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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격) 자식 더 낳으려는 사람 참고하세요

이런일이 조회수 : 15,949
작성일 : 2012-06-01 10:10:45

부모와 같이사는 30,40대가 91%나 증가

자식세대가 형편이 어려워져서 부모와 같이 사는 경우가 저렇게 늘었다네요. 헐...

 

이제 자식 낳을때 과거와 달리 든든할거 같아서 낳으면 큰일 나겠어요.

역으로 내가 자식을 먹여살려야 됩니다. ㅎㄷㄷㄷ

 

허기사 한국에서 직접적인 육체노동을 안하는 보수좋은 직업이 한정돼있죠.

그런 직업이 한정돼 있는데도 자기 자식은 낳기만 하면 그런 직업으로 잘살게 될줄 알고 낳는 게 어리석은거죠.

 

20년뒤를 내다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젊은 엄마들, 저 기사보고 정신 똑똑히 차리세요.

이젠 3,40대 자식세대를 자기가 부양해야할수도 있습니다.

 

 

 

 

 

 

IP : 121.165.xxx.5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10:13 AM (147.46.xxx.47)

    저도 노후 털어서 아들 집해주는 어머니글 읽고 실감했어요.

    이미 낳아놓은 자식은 일단 답이 없네요^^;

  • 2. 역사전문가
    '12.6.1 10:15 AM (202.30.xxx.237)

    님 말씀대로라면 20년뒤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죠.

  • 3. 이미
    '12.6.1 10:16 AM (118.91.xxx.85)

    10년전에, 어느 보험설계사분이 그랬어요. 우리세대엔 부모가 자식들의 거취를 책임져야할수도
    있다고... 그렇게 교육받았답니다. 그때 들으면서, 에이 설마... 했는데 아주 틀린말도 아니었군요.

  • 4. 택시 타면
    '12.6.1 10:16 AM (211.207.xxx.157)

    어르신 기사분들이 가끔 그러세요.
    손녀 핸드폰비도 내 주고, 내가 아들네 생활비도 보조한다고.
    젊은 사람들 살기 어려우니까 그렇게라도 도와줘야겠다 생각하신대요.

  • 5. 갑갑
    '12.6.1 10:17 AM (221.151.xxx.80)

    세상이 갈수록 갑갑해져서 둘째 안 낳고 외동 하나로 결정했습니다.
    주위 애기들 보면 넘 예뻐서 간혹 흔들리기도 하는데..
    예쁜 건 잠깐이고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담이 커지겠군요.

  • 6. ...
    '12.6.1 10:20 AM (58.126.xxx.77)

    자기 부모도 싫다는 자식이 부지기수인데 배우자 부모가 뭐 그리 달갑겠어요. 빼먹을 거나 있음 모를까.

  • 7. 여자들이 어리석은 데가 있어요
    '12.6.1 10:21 AM (121.165.xxx.55)

    애 이쁘다고 형편도 생각안하고, 10년 20년뒤를 생각안하고 둘째, 셋째 낳으려는거나,

    자기 노후가 어찌될지 알고 그나마 얼마 안되는 돈 털어서 자식 집해주려는거나,

    미련한 모성입니다.
    나중에 늙어 돈없으면 자식이 자기 부양할거 같죠?
    천만에요,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싶어하는 며느리 별로 없어요.

    저 기사대로 자기가 어려워져서 여유있는 시댁으로 들어가려는 경우 아니면 돈없는 늙은 시모 누가 모실까요?
    길어진 수명, 노후가 길어진만큼 생각도 발전해야하는데 미련해요.

    허기사 젊은 사람 입장에선 부모가 미리미리 자식 집얻어주고는
    노후에 돈없어 고생하다 스트레스 받아 일찍 죽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8. jk
    '12.6.1 10:21 AM (115.138.xxx.67)

    병신같이 나라망친 한나라당 꾸준히 뽑아준 꼰대들이

    당연히 자식세대의 미래를 책임져야죠.... 지네들의 업보니까....

