?
    저는 중간중간 과일에 간식에 ㅠㅠ
    힘내서 꼭 목표치까지 빼봅시다.

  • 3. 원글맘
    '12.6.1 8:31 PM (125.177.xxx.76)

    평소 먹었던 밥의반을 먹는거라 혹시 배가 고프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요,전혀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대신 천천히 20분정도로해서 꼭꼭 씹어먹구요~
    또 중간에 방울토마토도 먹고..견과류며 수박도 먹어서 그다지 뭐가 너무 먹고싶다거나 배가 고프다거나 하질 않는가봐요.
    진짜 저도 빵이며 간식 좋아하는데 가능하면 밀가루음식 안먹고 또 믹스커피를 안먹으니 그게 쬐금 아쉬워요^^;;대신 둥글레차며 메밀차 많이 마시니 건강엔 더 좋을꺼라 위안삼고있어요~ㅋㅋ
    대단한 운동도 대단한 식단도아닌데 이정도로도 몸이 반응을 보이니 너무 희한하고 그래요^^
    댓글주신분들도 모두모두 목표량까지 순조롭게 잘 감량하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7 상가임대를 했는데요 2 상가임대 2012/10/10 1,747
165086 차안에서 들을 발라드한 음악 추천좀~40대 입니다. 6 음악 2012/10/10 2,262
165085 외국대학다니다가 한국 대학 편입 가능한가요? 4 15세 유학.. 2012/10/10 4,898
165084 30중반에 ...자궁경부암 주사 ..맞는건 돈 버리는 짓일까요 11 ... 2012/10/10 3,706
165083 눈물길 수술 병원과 비용은? 1 궁금이 2012/10/10 5,063
165082 불산유출된 지역과 금오공업고와의 거리 1 궁금 2012/10/10 1,429
165081 양배추 어떻게들 드시나요?꼭 댓글요^^ 25 댓글주셔요~.. 2012/10/10 4,775
165080 운동 하시는 분들..오늘 운동 하셨나요 13 ... 2012/10/10 3,072
165079 차기 정권은 소통이 되는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한데 9 단일화 2012/10/10 1,378
165078 웅진플레이도시 어떤가요? 미우차차 2012/10/10 1,283
165077 영어 문법좀 봐주세요 2 서술형 2012/10/10 1,384
165076 일반 수학공부를 위해서는 책많이보는건 필요없지만 논리학의 정점인.. 1 루나틱 2012/10/10 1,818
165075 다른 집 대학생도 이런지... 15 현수기 2012/10/10 3,731
165074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에서 독서의 견해좀 부탁드려요. 3 과제 2012/10/10 1,628
165073 책 많이 읽는다고 수학을 잘할수는 없쟎아요 21 아~~ 2012/10/10 3,285
165072 그대없인 못살아 넘 웃겨요 13 2012/10/10 4,871
165071 가을이 되면 해충들이 더 난리난다던데요~ 미르미루 2012/10/10 3,184
165070 정동영, 경제민주화 '빛나는 명언' 5 prowel.. 2012/10/10 3,029
165069 석모도 다녀왔어요 ~ 2 크레요옹 2012/10/10 2,711
165068 뒤늦게 공주의 남자봤는데요 4 시후멋져 2012/10/10 2,410
165067 맞벌이 안하고 결혼할때 해온것 없으면... 27 ㅇㅇ 2012/10/10 9,086
165066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수영복이요!.. 2012/10/10 1,464
165065 추석 지나면 일자리좀 나오나 했더니.. -_- 2012/10/10 1,887
165064 이 번 선거는 조중동과 mbc가 리스크다. 점쟁이 2012/10/10 1,604
165063 유명한 화가는 대부분 미술전공자 들인가요?? 2 .. 2012/10/10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