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교통사고 합의금

머털이 조회수 : 6,871
작성일 : 2012-05-31 20:56:46
신호 대기중이였고 뒤에 있던 차도 정차중이였다가
갑자기 제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임신 7 개월이라 넘 놀라 배도 뭉치고 병원에 갔지만 별다른
이상 소견은 없었구요.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합의금을 30부르네요.
임신중이고 큰아이도 돌봐야하고 경미한 사고이지만 현재
허리가 욱씬욱씬 아프지만 입원할 처지도 못됩니다.
이런경우 제가 어찌 처신해야 하는걸까요?
IP : 203.226.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5.31 9:11 PM (114.205.xxx.191)

    합의를 출산후로 미뤄야해요.혹시나 대비해서요.

  • 2. ...
    '12.5.31 9:16 PM (203.226.xxx.78)

    뭐...합의금을 좀 높게.받으시구 싶다면 입원하셔요...
    삼일이라두 그럼 합의금 금액.올라가구요.

    칠개월이면 곧 태동검사두.있잖아요.
    그것두 교통사고 보험회사에.청구하시구요.

    저두 칠개월에 사고 났었는데...
    건강하게 출산했어요...

  • 3. 머털이
    '12.5.31 9:44 PM (203.226.xxx.33)

    뱃속아가를 담보로 합의금 한몫 챙길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혹시 모를그럴일은 생각하기도 싫고 있지도 않겠지만
    주위에서 다들 섣불리 합의하지 말라고 하네요.
    제 한몸이라면 사고낸분 맘 충분히 알기에 그냥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인데...

  • 4. 음..저라면..
    '12.6.1 1:13 AM (1.245.xxx.33)

    합의 안하고, 치료 할겁니다. 제가 알기론 그 치료 라는 것이..그 사고와 관련된 것이면 기한이 없다던가..수년이던가 그래요..교통사고 라는 것이 언제 후유증이 나타날지 모르고..또 임신 중이시라 하시니..
    산부인과 가서 진찰 받으시고, 나중에 아이낳고 나서..혹은 시간 지나서 아프게 되면 또 치료 받으시고..그 치료비들 모두 몇년까진 다 보상 받을 수 있어요. 섣불리 몇 십만원에 합의했다가 치료비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를 심심찮게 봐왔기에..
    합의생각지 마시고..그냥 치료와 몸관리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제가 알기론 마지막 진료 받고 1년인가, 3년인가 지나면 효력이 없어지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어떤 분들은 혹 언제 후유증이 다시 올지몰라..주기적으롤 병원가서 진료기록 남겨놓으시는 분들도 있다고..교통사고 카페에서 본적이 있네요. 함 알아보세요.

    http://cafe.naver.com/uccch10

  • 5. @@
    '12.6.1 1:36 AM (112.150.xxx.33)

    합의 서두를 필요 없어요.
    일단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 끝나고 나서 합의하세요.
    임신중이고 아이 출산하고 하면 몸이 내몸이 아니예요.
    두가지 큰일을 다 치루고 난뒤 내 몸이 되었을때 정말 아무렇지 않아야죠.
    빨리 해치웠다가 후유증 생기면 책임질 사람 없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00 자고 일어나면 베개가 축축해져요 점두개 2012/07/06 1,005
126399 어린이집 방학이 좀 긴거아닌가요? 12 하마 2012/07/06 2,487
126398 입주청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이사 2012/07/06 1,197
126397 침대, 매장과 인터넷의 가격차이 많은가요? 4 과학 2012/07/06 1,766
126396 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되는 건선, 좋은 방법 있을까요? 7 여름이 싫다.. 2012/07/06 3,049
126395 마 100% 홑이불 샀는데 남편이 까끌거린다고 안 덮겠데요.. 11 힝힝 2012/07/06 1,955
126394 날이 흐리니 어린시절 생각이 나네요 2 ** 2012/07/06 1,360
126393 이시대의 화두는 환경인데..국가망신입니다 3 .. 2012/07/06 1,012
126392 "눈동자 죽은 강남 아이들, 큰 인물 못 나와".. 6 샬랄라 2012/07/06 4,048
126391 에어컨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17 나남 2012/07/06 4,414
126390 암막커튼 사려는데, 천정에 고리가 있는경우는..봉을 살까요? 1 ,,, 2012/07/06 1,602
126389 싼타페나 소렌토 타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8 ... 2012/07/06 2,292
126388 유령에서 여형사 2 궁금이 2012/07/06 1,684
126387 혹시 체육을 전공으로 하려할때요... 6 ... 2012/07/06 1,498
126386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6 gevali.. 2012/07/06 1,620
126385 어제 오늘 82글들읽고 마음이 많이 먹먹하네요.. 2 긍적적으로... 2012/07/06 2,277
126384 이 신발 어떤거 같아요? 5 편해 보이는.. 2012/07/06 1,377
126383 맛있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곳 아세요? 3 자두 2012/07/06 1,192
126382 방과후 논술교사가 되려면 5 날개 2012/07/06 2,850
126381 도와주세요! 뉴에이지쪽 아시는분들도 계시겠죠? 3 무플 무서워.. 2012/07/06 952
126380 돈은 있는데 소비지향적인 삶을 지양하시는 분들도 많죠? 5 가치관혼란 2012/07/06 3,834
126379 파전부치는데 자꾸 뚱뚱하게 부쳐져요.. 10 흠냐 2012/07/06 2,587
126378 제가 많이 이상하죠? 비오는 날 만 빨래해요. 4 .. 2012/07/06 1,845
126377 임신해서 좋은 점들..ㅎ 7 임신~ 2012/07/06 2,013
126376 아델 rolling in the deep 자작곡인가요? 1 아델 2012/07/06 2,824