  • 9. 갑갑
    '12.6.1 10:24 AM (221.151.xxx.80)

    내가 살기 바빠서 부모님께 어느 정도밖에 못 해드리는 거 보면 내 노후도 그렇겠구나 싶어요.
    주위에 보면 자식 낳는 걸 놀랍게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실수로 둘째, 셋째 생겨서 낳는 사람들도 꽤 많구요. 문제는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의 부담이 상상보다 훨씬 커진다는 점이네요.
    전 하나인데도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과 앞날을 생각하면 아이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아요.

  • 10. 빨간실
    '12.6.1 10:27 AM (203.241.xxx.113)

    어릴때는 따뜻한게 사랑이고 사춘기 때는 지켜봐 주는게 사랑이고 스무살이 넘으면 냉정하게 정을 끊어 주는게 사랑이다. - 법륜-
    이런 저런 기사에 휩쓸려 다니지 말고, 스스로 알아서 살 만한 아이로 키웁시다. 집해준다고 잘산답니까? 그냥 부모 욕심에서 더 주고 싶었던 건데... 결국은 아이를 부모 없이 못사는 어른으로 키운꼴이니까요.

  • 11. 더 충격적인거
    '12.6.1 10:29 AM (114.205.xxx.101)

    우리 자식들이 부모들보다 더 잘살 확률 1%
    전문가들이 확률적으로 계산한겁니다
    경제는 더욱 어려워져가고 좋은대학 들어가기도, 좋은직장 잡기도 하늘의 별따기인 세상입니다

  • 12. 김광수 소장이
    '12.6.1 10:33 AM (118.91.xxx.85)

    지금 30대들 생각하면 눈물나고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했던 강연내용 생각나네요.
    이나라 거의 대부분의 자산을 소유한 60,70대 부모들과는 달리 30대들은 너무나 치열한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요. 하다못해 아이들 유치원부터 돈 만만찮게 드는 세대니까요..

  • 13. ..
    '12.6.1 10:37 AM (175.197.xxx.16)

    여자인생 최악의 시나리오는
    능력없는 부모돼서 애들 주렁주렁 낳아 구질구질하게 사는거죠
    남편실업에 실질적 가장이면 진짜 막장이구요
    애들이 불쌍하죠
    사랑으로 돌본다구요?
    일하고 들어오면 애들 이뻐할 여력도,영양가 있는 음식도 챙겨주기힘들어요
    애들은 인스턴트나 먹고 게임이나 야동하면서 보내고요
    그애들도 부모와 같은 인생을 99% 삽니다

  • 14. 저도 법륜 스님 좋아하지만
    '12.6.1 10:38 AM (119.70.xxx.201)

    부모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사는게 너무 팍팍합니다.

    대학생때 학자금 대출 받아 공부하다간
    돈없고 빽없으니 유학은 꿈도 못꾸고 영어학원 등록도 맘대로 못하고 스펙 쌓는 것도 힘들어요
    결혼이요? 제대로 된 직장에 들어가는 데도 한참, 결혼비용 모으는데도 한참 걸려 30대나 되야 꿈이라도 꿀 수 있어요. 집은요?? 전세금 마련 하는데도 대출 받아야 되요. 그럼 내집 마련은 언제? 평생 하는 거에요. 평생.... 거위의 꿈 처럼... 난 꿈이 있어요. 내 집 어쩌고 저쩌고 꼴 되는 거에요. 남들 자식 둘 셋 낳을 때 따라 낳으니 더 허덕이게 되고,,, 집 장만 겨우하고 나면 노후 준비가 기다리죠.... 중간에 아프기라도 해봐요. 그럼 이런 빡빡한 계획조차도 다 엉망되요

    만만치 않아요. 스스로 알아서 살기 너무 힘들어요. 거기다 노후준비 안된 양가 부모님이라도 계신 날에는.. 웰컴 투 헬 입니다.

