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주차장에 맞은편 빌라에서 주차를 해버려요 ㅜㅜ

주차초보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12-06-01 09:24:37

제가 아직 운전 초보입니다 ^^;;

그래서 주차를 잘 못해요.. 그러다 회사가 차로 4-50분 정도 되는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여긴 지방이라 출퇴근이 1시간씩 걸리는 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빌라주차장에 차를 4,5대밖에 주차를 못합니다.  대부분이 학생이라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저포함 3명뿐...

말이 주차장이지 골목 도로랑 빌라를 구분해 놓는 턱이있고 그 빈 공간을 라인을 그어서 외부인주차금지라고 붙이고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주인아줌마말로는 그땅도 빌라땅이라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맞은편 빌라... 그 빌라는 1층을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은 빌라지요 8세대 정도가 사는데 주차장은 10대정도 할수 있고... 빈주차공간도 있는데... 왜 굳이 맞은편 제가 사는 빌라주차장에다가 주차를 해놓는건지... 

분명 그 빌라에 사는 사람 차량들이 맞는데... 전화를 해서 차를 좀 빼주세요 하면 맞은편 사는데 왜 빼주냐고... 사람을 이상하게 대하는데요(서울처럼 여긴 거주자우선주차..이런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외부인은 주차 못하게 적어놨는데 못보셨어요? 그럼 하는 말이 인심야박하네.. 그러시곤 자기 빌라주차장에 주차를 하세요... @.@;;;

 

솔직히 잠깐 주차는 이해를 하겠죠... 하지만 주차를 해놓고 3,4일은 기본으로 주차해놓고... 어떨 땐 빌라 입구를 막아서 주차를 해버리고 며칠씩 자리 이동을 안해요... (들어갈때마다 차에 기스날까봐 조심히 다녀도 차먼지가 옷에 묻는 기분 아시나요?)

진짜 이럴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121.181.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차초보
    '12.6.1 9:38 AM (121.181.xxx.224)

    직접 전화걸어서 주차하지 말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왜요... 그러던데요 ㅜㅜ 외부인주차금지 안보이냐니깐 맞은편 빌란데 어떠냐고 그러시던걸요
    전 그럼 그쪽 빌라에 주차하라니깐 궁시렁? 거리면서 며칠 주차 안하다가 또 계속 하네요

    그렇다고 다시 전화해서 주차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제가 주인이 아닌데 뭐라 할수가 없더라구요

  • 2. 주인에게
    '12.6.1 9:42 AM (58.123.xxx.137)

    얘기를 하시는 게 어떨까요? 자꾸 직접 상대하기 껄끄러우니까요.
    내가 아직 주차가 서툴러서 안 그래도 걱정인데, 우리 빌라 차량도 아니고
    다른 빌라 차가 들어와 있어서 주차장내에서 사고라도 낼까 걱정이다 라고 하시면
    주인이 무슨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요? 그 쪽에 주차공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다른 빌라에 주차하는 거라면 솔직히 좀 얄밉네요.

  • 3. 주차초보
    '12.6.1 9:45 AM (121.181.xxx.224)

    교통을 막지 않는 이상 구청이나 경찰에 연락을 해도 소용없다고들 하시던데...

    뒤쪽 빌라쪽에 주차를 해놓으신 분들은 타이어펑크 테러를 당해버려요 제가 본 것만 해도 4번이나 됩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확~ 타이어펑크라도 내고 싶지만... 타이어를 어떻게 뚫는지를 몰라서 못하겠어요 ^^;;;

  • 4. 주차초보
    '12.6.1 9:47 AM (121.181.xxx.224)

    주인아줌마가 마음이 약하셔서...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맞은편이랑 관계가 껄끄러워지면 어떻하냐고... 제가 전화해서 그쪽에서 뭐라고 하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만 하시네요... ㅜㅜ

