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도우미 여쭈어요

초보맘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2-06-01 04:34:40

첫아이 출산한지 20일 정도 됐구요.

조리원 2주 있다가 지금은 집에서 산모도우미 2주 하고 있는 상태예요..

 

지금 모든게 혼동이 오는 시기라서 혼자 있으면 눈물만 나네요..

아기를 보고 있으면 엄마로써 내가 왜이럴까..왜이런 생각을 할까..

자꾸 의심하게 되고..이러다 우울증 오는건 아닌가 싶어요..

남들 다 잘들키우는 아기가 왜이리 힘든가요..

차라리 돈버는게 더 쉽게 느껴지고..

자꾸 예전에 나의 자유로운 모습만 생각이 들어 힘듭니다..

 

결론은 산모도우미 기간을 연장할까 하는데요..

기적의 백일 하던데..

아기 3개월 그때까지 하면 좀 수월해질까요.?

 

IP : 61.105.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 5:21 AM (216.40.xxx.106)

    첨부터 잘하는 엄마 별로 없을거에요.. 저도 애낳고 그시기가 젤 힘들었어요. 제 평생 가장 어렵고 힘든 기간이었고.. 좋은 산후도우미분 만나셨다면 오래 쓸수록 좋긴 해요. 여유되는대로 도우미 쓰세요. 저도 둘째땐 도우미 두달은 쓰려구요.

  • 2. ...
    '12.6.1 5:23 AM (216.40.xxx.106)

    글구 전 이제 아기가 좀있음 돌인데요. 아직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요. 님도 점점 나아질 거구요.. 님이 원할때까지 쓰세요.

  • 3. ㄷㄷ
    '12.6.1 8:29 AM (121.100.xxx.136)

    다들그때가 젤 힘들시기에요, 좀있음 힘들다고 눈물흘릴 시간도 없을거에요. 힘내세요~

  • 4. ...
    '12.6.1 10:12 AM (124.5.xxx.15)

    아이 낳느라 정말 애쓰셨네요
    우선 축하드려요
    그리고 산모도우미분은 백일까지 연장 가능하면 하세요
    지금 시기가 제일 힘들때라 혼자 감당하시려면
    우울증 올수도 있고 몸이 망가질수도 있어요
    아가도 엄마뱃속에서 편안히 있다가
    세상에 태어나 세상살이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엄마도 아가도 수월할수 있다면
    도우미분 도움을 백일 이상 받으셔도됩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339 빈혈이라는데 의사가 따로 약처방을 안해줘요 11 나비 2012/06/02 6,286
113338 다이어트약 먹는데 아파요 명현반응이라네요 ? 4 날씬 2012/06/02 2,168
113337 지금 홈쇼핑서 하는 슐트라 밤쉘 고데기 어때요? .. 2012/06/02 3,839
113336 하비족들 어떻게 다이어트 하시나요? 9 무플아니되오.. 2012/06/02 5,194
113335 고환 이파열하여 적출되었는데 학교에서는 무시로 일관한대요헐 3 무섭네요. 2012/06/02 2,940
113334 등산화가 너무 무거워요 4 등산화 2012/06/02 1,967
113333 미확인동영상 보고왔어요. 2 헤라 2012/06/02 2,359
113332 시계?? 가방?? 어떤게 나을까요 2 고민 2012/06/02 905
113331 연탄불 어떻게피우는거지요? 7 은하의천사0.. 2012/06/02 2,115
113330 인사를 인새라고 발음하는 건 어디 사투리인가요? 사투리 2012/06/02 568
113329 연희동, 이향방 선생님의 "향원"이 없어졌어요.. 2 파란토마토 2012/06/02 3,814
113328 고아원이나 영아원 돕고싶습니다 4 화정댁 2012/06/02 1,722
113327 오디 조금 얻었는데요 7 ,,, 2012/06/02 1,710
113326 영어회화 카페나 블로그 알아봅니다 007뽄드 2012/06/02 708
113325 해외여행 패키지 취소해 보신분 계신가요? 1 여름방학 2012/06/02 1,503
113324 42개월 말느린아이..요즘 좀 말을 하네요 4 ㅎㅎ 2012/06/02 4,440
113323 남편이 여직원과 고른 내 선물........... 36 선물 2012/06/02 15,823
113322 노르스름한 된장에.... 2 풋고추요~ 2012/06/02 974
113321 네모두개가 붙어있는 브랜드? 4 ,,, 2012/06/02 2,641
113320 시댁에서 며느리는 잔반처리반인가요??? 60 허허허허 2012/06/02 10,507
113319 앵그리버드가 뭐길래... 2 에유 2012/06/02 1,973
113318 스마트폰으로 볼수 있는 맛집 앱 추천해주세요 미즈박 2012/06/02 762
113317 연가시 웹툰 보셨어요 ?? 2 .. 2012/06/02 1,715
113316 영화 화차 보신분 제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4 dd 2012/06/02 2,432
113315 빕스,아웃백 싸게 가고싶어요~ 2 ........ 2012/06/02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