  • 15. 다그런건아니죠
    '12.6.1 10:48 AM (14.52.xxx.86)

    전 대학,대학원 등록금도 장학금받고 알바하고 일하고 해서 다 제가 냈고
    결혼한 지금은 매달 용돈도 백만원넘게 드려요
    이런 자식도 있는 거 아닌가요 ㅡ.ㅡ

  • 16. 우미
    '12.6.1 10:49 AM (125.248.xxx.218)

    자식만 문제인줄 아세요? 좋은 것, 맛있는 것만 쏟아내놓은 이 세상에 자식들 부양받으면서
    오래 오래 살고싶어하는 70~90대가 널리고 널려있어요. 부모 부양하랴 먹고살기 힘든 자식 거두랴
    상황이 이런데도 정권욕에 눈먼것들은 표심잡기 위해 복지,복지만 외치며 요양병원, 노인수당, 의료혜택으로
    수명 연장시켜주면
    소는 누가 키우겠습니까?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때 벌어질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17. 물론 다 그런건 아니죠
    '12.6.1 10:49 AM (119.70.xxx.201)

    님이 잘 풀린 케이스죠. 열심히 사신거구요.

    다 장학금 받고 살 순 없죠.

  • 18. 다그런건 아니죠님
    '12.6.1 11:11 AM (175.197.xxx.16)

    님은 1%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부모님이 자식복 있으시네요

  • 19. 자식의 능력이 관건
    '12.6.1 11:18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사촌언니, 능력이 좀 달리는 큰아들 장가보내면서
    신혼부부에게 아파트 주고 나왔어요.
    며느리가 아파트 안사주면 결혼 안하겠다고 했대요.
    지금은 조그만 집 구해서 혼자 살아요.

  • 20. ..
    '12.6.1 3:04 PM (210.95.xxx.19)

    이게 뭐가 충격입니까?
    지금도 자식 잘못두면 늙어 죽을때까지 등골 휘는 부모들 많고
    노후준비 안된 부모때문에 힘들게 사는 자식들도 많습니다.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 자식이 나한테 짐될까바 애낳지 말라니?
    못되고 한심한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다만 옛날보다 심한 경쟁속에 살아야 하는 우리 애들이 불쌍한거죠..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부모능력 부족으로 유학을 못가서 좋은직장 못다닙니까?
    내자식 귀하다고만 하지 말고 주제파악부터 시키는 게 중요한거 같네요.

  • 21. 충격인게 두배로 늘었다잖아요
    '12.6.1 4:01 PM (121.165.xxx.55)

    물론 그런 사람은 예전에도 있었죠.
    문제는 그 비율이 두배로 늘어났다는 거예요.

    케바케라고 그런 사람 늘상 있었다, 있었는데 그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 그게 문제라니까요.

    왜 두배로 늘었을까, 그걸 생각하라니까요.

    윗님글처럼 옛날보다 심한 경쟁속에 살아야하는 애들이 불쌍하다는 건 당연한 거고,
    근데도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5천만입니다.

    예전에 3천만일때 산아제한을 강력히 해서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 했는데
    지금은 5천만인데도 산아제한은 커녕 셋째 없는 집이 많다며 호들갑이니 문제죠.

    얼마나 더 경쟁으로 사람들을 피말려야 만족스러운지,
    그 장단에 놀아나서 애 이쁘다고 낳는 사람들이 10년 20년뒤를 못보니까 한심하고 답답해서 그럽니다.

  • 22. ..
    '12.6.1 4:03 PM (112.150.xxx.65)

    이번 황금연휴 제일 좋은 호텔이라는 모호텔에 가서 밥 먹는데
    부자들은 전부 애가 셋 이상이드라구요

    애들이 부의 상징이에요
    저렇게 돌봐준다는 거, 애가 많다는거 자체가 돈이 있다는 거에요. 원글님
    남 걱정 그만하고
    기사를 너무 액면 그대로 믿지 말라구요

  • 23. 열심녀
    '12.6.1 4:04 PM (112.161.xxx.9)

    여태껏 제가 본 82중에서 가장 교훈적인 글입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전부 다....

  • 24. 호텔에서 5인가족 식사비 얼마인가요?
    '12.6.1 4:12 PM (121.165.xxx.55)

    삼사십만원을 한끼 식사비로 가볍게 쓸수 있는 가정이 전체 몇프로나 될거 같습니까.

    식사만 합니까, 나오면 이것저것 돈이죠.

    네, 물론 연휴에 가족나들이로 돈2백 우습게 쓰는 사람 많죠.
    그렇게 쓸수 있는 사람은 낳으세요.