  • 5. 꾸준히
    '12.6.1 9:57 AM (210.216.xxx.145) - 삭제된댓글

    연락하세요.
    저희빌라는 주차공간이 부족한데도 옆빌라 한 아줌마가 계속 저희쪽에 대더라구요.
    남편이 볼 때마다 처음 연락하는거처럼 감정 담지 않고 전화나 문자 남기니
    이젠 안 대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연락 계속하니 귀찮았나.. 아님 더럽고 치사하다고 느꼈나.. 아님 이젠 확실히 아셨나..ㅎㅎ

  • 6. 제가 본
    '12.6.1 10:01 AM (211.245.xxx.178)

    어느 빌라는... 주차공간에 선을 딱딱 흰 줄로 크게 긋고 (초록페인트 바닥에 흰 줄이라 아주 눈에 잘 띄대요) 00 빌라 00 호 이렇게 딱 지정을 해놓았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훨씬 다른건물 차들 주차가 줄었다고 하네요. 어느 호 이것은 대략적으로 하는 것이죠...

    또 다른 빌라는, 입구에 간판? 플랫카드는 아니고.. 푯말을 제대로 붙여놨더군요. 주차하러 들어가는 입구 즈음에... 00 빌라 차량만 주차해 주세요. 여기 살지 않는 사람의 차 때문에 여기 사는 사람이 주차를 못하면 얼마나 열받겠는지 아시겠죠? 이렇게... 웃기지만 그 심정이 전해지더라구요. ㅎㅎ

  • 7. 빌라..
    '12.6.1 11:58 AM (218.234.xxx.25)

    그 빌라 들어갈 때는 주차장도 분명히 입주 조건에 포함된 거에요.. 주차장을 못 쓰게 했다면 집주인이 해결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89 김치가 이상한데,,, 먹어도 될까요?? 3 김장김치 2012/06/07 1,338
116288 도가니수육 맛 궁금 1 음식 맛 2012/06/07 1,003
116287 카가와 맨유에 영입되는걸 왜이렇게 오바해서 기사를 많이 내죠? .. 3 참내 2012/06/07 1,438
116286 이미숙, 이상호 기자 등에게 10억 손배소 4 참맛 2012/06/07 2,728
116285 조언부탁합니다 2 산만한 아아.. 2012/06/07 711
116284 남자는 이혼하면 행복할까요? 13 sk 2012/06/07 17,004
116283 일본애니 추천리스트 중 도쿄매그니튜드8.0 보고 울보됐어요 7 추천 2012/06/07 1,409
116282 휴대폰 주워간 사람, 고소 해도 되나요??? 12 나도엄마 2012/06/07 4,297
116281 컴퓨터글씨가 작아졌어요. 1 답답한여자 2012/06/07 1,216
116280 북유럽여행 취소 열흘전에 했는데 계약금 못돌려준데요 4 부자 2012/06/07 2,261
116279 딱딱한 톳 어떡하나요? 3 ( ) 2012/06/07 790
116278 참고 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24 결혼에 대한.. 2012/06/07 11,366
116277 30대 미혼여자가 안정적으로 살려면 재산이 얼마나?? 6 .. 2012/06/07 3,676
116276 초등3이 볼만한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역사 2012/06/07 853
116275 캐리* 벽걸이 에어컨 중고를 샀는데 냄새가 많이 납니다-- 5 조언구합니다.. 2012/06/07 1,925
116274 벌써부터 차기대통에 대한 예언이 나오네요 18 참맛 2012/06/07 4,120
116273 1) 2)농협 차이점좀 말씀해 주세요? 4 무식이 2012/06/07 1,789
116272 초1-2 남자아이 생일선물.. 2 예쁜오리 2012/06/07 1,005
116271 편의점에서 알바 어떨까요 3 편의점 알 2012/06/07 1,672
116270 비타민 c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비타민 2012/06/07 1,534
116269 혹시 화장품 방판하시는 컨설턴트 직업으로 어떤가요? 2 궁금해요~ 2012/06/07 2,660
116268 남들은 다 좋아하는데 나만 싫어하는 음식 116 라라 2012/06/07 12,379
116267 서울시 민간분양아파트 정보 알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 2012/06/07 1,019
116266 MBC파업 2 ^^ 2012/06/07 974
116265 지방이식하고 피부관리요 ........ 2012/06/07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