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쪽이 이기적인 부모 일까요?

몰라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12-06-01 10:51:34

모임에 나갔다가 82대세와 달라서 놀랐어요.
저희 모임은 미혼 반 기혼 반인데 30대 중후반 형편은 평범하고요.
기혼은 다 아이가 하나 있어요.
저도 아이가 하나 있는데 난임이라 하늘이 주시면 감사하게

낳겠다는 주의(?)뭐 그래요.
최근 출산한 친구가 아기를 데려왔는데 꼬물 꼬물한게 예뻐서

"우리애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어린 아기 보니 또 낳고 싶네."라고 말하다

"하긴 자식 많이 낳는건 어쩜 부모의 욕심일지 몰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미혼은 물론 심지어 아들 낳기 위해 딸 넷 낳은 넷째 딸인 친구도

하나 낳아 키우는게 부모 편하려고 하는거지 애들에게 형제가 있어야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그리 말하는데 제생각을 말할 분위시도 아니고 해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 말하고 끝냈는데
능력도 안되면서 또는 완전 차별 안하며 키울 수 없으면서

부모 욕심에 여럿 낳는 부모 이기적이라는
82분위기와 사뭇 달라서 당황했어요.

IP : 125.141.xxx.2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11:09 AM (121.160.xxx.196)

    어쨋든 부모가 자기 생각에 따라 결정한거니까요.
    양쪽 다 부모욕심이요.

  • 2. ...
    '12.6.1 3:18 PM (110.14.xxx.164)

    그런말 하는 자체가 어이없죠
    아이에게 물어보고 낳은거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25 싸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반도체 회사 1 ... 2012/09/07 3,339
151024 아이패드 액정 깨진 위에 필름 붙여 써도 될까요? 3 아 내돈 ㅜ.. 2012/09/07 1,931
151023 지금속초가고있는데... 5 속초 2012/09/07 1,486
151022 퇴직후 금은방 5 은행잎 2012/09/07 2,467
151021 1년된 실온보관 양주 먹어도 되나요? 4 쥬디 아보트.. 2012/09/07 4,705
151020 선택의 기로 1 진심으로 2012/09/07 1,527
151019 명절되가니 슬그머니 카톡으로 동서가 왔다갔네요. 60 ... 2012/09/07 19,919
151018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2012/09/07 1,005
151017 스마트폰요금제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2/09/07 1,394
151016 오래오래 기억나는 신기한 꿈 몽몽 2012/09/07 1,340
151015 집보러 올 때 2 세입자는 뭔.. 2012/09/07 2,539
151014 고쇼가 기다려지다니..이런! 6 고쇼 2012/09/07 2,836
151013 서인국 땜시 아무것도 몬하겠네요. 후덜덜..... 16 윤제야..... 2012/09/07 4,296
151012 일산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7 일산으로 이.. 2012/09/07 3,376
151011 운현초,재동초,교동초 같은 종로구 학교 보내는 분 계신가요? 1 고민맘 2012/09/07 2,555
151010 피에타는 cgv에서 상영안하나요? 3 .. 2012/09/07 2,535
151009 모르는 사람이 카톡 보낼수 있어요? 5 카톡 2012/09/07 24,195
151008 철수 삼각관계 아니었어요? 4 .... 2012/09/07 2,168
151007 먹을때 소리내서 먹는다는데요. 26 먹을때 2012/09/07 5,133
151006 여성비하는 82쿡에서 하면 안되는거 맞죠? 근데 이 여자는 좀 .. 4 호박덩쿨 2012/09/07 1,953
151005 불씨 당긴 안철수…불법사찰 논란 다시 타오를까 세우실 2012/09/07 1,468
151004 박근혜 "개인 대화를 이렇게 확대해석, 이해 안가" 23 징글징글 2012/09/07 3,413
151003 오랜만에 애들 시켜줄려구요. 7 피자 2012/09/07 2,133
151002 응답하라 1997과 골든타임의 사투리 20 네이티브스피.. 2012/09/07 4,727
151001 역시나 조중동, ‘朴캠프의 협박’ 축소하고 물타고 1 샬랄라 2012/09/07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