    문제는 그들과 그 자식들의 풍요를 위해 다른 사람의 노동을 요구하진 마세요.
    그들의 자식욕심을 위해, 돈에 더 욕심을 낸다는건, 바로 밑에 사람들을 더 착취해야 그게 가능한거잖아요.

    금덩이 수백개가 있으면 뭐합니까,
    유기농 먹거리와 질좋은 옷이 내손에 들어오려면 누군가는 땀흘려야 하는데, 자기 자식욕심으로 그 누군가의 땀을 너무 요구하지 말라고요.

  • 25. 사람만 버글거리는 지구
    '12.6.1 4:19 PM (121.165.xxx.55)

    지구를 너무 착취해도 나중에 인간이 역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게 됩니다.

    인간이 많아지면 지구착취도 착취지만, 버리는 쓰레기도 엄청나죠.

    지금도 바다에다 엄청난 쓰레기를 쏟아붓고 있다죠. 한국은 런던협약에 가입해놓고도 쓰레기를 바다에 버린다고 항의 들어온다잖아요.

    지구의 공장을 자처해서 선진국에서 환경오염때문에 넘겨준 산업을 좋다고 미친듯이 많이 생산하게 하는 한국의 지배층들,
    그래봐야 그 오염된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 다 고대로 지들 입으로 들어가는데 우찌 그리 욕심을 억제하지 못할까요.

  • 26. 많이 낳아도 많이 죽는 과거엔
    '12.6.1 4:26 PM (121.165.xxx.55)

    애많이 낳아도 인구증가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려서 별로 죽지도 않고 사니까 인구증가가 폭발적입니다.

    부자는 돈이 많으니 애많이 낳아도 되는거 아닙니다. 그 풍요를 위해 더더욱 저임금 장시간노동으로 착취하려드니 밑에 사람은 부자들의 욕심때문에 너무나 피곤한 삶을 살아야 하잖아요.

    부자가 자식을 안낳거나 적게 낳으면 돈도 덜 필요하고, 임금도 더 많이 줄수 있어 두루두루 좋죠.

    상위 10%가 아닌 사람들도 생각을 해보면 자식을 적게 낳아야 같은 재화로 두당 나누기 하면 한사람이 가질수 있는 재화가 더 많아지는건 기본 산수죠.

    미련하게 낳고보자는 심리가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거죠.
    과거처럼 잘 죽지도 않는데 사람만 득실거려 어쩌라고...

  • 27. ㅇㅇ
    '12.6.1 4:36 PM (211.237.xxx.51)

    이렇게 거창한거 말고라도요..
    뭐 미래에 누가 누구를 책임지고 빈익빈부익부 자식을 부모가 부양해야 하는 .............
    이런거 빼고도요...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형편이어려운데 셋째 고민하고 맞벌이인데 넷째 고민하고...

    아이 많이 낳는 분들의 주장은 늘 한결같죠..
    형제 없으면 외롭다..
    형제가 가장 큰 친구다.
    큰애한테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둘째 셋째 낳았다..
    장례식장에 가보면 형제 많은게 다행이다~

    형제 많아서 짐이 더 무거울수도 있고 더분란이 심해질수도 있고..
    형제가 남보다 더 웬수같을수도 있고...
    큰애 선물용으로 태어난 둘째 셋째의 생각은 들어보지도 않고..
    장례식 평생에 단 2~3일에 끝날걸 위해서 (솔직히 안해도 그만임)
    아이를 주렁주렁...

    게다가 전업주부인데 아이는 둘이고 남편이 바람피고..
    경제력이 없어서 내가 애들 데리고 가도 먹여살릴수 없고..

    큰애가 몇개월이고 작은애가 몇개월인데 셋째가 생겼어요..
    고민입니다.. 남편은 낳자고 하는데 전 키울 자신이 없고

    큰애랑 작은애랑 죽일듯이 맨날 싸워요.. 둘이서 싸우는것만 봐도
    내가 미쳐버릴것 같아요.. 이럴줄 알았으면 하나만 낳을껄.......

    물론 많이 낳는건 개인의선택이죠.. 근데 누구를 위해서 낳는다
    뭐를 위해서 낳는다 이런말은 하지말아야합니다.
    그냥 자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거고...
    강아지를 입양하고 물고기를 분양받아도 고민을 하는데..
    그냥 대책이 없이 낳는 분들도 있어요..

    사람의 인생 그것도 자녀의 인생 부모의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좀 생각을 깊이 해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 28. 저희엄마가 그러십니다.
    '12.6.1 5:10 PM (183.96.xxx.17)

    동네에 유모차끌고 밀고 돌아다니는 애기엄마들 보면,
    애엄마도 불쌍하고, 애도 불쌍하고, 저런 마누라 새끼 먹여살린다고 나가서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올 남편도 불쌍하다고..

    오십가지 계속 맞벌이하신 분이시라 그러실수도있는데, 젊어 바짝 벌수있을때, 너무 일직 결혼하고 애낳아서 돈모을 시간이 부족했을 부부, 아이, 그들의 성장과전 노후 모두 불쌍하다고 하시네요.

    전 어렸을때는 그말을 잘 몰랐지만, 지금은 알것같아요. 쌩판 남인데도 그들이 다시 이 사회의 가장 밑바닥을 구성하겠구나 싶습니다.

  • 29. 이웃에..
    '12.6.1 5:11 PM (220.76.xxx.132)

    딸 둘 둔 부부가 사십니다
    큰 평수 아파트인데 작은딸네가 들어와 같이 살면 안되냐구 하더랍니다
    맞벌이에 아기 봐줄 사람도 마땅찮은데 엄마 도움 받고 싶다구요
    적적하던차에 조금 힘들어도 잘되었다 싶어서 작은딸네를 들였는데 큰딸이 ..
    자기네가 들어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의도 없이 이럴수 있냐며..ㅋㅋ
    아줌마 왈.. 뭔 조화인지 모르겠다고..몇년후면 두 딸이 우리 내모는거 아니냐고
    농담아닌 농담을 하시더군요
    걱정은 참 걱정입니다

  • 30. 이 양반
    '12.6.1 6:28 PM (112.152.xxx.171)

    이 양반 또 이러시네. 늘 애 낳지 말자고 주장하는 남자.

  • 31. ㅇㅇ
    '12.6.1 6:31 PM (211.237.xxx.51)

    뭐 늘 한결같이 주장하는거면 오히려 일관성있으시네요.
    그리고 애 낳지 말자는게 아니고 이런 경우의 수도 대비하고 살라는것 아닌가요?
    윗댓글들도 다 그런 맥락이고요.
    남자라느니 또 이렇다느니 하는말 오히려 거북합니다.
    그냥 몰아가기...

  • 32. ㅇㅇ
    '12.6.1 7:58 PM (211.237.xxx.51)

    이양반님
    그정도로 게시판을 어지럽힌 사람이라면 증거라도 좀 대주세요
    다른분들도 알아야죠?
    저분이 쓴 글 링크라도 해주세요

  • 33. 이 양반, 참 단순하군요
    '12.6.1 8:08 PM (121.165.xxx.55)

    왜 당신 얘기가 안먹히냐면요,
    요 몇년사이 물가가 폭등했단 말입니다.

    전엔 다산이 축복이라는 분위기였는데요, 막상 물가 폭등하고 빈부격차 심해져서 살기가 팍팍해지니
    그제서야 부담을 실감했다는 겁니다.

    자식은 행복이고, 돈으로 키우는게 아니고 무한 사랑으로 키우는 거라는 설교가 더이상 안먹힌다고요.

  • 34. 이 양반, 참 단순하군요
    '12.6.1 8:14 PM (121.165.xxx.55)

    앞날 생각못하고 둘째, 셋째 막 낳지 말라고 한 말을 무조건 애낳지 말라고 왜곡하는것도 어이가 없네요.

    진짜 이런글에 물고늘어지는 사람한테 궁금한게
    이 좁은 땅에 같이 살면서 왜글케 산아제한을 싫어하는 겁니까.

    이왕 사는거 좀 덜 팍팍하게 여유도 좀 즐기면서 사는게 좋지, 왜 사람들을 못잡아먹어서 난립니까.
    글케 많이 낳아서 복닥복닥 지지고 볶고 살아야 직성이 풀립니까?

    사람들을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허구한날 자식은 제먹을거 갖고 태어난다는 둥,
    노인인구 부양할 젊은이가 모지란다는 헛소리에 속을 사람 없어요.

    젊은이고 중년이고간에 실업자 천지인 세상에서 택도 없네요.
    다 제먹을거 타고나는데 현실은 왜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입니까.

    짜증나,
    줄기차게 이런글에 물고늘어지는 그 심뽀 한번 참 사악합니다.

  • 35. 한마디
    '12.6.1 8:26 PM (116.127.xxx.173)

    오지랖도 태평양급이네~지지리 궁상으로 사시는데 할일없으세요? 남의집 애낳는것까지 간섭하고 앉아있게?? 걍 그 시간에 원글님 애들이나 잘보세요.다 각자 알아서 낳는거지 참....

  • 36. 남의집 애들이 경쟁자가 되는 사회니까
    '12.6.1 8:30 PM (121.165.xxx.55)

    적게 낳자는 거죠.
    다 각자 알아서 낳게 내버려두면 큰일나죠. 미어터져요.

    출산은 더이상 개인적 문제만은 아니고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책없이 낳은 사람 당사자가 젤 고생합니다만은, 다른 사람도 경쟁자가 많아지면 덩달아 팍팍해지거든요.

  • 37.  
    '12.6.2 12:35 AM (218.238.xxx.68)

    엄마 친구분들이 오셔서 농담으로 그러시대요.

    돈 있는데 자식한테

    안 주면 맞아죽고
    반만 주면 졸려 죽고
    다 주면 굶어죽는다구요.

  • 38. ㅎㅎ
    '12.6.2 4:04 AM (112.163.xxx.192)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냥 경쟁자 많아 박터지는 입시 전쟁이 아니라
    인적자원의 질적 성장을 제대로 시킬 수 있어야만 우리나라가 다음 세대 또한 잘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 인적자원 중에서 대박 터뜨려주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고요
    원래 그런 몇몇이 나라 다 먹여 살리기도 하는거쟎아요
    우리나라는 그런게 없어요. 그냥 정경유착으로 커온 대기업이 먹여 살린거지.

  • 39. 적게 낳아 제대로 잘 키우는게 최곱니다
    '12.6.2 6:59 AM (121.165.xxx.55)

    애 하나일때와 둘일때 엄마가 애한테 쏟을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당연히 다르죠.
    같은 지능, 같은 노력일때 당연히 엄마가 정서적으로 시간적으로 정성쏟은 애들이 유리한건 사실이네요.

  • 40. 산아제한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12.6.2 7:03 AM (121.165.xxx.55)

    자기네는 그많은 인간들을 값싸게 쓰면서 편하게 잘살수 있는데
    왜 값싼 노예를 줄이냐는 거죠.

    에라이...
    누군 값싼 노예로 살고 싶을까...

    빈부격차 계급사회 바글거리는 인구는, 양심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으면 보고있기 딱한데
    그 참 눈꼽만큼의 양심도 없어서 어쩐대요.

  • 41. 저는
    '12.6.2 8:02 AM (71.202.xxx.85)

    어차피 누가 말해도 낳을 사람은 낳고 말하지 않아도 안낳을 사람은 안낳고 하겠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건 어쩌면 지극히 개인의 입장에서 하는 말씀일수도 있어요..
    개인 하나로 봤을때는 하나만 낳거나 안낳거나 해야 편하긴 하죠.
    그러나 사회구조로 봤을때는 인구수가 줄면 줄수록 그 사회는 무너져 간다고 봐요..
    그중에도 잘난놈 못난놈 있을거지만..
    모두가 하나씩만 낳아서 가다보면 국민의 수는 반으로 줄을거고..
    그 국가는 세금의 양도 반으로 줄을거고.
    세금이 줄면 사회보장은 당연히 줄고.

    하나씩만 낳아서 다 장관시키고 다 ceo만 한다면 누가 그 기업을 , 그 국가를 움직일까요?
    애국심에 애 낳으라 하는 머리없는 병신 생각으로 올린건 아니지만
    어차피 다 떠나서 지극히 개인의 생각에 맡기세요..
    오지랖넓게 이런글 올려서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할것도 없는 소재인듯..

    그 시간에 세금 걷어 나라 굴리는 인간들이 내돈 갖다 제자리에, 잘 쓰고있는지를
    눈에 불을 켜고 보시는게 더 좋은 사회, 나은 사회에서 살게되는 지름길일듯.

  • 42. 하나만 낳아 다 장관, ceo시키자는게 아닙니다
    '12.6.2 8:22 AM (121.165.xxx.55)

    하나만 낳아 사랑많이 주고 잘 키우면 능력에 상관없이 자존감은 있게 되잖아요.

    세금도적질이 난무하고, 이리저리 등쳐먹는 놈 등쌀에 살기 힘들때
    그저 꿀묵은 벙어리처럼 가만이 앉아서 당하는 멍청이들이 아닌
    누가 도적질하면 눈에 불을 키고 잡아다가 족칠 만큼은 자존감있는 애로 키우자는 거죠.

    세금도적질의 말로가 뭔데요? 결국은 물가폭등이고 다수가 힘들게 사는 겁니다.

    재벌은 돈이 넘치다못해 수십억을 들여 스폰을 거느리고 미국이고 일본이고 스위스고 저택 척척 사쟁길때
    나는 왜 이리 가난한가 팔자타령만 하고 앉아있는 멍충이들이 아닌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똘똘이들로 키우자는 거죠.

  • 43. 하나만 낳아 다 장관, ceo시키자는게 아닙니다
    '12.6.2 8:24 AM (121.165.xxx.55)

    사람이 적으면 저절로 임금은 올라갑니다.

    배관공 할 사람이 적으면 호주처럼 판사월급받고
    버스운전할 사람 적으면 교수월급 받습니다.

    발에 채이는게 인력이니 사람값을 못받고 팔자타령이나 하고 앉았죠.

  • 44.
    '12.6.2 9:43 AM (211.246.xxx.52)

    호주는 대자연과 유학생들덕에 정부가 돈이 많아 그렇게 돈풀어도 문제없지만
    울정부는 빚에허덕이고 있지 않나요..
    만약 생산성이 떨어지는 인구만 있음 후진국인구들이 많이 들어오겠죠..대세라 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땅..우리 후손이 일구면 좋지요..한글도 더 오래 보존되고..
    울나라 사람들 전세계적으로 볼때 강점이 많은 유전자에요..머리도 좋고..
    인구가 많다면 호주땅을 사서 글루 이사보내도 되겠죠..
    인간이 살라고 만든 지구인데..환경에 대해 의식을 갖고 좋은방법을 찾으면 나올겁니다..
    제발 정부가 남 뒷조사 같은거 하는데 시간 쏟지말고 미래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으면 하네요

  • 45. 원글님
    '12.6.2 9:44 AM (182.208.xxx.67)

    사람이 적다고 임금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수험생이 100만명인 시대나 60만명인 시대나 대학입시가 힘들듯이

    사람이 적어지면 경제규모가 작아서 임금 상승력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싸게 사람 부려먹으려는 고용주의 마인드가 근본적으로 안바뀌면 임금이 올라갈수가 없는 겁니다.

    20대는 이미 인구 자체가 30대보다 작아지고 있는 데도 시간당 4천5백원은 여전하고

    취업시장은 과거보다 더 힘들어졌습니다.

  • 46. .....
    '12.6.2 9:49 AM (182.208.xxx.67)

    그리고 지금의 물가폭등은 정부의 고환율정책때문이라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 아닙니까?

    정부가 물가통제를 재대로 못해서 생기는 거라 물가는 오르는 데 인건비는 안올라갑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이긴 정권도 이런식이면 물가는 상승하는 데 인건비는 많이 오를 수 없을 겁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의 최저임금이 인간이 적어서 그런 건 아니죠. 정부의 의지가 필요한 겁니다.

  • 47. 바보소리
    '12.6.2 10:01 AM (182.208.xxx.67)

    아이 낳으라는 소리나
    이런 글이나 다 어둡잖은 참견일뿐입니다.

    그리고 뭐가 충격입니까?
    이정도가 충격이면 지금까지 어떻게 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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